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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가장 쉽게 버킷리스트를 이루는 방법 - 나만의 도슨트, 루브르 박물관
친절한 '나만의 도슨트, 루브르 박물관'을 만나보는 시간
버킷리스트 bucket list. 말 그대로 죽기 전 반드시 해보고 싶은 일을 적은 리스트. 요즘에는 누구나 한 번쯤 버킷리스트를 작성해본다곤 하지만, 나는 유독 자주, 일상적으로 버킷리스트를 작성했다. 적을 때마다 ‘당장 일주일 뒤에 세상이 멸망한다면’ 같은 요상한 상황설정을 덧붙이는 것은 기본이었다. 나는 주로 양장 다이어리에서 막 뜯어낸 공책 한 귀
by
최현서 에디터
2022.11.22
리뷰
도서
[리뷰] 똑똑하게 루브르를 감상하는 방법 - 나만의 도슨트,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에 가기 전 이 책을 읽었었더라면
중학생의 어린 나이에도 루브르 박물관이 대단하다는 건 알았다. 그러나 왜 대단한지는 잘 모른 채, 엄청난 인파 속에 휩쓸리며 ‘어디서 많이 본 그림이네’라는 생각이나 하며 다녔다. 어떤 벽 앞에 엄청나게 가득한 인파를 보고, 이 작품이 모나리자라는 것을 깨달았다. 모나리자를 보지 않고도 벌써 다 본 기분이었다. 그렇게 한참을 기다려 모나리자는 생각보다 작
by
장민경 에디터
2022.11.20
리뷰
도서
[리뷰] 거대한 예술을 해설하는 작은 책 - 나만의 도슨트, 루브르 박물관
나만의 도슨트와 함께,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을 걸어요.
'나만의 도슨트, 루브르 박물관'을 제대로 읽기 전 알아봅시다. 깨알 지식 1. - 루브르 박물관은 프랑스의 파리에 위치해 있으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세례 요한', 외젠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밀로의 비너스라고 불리는 아프로디테' 등의 아무리 예술에 문외한이라 하더라도 들어봤을법한 명작을 대거 소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by
최주아 에디터
2022.11.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하루를 흘려보내지 않는 방법 [문화 전반]
오늘 하루는 나의 것!
나는 최소 8시간은 자야 개운하다. 가뜩이나 잠도 많은데 아침 잠은 더 많다. 알람을 끄고 다시 잔 후 늦게 일어나서 일찍 일어나지 못한 나를 자책했다. 급하게 할 일을 하다보면 몸에 기운이 없어 무기력함이 쉽게 찾아오곤 했다. 그렇게 우당탕탕 하루를 흘려 보내기에는 아쉬워 잠을 이겨낼 방법을 찾아보다가 만난 책이 있다. 바로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과 마음
by
유다연 에디터
2022.06.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눈먼 나라에선 애꾸눈이 왕이다. [미술/전시]
문화예술은 우리의 거울이다.
