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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위한 이야기 - 우리는 결국 지구를 위한 답을 찾을 것이다
보다 과학적으로 파헤쳐 보는 지구온난화
이미 97%가 넘는 과학자들이 산업혁명 이후 지구온난화는 인류의 지나친 화석연료 사용 때문에 초래된 일임에 동의하고 있다. 『우리는 결국 지구를 위한 답을 찾을 것이다』는 조금 삐딱한 시선으로 기후변화를 바라본다. 왜 97%의 과학자가 저 가설에 동의를 했는지, 나머지 3%는 왜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나름 삐딱한 과학자라 자부하는 김백민 작가는 왜
by
이소희 에디터
2021.07.2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이창원, 평행한 두 세계 Parallel Worlds [미술/전시]
우리의 눈을 함정에 빠지게 만드는 작가, 이창원
이창원(Changwon LEE) 그는 1990년대 후반 독일의 뮌스터 쿤스트 아카데미로 유학을 떠나 그곳에서 10년간 작업 활동을 했다. 초기 작업은 점토나 화강석이나 오석과 같은 석재, 그리고 나무 재료, 철, 석고와 같은 재료를 가지고 작업했다. 주로 재료에 대한 탐구에서 작업이 시작했고 이로 인해 재료의 물성에 대한 연구와 형식주의적 실험 의식을 얻
by
박현진 에디터
2021.07.1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우리의 낙관이 낙관이 되지 않도록 [영화]
원작 소설 기반 영화 <후라이드 그린 토마토>
언젠가 사랑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말도 안 되는 소리일까요. 너무 낙관적이었나요? 하는 물음을 덧붙인 채로 가볍게 던진 말에 불과했지만 나는 이 말을 가볍게 지나칠 수 없었다. 그 이유는 사랑을 언어로 논하는 것은 재미도 없고 뻔한 일이라 생각하고 있으면서도 사랑에 관한 글을 써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우리 사이
by
박이빈 에디터
2021.07.12
리뷰
공연
[Review] 신라 시대 한 청년의 이야기를 통해 돌아보는 우리의 현주소 - 그 곳이 멀지 않다
신라시대 김유신의 아들이자 금수저 원술의 삶을 통해 어떻게 우리 삶의 현주소를 알아보는가
오랜 전통과 기성세대의 말은 언제나 옳은가 연극 <그 곳이 멀지 않다>는 지금으로부터 다소 먼 옛시절, 신라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원술'은 당시 엄청난 공적을 세우며 장군의 지위에 있던 김유신과 나라의 수장을 맡고 있던 태종무열왕의 딸 지소의 사이에서 난 외아들이다. 그러니까, 지금으로 치자면 둘도 없는 금수저, 아니 다이아 수저
by
박다온 에디터
2021.07.0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혼란하게, 흐릿하게, 희미하게 - 우리의 사람들 [도서/문학]
오늘 소개할 소설은 박솔뫼 작가의 단편소설 「우리의 사람들」이다.
오늘 소개할 소설은 박솔뫼 작가의 단편소설 「우리의 사람들」이다. 「우리의 사람들」은 『문학과 사회』 2016년 여름호에서 처음 발표되었으며, 올해 출간된 박솔뫼 작가 소설집 『우리의 사람들』의 표제작이기도 하다. 박솔뫼 작가는 아트인사이트를 통해 여러 차례 소개한 바 있으며, 최근에 대중적으로 가장 널리 읽히는 작가 중 한 사람이다. 나는 박솔뫼 작가의
by
한승빈 에디터
2021.06.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우리의 야구는 계속된다. - 낫아웃 [영화]
광호의 야구는 계속된다.
제 2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을 차지한 영화 <낫아웃>은 현실의 벽에 부딪힌 야구 유망주 '광호(정재광)'가 지푸라기라도 잡겠다는 심정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10대의 성장통과 대학 입시 비리를 적절하게 섞어낸 영화 <낫아웃>은 단순히 스포츠 영화가 아니다. 포기하고 싶을 만큼 몸과 마음이 힘들고 환경 역시 따라주지 않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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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지 에디터
2021.06.25
오피니언
미술/전시
전시가 어렵고 사치스러운 활동이라고 여겨지는 이유는?
