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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어른이용 슬랩스틱 - 넌버벌 코믹 놀이극 "정크 클라운"
말없는 마임이 상상력을 더 자극한다! 넌버벌 코믹 놀이극 "정크 클라운"
슬랩 스틱 : 과장된 동작이나 소리를 통해 웃음을 유발하다 무성 영화, 특히 찰리 채플린의 영화를 볼 때면 과장된 표정과 몸짓이 기억에 남는다. 계속 넘어지고 실수를 연발하는 장면들은 일상에서는 쉽게 보지 못하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준다. 넌버벌 코믹 놀이극 <정크 클라운>은 이러한 슬랩스틱의 계보를 어린이용으로 잇는다. <정크 클라운>에는 특징적인 서사와
by
연승현 에디터
2020.04.22
문화소식
공연
(~05.10) 헨젤과 그레텔 [연극, 대학로 선돌극장]
동화와 우화로 만나는 우리시대 노동자들의 이야기
헨젤과 그레텔 - 틀림없이 길을 찾을 수 있을 거야 - 동화와 우화로 만나는 우리시대 노동자들의 이야기 <기획 노트> 화제와 호평을 이어왔던 <야메의사>, <햄릿아비>에 이은 극단 백수광부의 공동창작 신작 <헨젤과 그레텔> 2006년 카프카의 단편을 바탕으로 한국사회를 풍자했던 <야메의사>는 초연 이후 관객들의 호응으로 2009년, 2010년 재공연을 선보
by
박형주 에디터
2020.04.07
리뷰
공연
[Review] 두 예술가의 만남은 어땠을까? 뮤지컬 '최후진술' [공연]
두 예술가의 사후세계에서의 만남
이미 예술적으로 많은 귀감을 주고 향유하게 만드는 두 인물이 작품 속에서 만났다. 바로 뮤지컬 <최후진술>이다. 3월 24일 화요일, ‘갈릴레오 갈릴레이’역에 백형훈, ‘윌리엄 셰익스피어’역에 최민우 페어로 공연을 관람하였다. 수많은 공연이 올라가는 대학로도 지금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평소보다는 덜 북적였다. 본 공연이 올라가는 예스24 스테이지는 대학로의
by
김화정 에디터
2020.04.01
문화소식
공연
(~06.21) 데스트랩 [뮤지컬, 대학로 TOM 1관]
데스트랩을 위한 데스트랩, 긴박감 넘치는 블랙코미디 스릴러
데스트랩 - 절대 빼앗고 싶은, 빼앗길 수 없는 - 데스트랩을 위한 데스트랩 긴박감 넘치는 블랙코미디 스릴러 <시놉시스> 한때 잘나갔던 극작가 시드니 브륄은 신작을 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느 날 시드니는 자신의 세미나를 들었던 학생 클리포드 앤더슨으로부터 의견을 구하기 위해 보낸 대본 <데스트랩>을 받게 되고, 너무나 잘 쓰여진 대본에 질투를 느낀
by
정지은 에디터
2020.03.30
리뷰
공연
[Review] 그래도 지구는 돈다면, 너의 별을 쫓아 - 최후진술 [공연]
별을 쫓던 두 남자 - 뮤지컬 <최후진술> 리뷰
별을 사랑한 대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 시를 사랑한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 전 세계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던 동갑내기 두 인물이 천국 가는 길에서 만나다! 1633년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지동설을 지지한 이단이라는 명목으로 로마교회의 종교재판을 받게 된다. 절체절명의 순간, 그는 살기 위해 자진하여 맹세한다. 지동설을 부정하고
by
최은희 에디터
2020.03.30
리뷰
공연
[Preview] 하지만 아이처럼 뛰어놀고 싶어 – 연극 "정크, 클라운"
어른의 몸에 들어간 어린이의 상상력, 넌버벌 마임극 <정크, 클라운>
어린이용 에어바운스에서 노는 아이들을 볼 때면, 나 또한 그곳에서 함께 뛰놀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면 몸을 크게 펼치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탄성을 이용해 날아오르기도 하고, 소리를 마구 지르면서 친구들과 놀 수 있었던 어린이 시절을 회상하고는 한다. 그러다 보면 아이 시절 상상했던 것들이 떠오른다. 예를 들어, 좌우로 움직이는 자동차 와이퍼를 보
by
연승현 에디터
2020.03.30
리뷰
공연
[Preview] 무대 위 쓸데없는 것은 전혀 없다. 넌버벌 코믹 놀이극 '정크, 클라운'
그들이 보여줄 상상, 환상의 세계가 기대될 따름입니다.
