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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영화
[Opinion] 스크린은 감각을, 감각은 비극을 [영화]
역사 영화란, ‘역사상 한 시대와 그 시대에 실제로 일어난 일을 다룬 영화’ 라고 정의한다. 그것은 그리피스의 ‘국가의 탄생’으로 등장하여 현대에 영화 ‘1917’, ‘박열’, ‘동주’, ‘덩케르크’ 등 인기 있는 영화 장르가 되었다. ‘랜드 오브 마인’은 그러한 역사 영화의 순기능을 실현한다. 이때 순기능은 영화의 영향력을 이용하여 역사의 목적에 다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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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빈 에디터
2022.10.20
리뷰
공연
[Review] 무대 위 SF, 곡면 스크린으로 답을 찾다 - 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
'지나치게’ 미니멀한 덕분에 오히려 더 ‘진짜’ 같아진.
의외로 SF를 그린 ‘연극·뮤지컬’이 많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웅장한 세트와 초고난도 그래픽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구현할 수 있는 SPACE. 무대 위의 또 다른 우주를 창조해낸 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를 보고 왔습니다. 아버지보다 200년 먼저 도착한 아들. 아들보다 200년 늦게 도착한 아버지. 우주에 부유하는 우리의 기억을 찾아. 소품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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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임 에디터
2022.10.08
리뷰
영화
[Review] 영화를 말하는 영화, '썸머 필름을 타고!'
영화는 말야, 스크린을 통해 현재랑 과거를 이어준다고 생각해.
고등학교 3년 내내 오케스트라 동아리에 참여했다. 워낙 연습이 많은 동아리였고 연주 봉사도 신청하면서 점심시간에도 빈번하게 음악실에 들락거렸다. 어느 겨울의 어린이집 발표회 봉사는 대기시간이 무한히 길어져 악기가 차가워지면서 튜닝에 애를 먹었다. 또 다른 여름에는 학교 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되어 양로원을 향해 캐리어를 끌고 언덕을 오르기도 했다. 글의
by
정예지 에디터
2022.07.07
리뷰
영화
[Review] 스크린으로 표출된 다채로운 상상의 향연 - 인디애니페스트2021
17번째 생일을 맞이한 인디애니페스트를 소개합니다!
애니메이션만큼 자유롭게 상상력을 표출할 수 있는 영상 예술이 있을까 싶다.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꿈과 환상을 심어준 애니메이션은 기나긴 세월을 거스를 만큼 머릿속에 강한 뇌리를 각인시킨다. 반면, 이와 대조적으로 암울하면서도 그로테스크함이 감도는 악몽의 이미지를 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 또한 애니메이션이다. 현실을 지배하는 물리 법칙으로부터 자유로
by
김현준 에디터
2021.09.2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그때의 나를 기억해줘요 part.1 영화 [음악]
OST가 담고 있는 수많은 기록들. 바로 그때, 그 스크린 속으로
이미지 출처 _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스틸컷 이 세상의 가치는 대부분 유한함에서 비롯된다. 나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시간과 기억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유한한 시간 속에서 어떤 기억은 서둘러 놓아 버리려 애쓰지만 또 어떤 기억은 계속해서 붙잡으려 애쓴다. 나는 언젠가 흐려질 내 유한한 기억력을 대신하여 찰나의 기억을 간직해 주는 것들을 좋아한다. 사진,
by
이건하 에디터
2021.08.1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그늘을 담아내는 어나더 스크린 [영화]
페미니즘 필름 저널과 함께하는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페미니즘 필름 저널, 어나더 게이즈(Another Gaze)와 어나더 게이즈가 런칭한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어나더 스크린(Another Screen)을 소개한다. 2016년 1월에 설립된 어나더 게이즈는 영상 창작자, 출연진 및 관중으로서의 여성 및 퀴어 비평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웹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에세이, 칼럼, 리뷰를, 그리고 유튜브 채널에서는
by
최미교 에디터
2021.06.18
리뷰
전시
[Review] 앤디 워홀 작품을 감상하며 - 앤디 워홀展: 비기닝 서울
예술은 당신이 일상을 벗어날 수 있는 모든 것이다
예술이란 무엇인가. 수도 없이 질문해왔다. 비록, 난 미적 감각도 없고 미술 작품을 이해하는 배경지식은 더욱 없는 사람이지만, 기꺼이 미술 작품을 향유하기를 즐긴다. 이유는 간단하다. 난 미적 감각이나 재능이 없는 사람이라, 반대로 그런 감각 있는 사람들의 세계는 어떨까 궁금한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예술가들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하며, 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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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희 에디터
2021.04.26
리뷰
전시
[Review] 무한복제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앤디 워홀 : 비기닝 서울 [전시]
우리는 어떻게 스스로의 정체성을 타인과 구분할 수 있는가.