사람들이 빈 의자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있다. 커다란 의자를 보아하니 왕의 자리인가? 그렇다면 왕은 어디 있나? 그 위론 미사일이, 그 오른쪽엔 사형대인가? 반대편에는 길이 없다. 밑으로 내려가 덩굴 속을 들여다보니, 아니! 현재 우리 사회 속 장면들이 아닌가?! 오늘 소개할 전시는 지난 17일 끝난 강래오의 <눈먼 나라에선 애꾸눈이 왕이다>다. * 주제
by
김소연 에디터
2022.05.23
리뷰
전시
[Review] 하나의 경험들을 이야기로 그린다면: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展 [전시]
Here and Now: 상상과 경험이 하나의 작품이 되기까지
선과 색으로 개념을 그리다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展』 이번 전시는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의 1970년대 초기부터 최신 작품까지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전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원화 작품전이다. 특히, 아시아 최초로 전시되는 그의 초기작 ‘참나무 (An Oak Tree, 1973)’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60년대 등
by
안지영 에디터
2022.04.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따사로운 봄의 정취를 담다 -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展 Springtime Delight [미술/전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파스텔빛 감성
그림과 사진. 내가 좋아하지만 그렇게 잘 하지는 못하는 것들이다. 그림은 이미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걸 느꼈고, 사진은 찍는 것과 찍히는 것 둘 다 아직 많이 어렵다. 이렇듯 전시를 가기 전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맴돈다. 막상 들어서면 전시 자체에 몰입할 나 자신을 알지만 말이다.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은 이미 아트인사이트 리뷰 칸에 많이 올라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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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에디터
2022.02.23
리뷰
전시
[Review] 다섯 번째 계절, 테레사의 봄 -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전시]
겨울의 한 가운데에서 테레사가 전하는 봄
솔직하게 이야기하겠다. 처음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사진전을 알게 되었을 땐, 굳이 전시회장에 가서 돈을 주고 사진을 감상해야 할까, 라고 생각했다. 그도 그럴 것이 23만 팔로워를 가진 테레사의 인스타그램에는 그의 작품이 게시되어 있었고 난 언제든 원하기만 하면 환상적인 사진에 ‘좋아요’를 남길 수 있었다. 높은 해상도의 사진들은 원한다면 확대도 할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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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시연 에디터
2022.02.1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오다기리 죠는 잘생겼네요1 [영화]
의도치 않은 가족 영화 두 편
내가 사랑하는 오다기리 죠 너무 오래 증오하지는 말 것, 나를 위해 대화할 때 상대의 눈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버릇이 있다. 보통 사람들은 두 가지 방식으로 반응하는데, 절대적으로 내 눈빛을 피하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내 눈빛을 피하지 않고 맞부딪히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나는 종종 후자와 묘한 불꽃이 일곤 한다. 눈을 피하지 않는 버릇은 어릴 적 엄마
by
강현지 에디터
2021.11.2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예측 불가하게 모순적인 삶에 대하여 [영화]
<킬러들의 도시>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바라보며 어렴풋이 지각할 수 있는 삶의 모순들
제목만 봐서는 여느 범죄 영화와 다를 것 없겠구나 싶었다. 검은 옷을 입고 미간을 잔뜩 찌푸린 남자들이 우르르 쏟아져 나와 말 끝마다 욕설을 붙이는 장면이 즐비하는 영화는 좋아하지 않아 재생 버튼을 누르기 전부터 한숨이 튀어나왔다. 결론부터 꺼내자면, 이 영화는 내 예상과 완전히 달랐다. 이내 영화 속 '킬러'들의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빠져들고, 여러 가지
by
고민지 에디터
2021.10.15
리뷰
도서
[Review] 작가의 의도를 읽어보자 - 아트인문학: 틀 밖에서 생각하는 법 [도서]
수행평가로 현대미술 작품을 만들 당시, 나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내가 다녔던 중학교의 미술 과목은 유독 수행평가가 재미있었다. 판화의 네 종류인 볼록판화, 오목판화, 평판화, 공판화는 물론이요, 서예, 도장 새기기, 수채와 유채, 조각, 소조 등 다양한 미술을 체험하게끔 짜여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아직도 기억에 남는 수행평가는 ‘현대미술’이다. 대지 미술, 설치 미술, 해프닝, 액션 페인팅, 비디오 아트,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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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현 에디터
2021.09.2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꽃이 지는 새로운 이유를 찾아서 [도서/문학]
분명히 다 컸는데 아직도 모르겠어요.
어릴 땐 성인이 되면 마법처럼 무언가 크게 달라질 줄 알았다. 그러나 현실은 외부로부터의 변화만 있었고, 취할 수 있는 행동반경이 넓어진 것 말곤 없었다. 한층 성숙해진다거나 내면의 성장 따위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나는 그저 나라에서 부여하는 숫자만 달라진 한 사람에 불과했다. 과거와 현재의 나를 비교하자면 분명 어딘가 달라졌다.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나
by
지은정 에디터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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