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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솔직하고 대담한 팝아트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 로이 리히텐슈타인展
예술과 예술이 아닌 것의 경계에서 말하다
팝아트(pop art)란, 대중문화(popular culture)와 미술(fine art)가 합쳐져 만들어진 미술의 한 흐름이다. 대중문화의 영역에 속해있던 것들이 ‘미술’이라는 옷을 입고 미술관에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팝아트는 평범한 일상과 고급문화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자 했다. 로이 리히텐슈타인 또한, 우리에게 익숙한 앤디 워홀, 장 미쉘 바스키아
by
김민지 에디터
2021.12.20
리뷰
전시
[Review] 예술의 경계선 - 로이 리히텐슈타인展: 눈물의 향기
"나는 항상 예술로 받아들여지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를 알고 싶어했다."
중학생 때 처음 접했던 리히텐슈타인은 단번에 마음을 사로잡았다. 신문에서 가장 먼저 찾아 읽는 것이 만화였던 학생이라 그랬을까. 여러 미술 사조 설명 사이에 끼여있던 [Whaam!]은 숨통을 트게 하는 작품이었다. 직관적이고 익숙했다. 이번 [로이 리히텐슈타인展: 눈물의 향기]는 리히텐슈타인의 첫만남을 도모했던 [Whaam!]을 비롯하여 [절망 Hople
by
김혜원 에디터
2021.12.1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오아시스, 블러... "스웨이드"를 아시나요? [음악]
날카롭고 섹시한 브릿팝 밴드, 스웨이드
“브릿팝(Britpop)” 이라는 장르 아닌 장르의 이름을 흔히 들어보았을 것이다. 밴드 오아시스의 , 등은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하다. 팝송을 좋아하는 이 라면 “블러”라는 밴드의 이름도 심심치 않게 들어보았을 것이다. 사실 “브릿팝”은 어떤 특정한 장르라고 뭉뚱그리기에는 애매하다. 음악의 한 장르라기보다는 1990년대 초 영국에서 데뷔한 록 밴드들을
by
박소현 에디터
2021.12.0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살아있는 유일한 팝 아트 거장 만나기 [미술/전시]
성동구 서울숲길 50에서 하는 무료전시
2021년 11월 7일부터 2021년 12월 25일까지 성동구 서울숲길 50에서 백아트 팝업 전시장에서 팝아트의 거장, 케니 샤프의 “샤프 쉑” 팝업 전시가 개최된다. 팝아트의 거장이라고 하면 미술 문외한은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를 것 같아서,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작가를 기준으로 말하자면, 케니 샤프는 1980년대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서 키스 해링,
by
이세연 에디터
2021.11.1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음악과 소설을 연결시키다 : 테일러 스위프트 RED (Taylor's version) [음악]
사랑과 엮인 사람이 보는 세상과 생각을 가장 서사적이고 낭만적으로 풀어 쓴, 소설과 같은 앨범.
Love is so short, Forgetting is so long 소설과 같은 음악 창작의 장인, 테일러 스위프트 테일러 스위프트라는 가수는 나를 사실상 팝송의 세계로 들어가게 해 준 인물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 you belong with me 뮤비를 시작으로 나는 약 13년째 이분의 팬이다. 솔직히 주변에 동지 테일러 스위프트 팬이 없어서 혼자
by
이지영 에디터
2021.11.1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K-Pop은 나를 끊임없이 공부하게 만든다 [음악]
영혼을 갈아 K팝을 즐기는 방법. 즐기기 위해 공부한다는 이야기.
언제서부터였던가 K-Pop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후크송이 한창일 때에는 또래의 유행을 따라갈 겸 적당히 즐겼다. 애써 노력해서 받아들이지 않아도 귀에 박히는 반복되는 ‘텔미텔미’ ‘지지지지 베이베베베’ ‘링딩동 링딩동’의 중독성을 이겨낼 수 없었다. 귀가 어쩔 수 없이 굴복했다는 사실을 제외하면 그렇게까지 매력적으로 다가오지는 않았다. 소녀시절엔 멋진
by
김승주 에디터
2021.11.09
칼럼/에세이
에세이
[은설극장] 콘텐츠 혁신: 세계는 바야흐로, 에스파의 시대
듣는 음악, 보는 음악의 시대가 가고 "에스파의 시대"가 왔다.
