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6)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뮤지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글 입력 2020.02.1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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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 우리의 작은 외침이 세상을 바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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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로 외치는 자유와 희망의 노래
당당한 외침이 세상을 바꾼다






<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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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가 국가 이념인 상상 속의 조선.


삶의 고단함과 역경을 시조 속에 담아 훌훌 털어버렸던 백성들은 역모 사건으로 시조 활동이 금지되면서 자유도 행복도 잊은 채 살아간다.

 

그러던 중 15년 만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조선시조자랑이 열리게 되고, 탈 속에 정체를 감추고 양반들의 악행을 파헤쳐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조직된 비밀시조단 골빈당은 이것을 기회 삼아 조선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한편, 왕의 비선실세이자 시조대판서인 홍국은 자신에 대한 악덕한 소문을 퍼뜨리고 다닌다는 이유를 들어 골빈당을 잡으려는 음모를 꾸미는데...






<기획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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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이하 스웨그에이지)'이 2019년 초연 이후 앵콜 공연으로 다시 한 번 관객들 앞에 선보인다. 한국적인 음악, 무대, 의상 속에 한국인의 정서를 담아 '가장 한국적인 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이 작품은 지난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앙상블상'을, 이어 개최된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자 신인상(양희준)과 여자 신인상(김수하)을 수상하기도 했다. 창작진과 주연배우가 모두 신인으로 구성되어있던 만큼, 젊은 혈기와 열정이 빛을 발한 것이다.
 
'스웨그에이지'는 부당한 세상에서 약자로 살아오며 마음 속에 켜켜이 쌓여 두었던 슬픔을 시조로 승화해 세상을 바꾼다는 내용을 담는다. 현실 속의 부조리와 그로 인한 비애는 단지 과거의 일만은 아니다. 이러한 아픔을 '시조'라는 독특하고 전통적인 장르에 현대적인 가사와 음악을 덧붙여 훌륭한 퓨전을 선보인다.
 
이 과정에서 골빈당을 필두로 백성들의 작은 외침이 하나둘 모이며 전달되는 감정변화와 의지는 더욱 진지하고 웅장하게 그려진다. 바쁜 삶 속에 미처 풀어놓지 못한 '흥'을 담고 있는 관객들이라면 이 작품으로 흥을 마음껏 발산할 수도 있다.
 
특히 이번 앵콜 공연에서는 2월 25일, 특별히 진행되는 스페셜 공연 '외쳐, 잔칫날!'이 준비되어 있어 이목을 이끈다. 초연에서 '스웨그에이지'를 사랑해주었던 관객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공연이라는 '외쳐, 잔칫날!'에서는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과 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커튼콜에서는 작품 속 넘버 메들리를 선보여 관객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앵콜 '스웨그에이지'에는 이휘종, 양희준, 김수하, 이창용, 최민철 등 초연에서 활약했던 배우뿐 아니라 이준영, 정재은 등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들도 있어 기대를 높인다. 신인배우와 연륜 있는 배우들의 하모니가 한 번 더 울려퍼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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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 우리의 작은 외침이 세상을 바꾼다! -


일자 : 2020.02.14 ~ 2020.04.26

시간
평일 8시
주말 및 공휴일 2시, 6시 30분

장소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티켓가격
국봉관오피석 88,000원
백성자리알석 88,000원
스웨그에스석 77,000원
골빈당에이석 66,000원

제작
PL엔터테인먼트
럭키제인타이틀

후원
한국콘텐츠진흥원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공연시간
150분 (인터미션 포함)


[정지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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