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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공연
[Opinion]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배우 정택운의 미소는 눈물보다 아팠다. [공연]
배우 정택운이 보여준 앙리 뒤프레의 용기, 그 속에 감춰진 두려움.
* 이 리뷰는 스포일러를 담고있으니 감상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역작이 되다. 2022년, 수많은 뮤지컬 덕후들의 호평을 받으며 막을 내린 작품이 있다. 나 역시 그 작품을 보고 난 뒤 기립 박수를 쳤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보기만 해도 가슴 찡해지는 그 이름. 어렵기로 소문난 넘버에 높은 연기력까지 필요한 극악의 작품이었다. 우스
by
변서연 에디터
2022.03.11
칼럼/에세이
에세이
[Contents Surfing] 2022년 2월의 콘텐츠 이슈는?
콘텐츠 소비자, '콘슈머'를 위한 정기 소식지
우리는 다양한 플랫폼을 타고 들어가 끊임없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소비자, ‘콘슈머’다. 이와 같은 행위는 마치 굽이치는 콘텐츠의 물결을 거침없이 유영하는 서핑의 자유로움과 닮아있다. 한 달에 한 번 연재하는 < Contents Surfing >은 그런 콘슈머에게 건네주는 정기 소식지로 다가가고자 한다. 매달의 콘텐츠 산업 및 분야별 소식에 관한 이슈와 생각
by
최세희 에디터
2022.03.08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트로이메라이
호로비츠와 키이우를 떠올리면서
블라디미르 호로비츠의 트로이메라이(Träumerei, 원곡 로베르트 슈만) 어떤 것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버릇이 들기 전에. 피아노 학원 가방을 들고 햇빛이 쪼뼛하게 들이치는 골목 사이를 내달리던 시절에 먼 나라의 음악을 듣고 울었던 기억을 떠올린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양 볼 위로 죽죽 그어져 내리던 것들에 대해 생각한다. 블라디미르 호로비츠가 연주하는
by
최미교 에디터
2022.03.0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슈미의 ‘비행’ 아니, 보다 도발적인 ‘자유로의 이행’ [공연]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슈미>는 새로 이사한 슈미의 신혼집에 가까운 지인들이 방문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방문교사 유완과 불륜관계에 있는 ‘애경’, 슈미와 불륜 관계에 있는 ‘도규’, 슈미의 전 애인이자 자유의지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일념으로 가득한 ‘유완’까지. 슈미는 이들과 비밀스럽고도 진솔한 대화(남편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이
by
추예솔 에디터
2022.02.2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끊임없이 상처를 주고 받는 세상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공연]
우리는 서로에게 피해자이면서 가해자가 된다.
"얘야, 왜 우니?" "길을 잃었어요." "나도 길을 잃었는데."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넘버 '상처' 中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워낙 우리나라 창작뮤지컬로 유명한 작품이다 보니 언젠가 꼭 보려고 했던 뮤지컬 중 하나이다. 하지만 사실 나도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존재를 알기 전까지는 “프랑켄슈타인이 괴물 아니야?”라는 일종의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
by
김민성 에디터
2022.02.22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동갑내기들의 인생 영화
<라라랜드> <월플라워> 그리고 <인셉션>을 꼽은 이들과의 인터뷰.
좋아하는 것을 거리낌 없이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는 것은 굉장한 행운이다. 그리고 그것이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라는 것도. 무엇보다 그들 모두가 동갑내기라는 사실조차도 말이다. 2년 전 어느 날, 평소처럼 SNS를 하다가 문득 영화 모임이란 걸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격주로 만나 지적인 토론을 벌이는 그런 거창한 모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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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경 에디터
2022.02.2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가수는 노래 따라간다, 대체 불가능한 윤종신의 NFT [음악]
'월간 윤종신'의 독자이자 청자인 필자의 평
첫인상을 결정짓는 3초 동안 그는 부스스한 머리칼을 한번 쓱 쓸어내리곤 평상에 앉아 하품하고 있었다. SBS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처음 본 윤종신의 모습은 영락없는 예능인이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만남에 만족한다. 지금껏 그의 음악을 들을 때마다 인생에 통달한 초등생인 척할 수 있으니 말이다. 이후 빈발효과가 초두효과를 앞질렀는지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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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정 에디터
2022.02.0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누가 사람이고, 누가 괴물인가?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공연]
사람이 제일 무서워
2014년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한국 창작 뮤지컬의 힘을 보여주며 올해로 네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9세기 유럽 나폴레옹 전쟁 당시, 전쟁터에서 죽지 않는 군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군의관으로 전쟁에 참전한 신체 접합술의 귀재 앙리 뒤프레가 함께 생명 창조 연구를 진행하면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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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해 에디터
2022.02.05
칼럼/에세이
에세이
[Contents Surfing] 2022년 1월의 콘텐츠 이슈는?
콘텐츠 소비자, '콘슈머'를 위한 정기 소식지
우리는 다양한 플랫폼을 타고 들어가 끊임없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소비자, ‘콘슈머’다. 이와 같은 행위는 마치 굽이치는 콘텐츠의 물결을 거침없이 유영하는 서핑의 자유로움과 닮아있다. 한 달에 한 번 연재하는 < Contents Surfing >은 그런 콘슈머에게 건네주는 정기 소식지로 다가가고자 한다. 매달의 콘텐츠 산업 및 분야별 소식에 관한 이슈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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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희 에디터
2022.02.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바스키아 [영화]
검은 피카소라 불렸던 청년
"누구도 내가 유명해질 수 있다고 믿지 않았어. 그런데 유명해지니까 오래가진 못할 거라더군. 지금은 오래가니까 내가 자살할 거라나? 내가 마약에서 벗어나면 내 작품은 죽었다고 하겠지." 음악으로든 그림으로든 '유명해지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인 젊은이, 바스키아. 그는 주위의 모든 것을 화폭 삼아 원하는 것을 그리며 언젠가 인정받길 꿈꾼다. "가난한 이들은
by
유여온 에디터
2022.01.03
리뷰
전시
[Review] 광야를 찾아서 - 살바도르 달리展
꿈과 존재할 수 없는 것들을 찾아서
미술전은 두 번째였던가? 이 전시관의 초입이 나는 좋다. 빨려 들어가는 감각, 항상 작가의 생애와 서사로 시작하고 맥을 이어 가는 이 공간의 스토리텔링이 나는 좋았다. 목적지만이 분명하고 과정인 길은 지워져 있던 일상 공간의 선형 법칙, 그로부터 벗어난 여기 이 모종의 규율은 마찬가지로 지워져 있던 공간을 바라보는 나의 감관을 일깨워 준다. 달리의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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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덕 에디터
2022.01.0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내가 뽑은 '2021 문화예술 이슈' [문화 전반]
다시 돌아보는 2021년
2021년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 사람들은 새해를 맞이하기 전, 지난 12개월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러한 시간을 갖는 이유는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좋았던 것과 아쉬웠던 것 등을 낱낱이 살펴 더 나은 내년을 맞이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한 해를 기록하고 회고하는 것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이번 오피니언에서는 2021년의 ‘문화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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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희 에디터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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