저는 제가 다니고 있는 학부에 들어가 공부를 하기 전까지는 전시에서 접하는 작품은 어렵고 전시는 특정 계층만이 누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떠한 전시를 볼 때 작품이 이해가 안 되고 조금의 소리도 내지 못한 채 조용히 관람을 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저의 무지를 탓했었습니다. 그러나 학부에 들어와 관련 지식을 배우면서 든 생각은 "내가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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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에디터
2021.06.21
리뷰
도서
[Review] 전과 다른 시선으로 궁을 보게 해주는 – 아주 사적인 궁궐 산책 [도서]
거창하지 않지만, 우리의 고궁을 더 알 수 있게 해주는 궁궐 탐방기
[4월의 어느 날, 덕수궁을 걷다가] 과거의 흔적 가운데서, 그 시간의 생들을 떠올린다 이전에 몇 편의 오피니언에서 언급했듯이 나는 덕수궁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정확히는 서울 도서관에 들르다가 시청 광장을 한 번 돌아보고 그러다가 덕수궁 돌담길만 걷는 것이 어쩐지 아쉬워서 궁에 들어가 보고 하는 식이지마는, 도심 속에 자리한 고궁을 그중에서도 서양식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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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예 에디터
2021.06.19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우리의 크리스마스 드레스코드는 수영복이었다 - 2편 [여행]
해외여행 막차 탔습니다
다음 날 아침, 따사로운 햇살 속에서 지저귀는 새 소리에 눈을 떴다. 지프 투어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낸 탓에 여유롭게 눈에 담지 못한 무이네 리조트의 풍경이 기대되어 서둘러 흰 이불을 제치고 떨리는 마음으로 문을 열었다. 파란색 물감을 엎은 듯한 하늘 아래는 온통 초록색이었다. 고개를 돌려 보니 옆 방의 외국인 할머니께서는 마당에 앉아 책을 읽고 계셨고,
by
이건하 에디터
2021.06.18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진정한 교육적 평등을 이루기 위하여
교육의 동등한 출발선을 만들어 주고 싶어요.
미국 뉴욕 JFK 국제 공항 영어로 간단한 의사소통만 가능했던 초등학교 6학년 때 아버지께서 미국 주재원으로 파견되셔서 뉴욕에 가서 2년 동안 살게 되었다. 출국하기 이전에는 외국은 처음이었기에 마냥 설레고 기대되기만 했다. 하지만 미국 뉴욕의 JFK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설렘은 온전한 두려움으로 바뀌었다. 여기저기서 들리는 영어와 한국과는 차원이 다른 미
by
박세윤 에디터
2021.06.1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리의 위대한 한 걸음, 플로깅 [문화 전반]
플로깅에서 얻은 5가지 가치
해가 쨍쨍히 비치던 어느 여름 우리는 봉투와 집게를 들고 나섰다. 필자는 지역 내 청소년 수련관에서 동아리 활동 중이다. 그리고 이곳에서 열리는 '거리 두기 운동회'에 참가하기 위해 팔에 토시를 두르고 나섰다. 본디 운동회라 함은 여럿이 팀을 이뤄 경기장에서 운동으로 겨루는 것이지만, 팬데믹 시대에 맞게 올해 운동회는 특별했다. 플로깅, 줍깅 플로깅이란
by
이소희 에디터
2021.06.13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우리의 크리스마스 드레스코드는 수영복이었다 - 1편 [여행]
해외여행 막차 탔습니다
나는 몰랐다. 19년 12월의 내가 이토록 부러워질 줄. 그해 크리스마스는 바이러스를 신경 쓰지 않고, 마스크를 쓰지 않고 맘 편히 어디서든, 뭘 하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마지막 연말이었다. 하지만 20년 연말을 어떻게 보내게 될지 몰랐던 19년의 나는, 지금의 내가 아주 칭찬해주고 싶은 행동을 했다. 바로 크리스마스 기간을 베트남에서 보내기로 한 것
by
이건하 에디터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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