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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퍼스널 컬러 '봄 웜톤'이 바라본 봄의 나라 -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봄 웜톤'인 사람이 행복함에 허우적거리는 전시회
이런 봄의 색감을 매일마다 볼 수 있는 세상이라면, 당장 그 곳으로 떠나고 싶다!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의 포스터를 보자마자 든 생각이다. 핑크색, 하늘색, 연두색과 같은 파스텔 톤의 존재감을 극명하게 그대로 드러내는 꽃과 풍경, 사람들과 건물들. 과연 이런 세상이 정말 있는 걸까? 만약 그렇다면 두말없이 짐을 싸고 그곳으로 가고 싶다. 행운스럽게도,
by
신지예 에디터
2022.02.1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두 자녀와 손상기의 예술 세계, 문학과 미술의 환유 1편 [미술/전시]
<공작도시> 손상기 화백의 막전 막후 1편
고민이 많다. 손상기(1949-1988) 화가의 작품을 어떻게 해석할지도 그중 하나다. 그러나 고민할 시간이 없다. 성실성보다 독창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싶은 욕심이 시간을 갉아먹었는지도. “나의 결핍으로 확인된 당신의 만족, 나의 초라함으로 인하여 더 빛나는 당신의 성취, 당신의 선행을 빛내주는 나의 불우함, 당신의 세상을 더욱 밝혀주는 나의 어둠
by
윤하정 에디터
2022.02.14
리뷰
전시
[Review] 환상의 나라 -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 展
환상의 나라, 이 어린아이들의 전유물을 지금 느낀다는 것...
전시회를 위해 집을 나섰다. 봄인가 보다. 겨우내 나의 방은 문자 그대로 추웠다. 새로 이사 온 전셋집에 도시가스가 안 들어오다니... LPG 난방은 정말이지 비쌌다. 어릴 때야 가끔씩 배달 온 가스통 굴리는 소리를 낭만쯤으로 여겼으나, 현실의 겨울은 이래저래 사정이 복잡하다. 이런 전처로 어버이가 어린아이에게 내복을 입히던 그 복잡한 심경을 이해하기 시
by
서상덕 에디터
2022.02.1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비현실적인 공간으로의 초대 [미술/전시]
반가사유상의 고뇌를 엿볼 수 있는 진정한 체험형 전시
예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사진들, 통통 튀는 파스텔 색감의 전시장. 요즘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전시회라 하면 빠지지 않는 요소들인 것 같다. 다채로운 콘텐츠와 볼거리로 무장한 전시들이 SNS를 타고 빠르고 널리 퍼져 나간다. 하지만 앞서 말한 장치들 하나 없이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특별한 전시가 있다.
by
이채원 에디터
2022.02.12
리뷰
전시
[Review] 무심코 다운로드한 그 무료 이미지 뒤편의 이야기 - 전시 ‘게티이미지 사진전’
게티 이미지사의 이미지를 통해 박제된 그 영원한 순간 속으로
게티 이미지(getty images), 이번 전시의 포스터를 접하자마자 그 안에 프린트 되어 있는 익숙한 로고를 보고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다양한 대내외활동, 심지어는 인턴 사원으로 활동하던 시기에도 늘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던 무료 이미지 배포 사이트의 이름이었기 때문이었다. 이렇듯 내게 그저 단순히 ‘무료 이미지가 가득한 유용한
by
박다온 에디터
2022.02.07
리뷰
전시
[Review] 시간 여행자의 일기장 - 게티이미지 사진전
마침내 '워터마크를 벗고' 공개된 기록의 가치
포스터는 늘 주제 달성과 메시지 전달이라는 분명한 목적 달성의 의무를 갖고 있다. <게티이미지 사진전>은 프로모션용 메인 포스터 중 하나로 위 사진을 선택했다. 채도가 없고, 선명도가 떨어지고, 사진 속 남녀의 모습은 어딘지 빈티지스러운 것이, 과거의 영화배우처럼 보인다. 하지만 마스크를 쓴 채 키스를 나누고 있는 그들의 모습은 제법 익숙하게 느껴진다.