나는 예술에 대해 잘 모르는 편이지만, 그래도 앤디 워홀의 명성을 어릴 적부터 익히 들어왔다. 예술계에 종사하지 않는 대부분의 사람들 역시 나와 비슷할 것 같다. 앤디 워홀은 대중적으로 굉장히 잘 알려진 예술가이다. 학창시절 미술시간에 한두 번은 무조건 언급되는 인물이고, 미술 수업을 듣지 않았더라도 다른 수업에서라도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수업을 듣
by
한승빈 에디터
2021.04.1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모두에게 주어진 사유의 이공간, A room of one's own [미술/전시]
기억의 표정은 어떤 모습일까?
누구나 마음 한 켠에 자신만의 방을 지닌다. 이는 일종의 '기억의 방’으로, 망각과 상기의 반복적 과정 안에서 독특한 공간성을 발휘한다. 각종 기억들이 뒤섞인 채 지극히 개인적인 내러티브가 함축된 곳. 필연적으로 개인의 모든 기억은 감정과 함께 추상적으로 존재하기 마련이다. 추억과 트라우마의 구분이란 실은 주관적이면서도 모호한 개념일 뿐. 어떤 기억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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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경 에디터
2021.02.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이상한 기시감의 스크린 라이프 영화 - 서치, 2018 [영화]
미디어 범죄를 그린 <서치>
2018년 추석 시즌, 대작 영화들이 몰리는 대목 시장에서 CJ 배급의 현빈/손예진 주연의 기대작 ‘협상’을 제치고 영화 ‘서치’가 박스오피스 2위를 오랜 기간 유지했다. 대형 블록버스터, 화려한 배우 라인업, 유명 감독 중 어떤 것에도 해당되지 않았던 이 영화가 그 정도의 파급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던 이유는 ‘미디어를 통한 범죄’에서 오는 관객들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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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지 에디터
2020.12.15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영화관에 가고싶어서 쓰는 글 [영화]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의 영향으로 최근 영화관에 가지 못하고 있다. 공간적 특성상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런 환경에서 영화관에 너무나도 가고 싶다.
영화는 나에게 가장 친근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이다. 이는 가족과 함께하기에도 적절하다. 시간대가 다양하고, 다양한 영화작품들이 한 달에 몇 작품씩 나오기 때문이다. 점차 한국의 연예사업이 발전하면서, 관련 분야인 영화업계도 엄청난 수익을 맛볼 수 있는 시장이 되었다. 나에게 영화관이라는 공간을 가장 특별하게 만들어준 영화가 있다. 바로 인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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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라 에디터
2020.07.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Save our cinema [영화]
우리의 일상이 되었던 영화, 이제는 그 일상에 응답할 차례
한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윤상현 감독의 ‘파수꾼’이다. 흔들리는 청춘 속 그 누구에게도 보호받지 못한 아이들의 이야기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 준다. 지금은 너무나도 유명한 이제훈, 박정민, 서준영 배우들이 참여했고, 넷플릭스에서도 연락한 윤성현 감독의 작품이다. 하지만 어쩌면 이제는 이러한 영화들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될 수도 있겠다. 아니 이런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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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림 에디터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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