영상 기술의 산업은 보는 음악에서 듣는 음악의 시대로 콘텐츠 산업의 확장을 이끌었다. 다양한 영상 제작 기술과 송출 기술은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의 제작을 촉진했고, 대중 역시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를 음악 산업의 일부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나는 보는 음악의 시대에서 나의 10대를 보냈다. 가속화된 기술 혁신은 뉴미디어의 시대를 열었다.
by
최은설 에디터
2021.10.2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검정치마(Black Skirt) 유니버스 2편 [음악]
검정치마 유니버스의 안내자를 자처한 이상 [TEAM BABY]를 기준으로 그의 노래들을 소개하는 것이 마땅한 일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내가 왜 이 글을 썼는지 곰곰이 되짚어 봤다. ‘검정치마 감성’, ‘검정치마스러움’이라는 표현에 약간의 싫증을 느끼고 있었던 것 같다. [TEAM BABY]는 ‘TEAM BABY’일 뿐, 검정치마의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다.
"내가 생각하는 검정치마는." [TEAM BABY]는 검정치마를 대표하는 앨범이 됐다. 듣기 좋은 앨범이지만 최고의 앨범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래도 2010년대에 그의 이름을 다시 한번 각인시킨 앨범임에는 틀림없다. 검정치마 유니버스의 안내자를 자처한 이상 [TEAM BABY]를 기준으로 그의 노래들을 소개하는 것이 마땅한 일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내
by
지정현 에디터
2021.10.1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FreeBritney [영화]
브리트니에게 자유를, <브리트니 VS 스피어스>
2001년 VMA에서 [I’m a Slave 4 U] 퍼포먼스 진짜 뱀을 목에 두르고 춤을 추던 [I’m a Slave 4 U] 퍼포먼스, TV, 축제 등 어디에서나 들려왔던 [Toxic] 등 해외 문화 문외한인 시절에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알고 있었다. 모든 것을 꾀고 있는 엄청난 팬은 아니지만 독특한 음색을 유지하면서 트렌디한 장르까지 소화해 내는 브
by
신민정 에디터
2021.10.15
리뷰
PRESS
[PRESS] 낡지 않는 플레이리스트 -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1001
과거의 음악이 낡지 않고 여러 시대의 많은 리스너에게 영감과 울림을 줄 수 있는 힘은 무엇일까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1001』은 일곱 개의 챕터를 통해 한 세기에 걸친 팝송 1001곡을 소개한다. 각 곡이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과정이나 곡의 영감이 되었던 것, 당대 평론가나 대중의 반응과 같이 흥미진진한 일화와 상식을 중심으로 1000페이지 가량의 본문이 대중음악의 거대한 역사 속 소중한 이야기를 이룬다. 첫 번째 장을 이루는 1950년대
by
윤희지 에디터
2021.10.01
오피니언
게임
[Opinion] 사랑하는 반려동물에게. [게임]
그가 떠나 간 반려동물을 기억하는 방법. <안녕, Popcorn>
[사진 출처 : 에이스팩토리]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아서, 반려동물과 함께 교감하는 감정을 완벽하게 공감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변 친구들이나 유튜브 영상들을 보면서,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주인을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반려동물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부러울 때가 종종 있었다. 그리고 반려동물이 떠나가는 순간을 상상할 수도
by
이현지 에디터
2021.09.2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어쩌면 진짜 한류 [음악]
범이 내려와 대취타를 울리니 무궁화가 폈다
겨울연가가 불러온 한류 열풍이 일본을 넘어 전 세계로 퍼진 지도 꽤 지나 이제 그 선두 주자는 BTS로 대표되는 한국 아이돌 음악이 차지했다. 역사적으로 활발하게 서로의 문화를 주고받았던 중국과 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미국과 유럽까지 한국의 음악과 문화가 퍼졌다. 미국에서 들어온 팝에 한국적인 맛을 더한 케이 팝이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의 역할을 하고 있
by
김상준 에디터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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