[Preview] 무대 위 쓸데없는 것은 전혀 없다. 정크, 클라운 말 없는 공연이 천 리 간다. 본 공연은 넌버벌 마임극으로 대사 없이 신체 움직임으로만 이루어진 작품입니다. 무대 위 등장한 네 명의 배우가 버려진 고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활용하여 판토마임을 통해 그들의 감정이나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가장 최근 본 넌버벌 공연이라고 하면, 난타가
by
고혜원 에디터
2020.03.29
리뷰
공연
[Review]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로 본 사랑과 섹슈얼리티 그리고 페미니즘
페미니즘 입문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들어가며 : 신화란? 신화는 굉장히 넓은 범위의 의미를 포괄하고 있고, 동시에 여러 모순되는 의견이 충돌하는 복잡한 개념이다. 어떤 지점에서 바라보면 신화는 신과 관련된 신성한 이야기이며, 어떤 지점에서 바라보면 그저 원시적 설화일 뿐이다. 또, 누군가에게는 신화란, 역사적 사실을 극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진 허구적 이야기나 단순한 미신일지도 모른다.
by
이지현 에디터
2020.03.19
리뷰
공연
[Review]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 사랑의 세 얼굴
세 여성의 사랑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
이렇게 솔직한 여성들의 사랑에 관한 연극은 처음 본다. 헤라, 아르테미스, 아프로디테. 너무 유명한 그리스 로마 신화 속의 여신들은 지금 시대의 여성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여신들도 사랑 앞에선 그저 여성이었다, 3명의 여신들의 사랑에 관한 가치관, 생각, 이야기는 각각 다르지만 그 안에서 지금 현실을 살아가는 나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주었다. 먼저 헤라
by
정윤경 에디터
2020.03.18
칼럼/에세이
에세이
[안녕, 눈사람] 20학번 새내기, 많이 답답하고 힘들죠?
낯설고 험한 싸이버 개강, 20학번 힘내자!
개강한 지 2주가 지났다. 물론, 온라인 강의만 진행하고 있다. 예정된 대면 수업 시작일은 4월 1일이지만, 그마저도 얼마나 더 연기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기숙사에서 지내던 다수의 학생도 임시 퇴소 후 본가에서 생활 중이다. 기숙사는 환불 문제로 계속해 공지가 업데이트되고 있고, 학교는 학교대로 일정이 매일 번복된다. 도저히 적응할 수 없는 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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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에디터
2020.03.16
문화소식
공연
(~04.26) 데미안 [뮤지컬,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자아를 찾아가는 여행과 성장통
데미안 - 폐허에서 빛나는 별 - 자아를 찾아가는 여행과 성장통 <시놉시스> 젊은 군인 싱클레어가 전쟁터의 폐허에서 죽어간다. 동료들은 저마다 다른 얼굴로 이미 죽음을 맞았다. 홀로 남은 싱클레어는 자신의 미래를 알 수 없어 두려움에 떤다. 그때 어둠 속에서 누군가가 나타난다. 전쟁을 초월한 듯 유유히 걸어오는 그를 보며 싱클레어는 잊었던 옛 얼굴이 떠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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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에디터
2020.03.08
리뷰
공연
[프리뷰] 여신의 입을 빌려 현대 여성들의 속내를 드러내다. -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간결한 칭호와는 다르게 꽤나 복잡한 그들의 속 이야기
#1 그사세 어렸을 적 누구나 한 번쯤은 '그리스 신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특히 20권이 넘는 시리즈로 제작된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신화>는 90년 대생들의 공감대 한 축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강렬했지만 잠시 잊고 살았던 그들의 이야기. 질투의 여신, 사랑의 여신.. 이름만 들어도 그들의 상징이 떠오를 만큼 너무나 친숙하지만 한편으
by
전예연 에디터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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