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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홋카이도에 남겨진 이방인 - 영화 "우리 학교" [영화]
'조선 학교'에 다니는 재일 교포들의 삶.
‘재일 교포’란, 재외 동포 중 일본에 영주하고 있는 한국인들을 일컫는 말이다. 재일 교포는 일제강점기 때 일본의 강제 징병으로 인하여 끌려갔거나, 혹은 어려운 처지에 생업을 찾아서 건너 간 조선인들에게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일본에는 상당한 숫자의 재일 교포가 살고 있는데 일본 정부에 의하면 현재로써는 약 70만 명 이상으로 추정 되고 있다. 흔히
by
박소영 에디터
2019.10.06
리뷰
영화
[Review] 비현실적인 세상을 통해 현실의 웃음을 발견하는 곳 : 인디애니페스트2019
독립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이들이 계속해서 그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인디애니페스트가 언제까지나 진행되었으면 한다.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랑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아침부터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고, 밀려오는 한기에 조금 두꺼운 옷을 걸치고 극장으로 향했다. 공간으로 들어서자마자 아늑한 분위기에 온몸은 내려녹았다. 따뜻한 숨을 내뱉는 작품들을 만날 생각에 내 속의 한기는 점점 설렘으로 데워졌다. 내가 관람했던 작품은 <아시아로>부문의 작품들과 <야마무라 코지 특별전>이었다. 개인 일정으로 인해
by
장소현 에디터
2019.10.01
리뷰
영화
[Review] 독립애니메이션만의 매력, 인디애니페스트2019
책이나 영화와는 또 다른, 독립애니메이션만의 매력
올해로 15회를 맞는 인디애니페스트에 다녀왔다. 인디애니페스트는 한국독립 애니메이터들의 실험적 시도와 가능성에 주목하고, 애니메이션의 영역확장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열리는 영화제다. 그 취지에 걸맞게 다양한 스타일과 이야기로 무장한 독립영화제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나는 우리나라 기성작가들의 독립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독립보행 2,
by
권묘정 에디터
2019.09.30
리뷰
영화
[Review] 인디애니페스트 2019 [영화]
<인디애니페스트>. 나는 이번에 처음 알게된 영화제인데 사람들이 많아서 다소 놀랐다. 대부분 관련 있는 사람들인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건 기쁜 일이다. 출품작이 많아서 그런가? <인디애니페스트>를 알게됐을 때 홍보 영상 부터 느꼈지만 개성이 정말 심상치 않다. 영화가 시작됐다. 나는 이 많은 출품작을 어떻게 보
by
최지은 에디터
2019.09.30
리뷰
영화
[Review] 처음으로 인디애니메이션을 볾! - 인디애니페스트 2019
인디애니메이션은 어떤 예술일까?
* "인디애니메이션?" 인디애니페스트를 위한 하루를 두고 일상을 지내며 내가 자주 생각한 것은 “애니메이션은 어떤 예술일까”라는 질문이었다. 질문의 원인은 단순했다, 내가 애니메이션이라는 예술을 잘 모른다는 것. 나는 예술로서의 애니메이션을 경험한 적이 없었다. 그렇다고 그저 내가 어릴 때 경험한 애니메이션과 같은 맥락에서 바라보기에는 인디애니메이션은 또
by
오예찬 에디터
2019.09.29
리뷰
영화
[Review] 인디애니페스트 2019.
어딘가 마음을 울렸고 그게 공감이 되었다.
2019.09.27 illust by Miwok - Mad -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무언가를 끄적여왔다. 그것도 쉼 없이. 재미가 있었기에, 그 매력에 빠졌기에 계속해서 그려왔다. 그리고 고 3때 마침 그 꿈을 실현하고자 도전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그리고 무작정 학교를 다니고 몇 개월이 흐른 뒤 이번 기회에 잠시 동안 내려놓고 있었던 어릴
by
강하연 에디터
2019.09.2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몸을 움직이는 사람에 대한 경의, 아워바디 2019 [영화]
우리는 쉬기 위해 달린다. 우리의 목적이 꼭 쉼에 있음을 절대 잊지 않아야 한다. 모든 달리는 사람들을 위한 영화, 아워바디
안경 너머 눈에는 빛이 없고, 등과 어깨 머리까지 아래로 쳐져 무기력해 보이는 모양새를 가진 평범한 여자가 나온다. 그 여자의 이름은 자영. 자영은 명문대를 나왔고, 30살까지 행정고시를 준비했지만 지금은 결론적으로 변변한 소속 하나 없는 백수이다. 자영은 어느 날 집 앞의 공원에서 안정적으로 힘차게 달리는 여자를 보고 영감을 얻어, 달리기 초보를 위한 동
by
홍비 에디터
2019.09.27
리뷰
영화
[Review] 낯설지만 참신한 축제, 인디애니페스트2019
독립애니메이션 영화제에 다녀오다.
