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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PRESS] 고민으로 가득한 하루 - 도서 '고민을 그만하고 싶습니다만'
고민을 그만하고 싶습니다만 고민을 지속하는 당신을 위한 책
행복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노력하여 행복해질 수 있다면 그보다 고마운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해지기를 바라면서 실제로는 불행해지는 행동을 한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이 부분을 먼저 꼭 짚고 넘어가야 한다. "사람은 행복해지기를 바라면서 왜 불행해지는 쪽으로 노력하고 불행해질 수밖에 없는 행동을 하는 것일까?" 살아가는 모든 생명
by
윤지원 에디터
2023.02.17
리뷰
공연
[Review] 돌고 돌아, 베토벤 - 클래식 디깅 클럽 베토벤
클래식 음악의 거장으로 불리우는 베토벤의 음악과 삶을 유연한 스토리텔링의 방식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어려서부터 연말연시면 꼭 엄마 손에 이끌려 클래식 공연을 보러가곤 했다. 지루한 음악이 울려퍼지면 늘 2악장 중간 즈음부터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던 기억이 난다. 엄마는 늘 고개를 떨구고 잠들어버리는 딸을 꿋꿋이 공연장에 데리고 다녔다. 그렇게 클래식 공연장에 끌려 다닌지 어언 20년, 클래식은 아직도 어렵지만 더 이상 생소하지는 않고, 언젠가부터는 흥미롭
by
최지원 에디터
2023.02.1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Memory
미래는 행복할 '그리자벨라'의 이야기
'캣츠'를 본 건 한 달 전, 1월 20일이었다.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을 좋아한다. 그 웅장함, 어두움, 서사는 '팬텀'에게 홀리기에 너무나도 아름다운 요소들로 작용했다. 그래서 '캣츠' 내한공연에 대한 안내가 고지된 직후 초연을 바로 예매했다. 고양이들의 떠들썩한 무도회라는 주제가 궁금했고, 그 귀여움이 궁금했다. 서사 없이 연결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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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원 에디터
2023.02.07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러빙 빈센트
러빙 빈센트로 보는 애니메이션의 도전
오는 3월 12일,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도 쟁쟁한 작품들이 작품상, 남녀 배우상 등의 다양한 부문을 두고 경쟁을 치룰 것이다. 문득 어느 작품들이 후보에 올랐는지 궁금해져서 오스카상 홈페이지에 접속해보았다. 작년에 개봉했던 작품들을 떠올리며 스크롤을 내리며 훑어본다. 작품상, 남우 및 여우 주연상과 조연상, 그리고 애니메이션상. 아,
by
윤지원 에디터
2023.02.0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더 나은 오늘로 나아가기 위하여: 나의 해방일지 [드라마]
"죽어서 가는 천국 따위 필요 없다."
드라마는 잘 보지도 않는데, 한참 무기력에 절어 있을 때 이 작품을 보게 되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삶이 그렇다. 꼭 가장 깊은 골짜기에 다다랐을 때가 되어서야 필요했던 무엇을 툭 발 밑에 던져준다. 그럼 나는 그걸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된다. <나의 해방일지>가 그러했다. 나에게 필요한게 무엇인지도 몰랐으면서, ‘그래, 내가 찾던 게 바로
by
고민지 에디터
2023.01.30
리뷰
PRESS
[PRESS] 영화의 욕구 - 영화가 욕망하는 것들
영화가 욕망하는 사회의 결핍을 찾아서
영화 발전과 비평의 필요성 잠깐의 비는 시간, 사람들은 무엇을 할까? 책을 읽고, 음악을 듣고, 친구들과 잡담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요즘은, 적지 않은 사람들이 OTT 플랫폼을 이용해서 영화를 보며 휴식을 취하는 것 같다. 덕분에, 극장과 상영 시간을 극복하고 시공간적인 제약이 사라지면서 영화는 우리 삶에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인류가 창출한 문화 장르
by
윤지원 에디터
2023.01.25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우아하고도 야성적인, 고결하고도 파괴적인 - 작은 아씨들 [드라마/예능]
섬세한 기획, 휘몰아치는 스토리, 우아한 연출, 완벽한 재해석.