by
이건하 에디터
2022.02.06
리뷰
전시
[Review] 워터마크가 거슬리셨었나요? - 게티이미지 사진전
이미지 과생산/과복사 시대에 사진의 가치
아마 ‘gettyimages’ 로고를 보자마자 한숨을 내쉬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괜찮은 고화질 사진 하나 건지나 했더니 대문짝만한 워터마크가 찍혀있어서 말이다. 누구든 촬영 가능했던 공개 행사 사진을 왜 굳이 게티이미지만 저렇게 큰 로고로 박아 놓는 건지, 분명 저작권을 존중해야 한단 건 알지만 그럼에도 괜스레 눈엣가시였던 것이 바로 저 ‘게티이미지’였
by
박태임 에디터
2022.02.06
리뷰
전시
[Review] 게티이미지 사진전: 세상을 연결하다 [전시]
사진으로 말하는 역사
인터넷에서 이미지를 찾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gettyimages'라는 로고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마크 게티와 조너선 클라인이 1995년 창립한 게티이미지사는 아날로그의 스톡 사진 사업부터 디지털 시대에서의 웹 이미지 제공까지 매년 16만 건이 넘는 사진과 보도 자료들을 업로드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사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축적해온 이미지는 현재 4억
by
정선민 에디터
2022.02.06
리뷰
전시
[Review] 찰나의 순간이 전하는 무한한 메시지 - 게티이미지 사진전 [전시]
사진은 순간에 영원성을 부여한다.
‘사진을 찍음으로써 순간에 영원성을 부여한다.’ 전시장 내의 한 벽면에 적혀있던 문구는 오랫동안 머릿속에서 빙빙 맴돌았다. ‘순간’은 소멸한다. 그것도 아주 빠르게. 지금도 우리가 통과하고 있는 수많은 ‘순간’들은 사라지고 있다. 사진을 찍는 행위는 빠르게 달아나는 순간을 붙잡아 형태로 남긴다. 결국, ‘순간’은 ‘사진’에 의해 시간을 초월하는 존재로 남
by
최유정 에디터
2022.02.05
오피니언
미술/전시
[오피니언] 일상에 환기가 필요할 땐 이 전시를, 살바도르 달리 展 [미술/전시]
살바도르 달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지루한 일상 속 새로운 바람이 필요하다면 새해가 밝을 때면 새로운 도전과 기쁨이 가득하리란 막연한 희망을 갖게 된다. 하지만 그 기대와 다짐이 무색하게도, 전과 별다를 바 없이 첫 달이 흘러간다. 무심하게 흐르는 시간 속 지루함이 느껴질 때면 새로운 환기가 필요한 법. 빼어난 작가의 작품 속으로 빠져보는 건, 가장 쉽게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지난
by
이수현 에디터
2022.02.01
리뷰
전시
[리뷰] 사진으로 꿰뚫는 역사: 게티이미지 사진전
이미지로 들끓는 세상에서 오래간만에 그 너머에 깃든 의미에 집중한 시간이었다.
사진은 언젠가부터 우리 모두에게 가까운 존재가 되었다. 특히 글 쓰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거다. 글에서 이미지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어느 문단 끝에 어떤 사진을 넣느냐에 따라 글 전체의 몰입감이 달라지곤 한다. 평소 찍는 사진은 소재가 한정적이니, 대체로 로열티 프리 웹사이트를 뒤적이며 빈자리를 채웠다. 이렇게 인터넷에서 자료로 쓸 사진을 서칭 해본
by
박윤혜 에디터
2022.02.0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빛'의 또 다른 이름 - 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 [전시]
빛이 있으라!
'빛'을 탐구해온 예술가 43명의 작품을 전시한 [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이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오는 5월 8일까지 열린다. 총 110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과 테이트 미술관이 공동 기획했으며, 16개의 섹션을 통해 미술사, 문명사, 인류사, 과학사를 포괄하는 빛의 스펙트럼을 다양하게 보여준다. 대표적 예술가로는 스티브
by
서은해 에디터
202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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