한 때 만화에 미쳐 살았던 학창시절에 애니메이션을 그리는 작가가 되고 싶었다. 매일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오타쿠라는 말을 들어도 좋을 만큼 그림이 좋았고 만화 작가, 애니메이터들의 모습은 꽤나 근사하게만 보였다. 한창 고등학생 시절 어떡하면 애니메이터가 될 수 있는지 인터넷에 검색하고 주변에 물어보며 길을 찾아보았지만 아쉽게도 한국에서 애니메이터로 생계를
by
최수진 에디터
2019.09.27
리뷰
영화
[Review] 인디애니페스트 2019, 올해도 볾! [영화]
인디애니페스트는 아직 설 자리가 많이 없는 애니메이터들에게 상영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상을 통해 제작을 장려함으로써 독립 애니메이션의 발전을 지원하는 소중한 영화제다.
명동 씨네 라이브러리에서 야마무라 코지 특별전을 기다리고 있는데 우연히 인디애니페스트 학생 경쟁 부문에 작품을 응모한 애니메이터와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앳된 얼굴의 그녀는 갑작스러운 대화에도 친절하게 인디애니페스트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들려주었다. 출품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녀는 먼저 학생 애니메이터 경쟁부문인 새벽비행을 언급했다. 인디애니페스트는 경쟁
by
김나경 에디터
2019.09.2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독립예술담론 : 도대체 어디로부터 독립했다는 거야? [문화 전반]
독립음악, 독립영화, 독립예술...까지. 이곳은 독립예술을 사랑하는 글쟁이들에게 또 다른 보금자리가 되어주리라
독립음악, 독립영화, 독립예술...까지 예술 관련 글을 읽을 때, 수많은 영화를 찾아볼 때, 종종 ‘독립’이라는 단어가 눈에 띈다. 의문이 생긴다. 저 수많은 단어들 앞에 붙어있는 ‘독립’이 의미하는 건 도대체 뭘까? 도대체 어디로부터 독립했다는 거야? ‘독립’은 영어로 ‘인디 Indie’라고도 한다. 인디는 인디펜던트 Independent의 약자로, 말
by
장소현 에디터
2019.09.1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바다 그 자체였던 건축가 이타미 준의 바다, 2019 [영화]
물과 돌과 바람을 사랑한 건축가 이타미 준의 바다
영화의 장르는 다큐멘터리이다. 처음 15분 동안은 파도치는 바다와 바람에 흔들리는 숲속의 나무들, 수풍석 미술관, 포도호텔, 방주교회 등의 작품과 어우러지는 자연을 보았다. 정다운 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초반 15분은 이타미 건축, 그 자체에 헌사된 시간이다. 보는 동안 무심으로 돌아가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았다. 빛과 그림자, 바람과 나무, 물과 돌로 이루
by
홍비 에디터
2019.09.14
리뷰
영화
[Preview] 작화의 구수하고 따뜻한 기운, 내 마음에 그릴 수 있는 것들 : 인디애니페스트2019
내 마음도 마치 애니메이션 영화의 한 장면이 된다. 우리는 이 페스티벌에서 또 어떤 장면들을 만나게 될까
독립 Independent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독립 애니메이션 영화는 연상호 감독의 <돼지의 왕>이다.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대사와 내용들로, 너무 직접적이라는 이유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애니메이션이 통통 튀고, 가벼우며, 아이들이 보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했던 내 편협함을 깨주었던 영화이기도 하다. 후에 연상호 감독은
by
장소현 에디터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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