드라마 방영 전부터 신선한 제작진의 구성으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가 있다. 바로 작년 가을에 방영되었던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이다. <작은 아씨들>은 <헤어질 결심>의 정서경 작가, <빈센조>를 연출한 김희원 감독, <헤어질 결심>·<박쥐> 등의 미술을 담당한 류성희 미술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감각적으로 유명한 제작진에 더불어 고전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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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지 에디터
2023.01.2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동화를 쓰게 된 친구에게
보고 싶은 내 친구를 응원한다, 정말로.
영화 <써니>에서는 주인공 '나미'와 그녀의 고등학교 친구들 무리가 나온다. 갈등도 있지만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한 친구들은 나미가 나이가 들어서 오랜만에 만나도 반갑기만 하다. 그렇게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그리고 추억을 만들어 가는 친구들이 있다는 건 큰 축복이자 행복일 것이다. 나에게도 '써니'가 있다. 영화의 내용과 정말 비슷하게도, 우리도 7명
by
윤지원 에디터
2023.01.19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난장이의 죽음
故조세희를 추모하며, 난장이를 기억하며.
난장이는 죽었다. 달을 향해 종이비행기를 날리다가 죽었다. 평생을 땅과 더욱 마주하며 살았던 난장이가 죽은 이후로, 그의 아들 영수가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영수도 죽었다. 영수는 자신과 같은 아이들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자 목소리를 냈었지만 그것은 살인이라는 폭력이 되어버렸다. 영수가 죽은 이후로, 우리가 본격적으로 난장이와
by
윤지원 에디터
2023.01.09
리뷰
전시
[Review] 지도를 닮은 맥스 달튼의 일러스트 세계 -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
맥스 달튼이 그리는 지도 속으로
'인터스텔라를 보고 나서 이과생은 이론에 놀라고, 문과생은 인물간의 관계에 눈물짓고, 미대생은 그래픽에 감탄한다.' 인터스텔라가 개봉했을 즈음 인터넷에서 한 때 유행했던 밈이다. 이처럼 영화를 보고 나면 우리는 각기 다른 감상을 쏟아내곤 한다. 영화가 끝난 뒤 각자 다른 감상을 나누는 것 또한 작품의 연장선상 위에 있다. 63아트에서 열린 '맥스 달튼,
by
최지원 에디터
2022.12.31
리뷰
전시
[Review] 환상을 그려내는 맥스 달튼의 전시회 -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
맥스 달튼이 만들어 놓은 꿈의 세계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아름다운 색감과 환상적인 동화풍으로 유명하다. 특히, 실제로 존재할 것만 같으면서도 꿈속에서만 볼 수 있을 것 같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영화의 몽환적인 분위기의 핵심이다. 영화의 주된 배경이 되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전경은 포스터에도 그 모습이 담겨 있어, 관객들의 시선을 끈다. 맥스 달튼은 해당 일러스
by
윤지원 에디터
2022.12.28
리뷰
도서
[리뷰] 레이디스 - 사랑보다 깊은 결핍과 욕망
이야기가 촉촉하지 않고 바삭바삭하게 메말라있어서 읽기 좋았다.
* 책의 스포일러가 담겨있습니다. 오랜만에 책을 들었다.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레이디스>. 16개의 짧은 이야기 중 첫 이야기인 세인트 포더링게이 수녀원의 전설을 읽으면서 바로 느낄 수 있었다. 책을 읽기 싫어졌나 보다 생각했던 건 오산이었다는걸. 이야기가 촉촉하지 않고 바삭바삭하게 메말라있어서 읽기 좋았다. * 세인트 포더링게이 수녀원의 전설 '메리'
by
장지원 에디터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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