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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우는 악기: 2021 ㅊㅊ-하다 페스티벌 [공연]
어느 팝순이의 국악 나들이
나는 음악을 좋아한다. 음악에 있어서만큼은 세계시민정신이 투철한 사람이다. 귀에 들어온 멜로디가 마음에 들면 그것이 지구 반대편의 이름 모를 가수가 부른 노래더라도 찾아서 플레이리스트에 쑤셔 넣는다. 이렇듯 '멜로디 좋으면 다 돼' 인간인 덕에 나의 플레이리스트는 K-pop, J-pop, Pop의 삼파전 + 그 와중에 근근이 라틴계 음악과 인도 음악이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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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나경 에디터
2021.11.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보고 듣는 삶 [문화 전반]
음악을 감상하는 다양한 방식
시작은 MP3 주체적으로 음악을 소비한 것은 MP3를 가진 후였다. 이전까지는 TV나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흥얼거릴 뿐, 노래를 따로 찾아 듣거나 보관하지 않았다. 13살이 되던 해. 언제부턴가 친구들이 하나둘씩 MP3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이 조그마한 기기에서 음악이 나오는 것이 그저 신기했다. 이어폰을 꽂고 음악에 집중하는 모습은 멋있어 보이기
by
이정은 에디터
2021.11.2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강승윤과 함께한 더할 나위 없던 항해 Passage [공연]
더할 나위 없었던 Captain 강승윤과의 항해, 단독 콘서트 Passage
지난 11월 21일, 강승윤의 첫 단독 콘서트 Passage가 올림픽공원의 올림픽홀에서 진행되었다. 지난 3월 첫 솔로 앨범 발매에 이어, 단독 콘서트까지 오래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올해 유난히 좋은 소식들이 많았다. 언제나 기대 이상의 결과를 보여줬던 그였기에, 이번 콘서트에도 기분 좋은 기대를 걸었다. 콘서트의 문을 여는 VCR에는 내가 그동안 그리워했
by
김승주 에디터
2021.11.2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우리의 민낯을 보여준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 편’ [공연]
이 뮤지컬이 관객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 편’은 로이 호니먼의 소설 ‘이스라엘 랭크 : 범죄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한 블랙코미디 뮤지컬이다. 낮은 신분을 가진 몬티 나바로가 다이스퀴스 가문의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흑화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렸다. 몬티 나바로는 사랑하는 연인 시벨라 홀워드와 다이스퀴스 가문에게서 무시와 버림을 받고 다이스퀴스 백작
by
강득라 에디터
2021.11.25
칼럼/에세이
에세이
[은설극장]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파동은 뮤지컬인가요, 연극인가요?
뮤지컬과 연극, 그 감동의 파동의 차이에 대하여
연극과 뮤지컬 중 어떤 공연을 더 좋아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솔직히 말하면, 연극을 보고 온 날은 연극이 더 좋고, 뮤지컬을 보고 온 날은 뮤지컬이 더 좋다. 못 고르겠다는 말인데,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두 공연이 갖는 매력이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두 매력 중 어떤 매력에 더 끌리냐는 질문이었겠지만, 아쉽게도 나는 우열을 가릴 수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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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설 에디터
2021.11.2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2021 ㅊㅊ-하다 페스티벌: 기악 [공연]
다 늙어버린 전통을 회춘시키는 방법
몇 주 전, <2021 ㅊㅊ-하다 페스티벌>에 초대받았다. 포럼, 무용, 기악 총 3개의 카테고리 중 내가 초대받은 카테고리는 기악이었다. 그중에서도 11월 24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되는 1회차 공연의 티켓을 수령했다. 21세기 K-pop에 푹 절여져 있는 내가 국악이라니,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으나 이내 마음을 고쳐먹었다. "청년이 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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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나경 에디터
2021.11.21
문화소식
공연
[공연] 문정왕후 윤씨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
극적인 모티프가 뒤섞이며 펼쳐지는 궁중의 이야기
문정왕후 윤씨 - 리드미컬 궁중 가무 액션 퍼포먼스 - 극적인 모티프가 뒤섞이며 펼쳐지는 궁중의 이야기 <시놉시스> 사대부 남성 지식인들이 지배하던 조선 중기, 실질적 통치자로서 막강한 권력을 가졌던 여인, 문정왕후 윤씨. 섬세한 중에 강단 있고, 온화한 중에 단호한 기품이 넘치는 그녀와 조선 사회의 복잡미묘한 갈등과 역동적인 암투의 연극적이고 음악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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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1.11.1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아직 '위드 코로나'할 수 없는 대중음악 산업 [음악]
예술을 업으로 하는 삶과의 '위드 코로나'는 진정 가능한 것인가
단계적 일상회복_질병관리청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를 마무리하며 11월부터 전 세계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중심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기대감도 잠시, 새롭게 적용될 수칙은 대중음악계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최근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등 관련자들은 성명문을 발표하며 당국에 형평성 있는 대책 수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중음악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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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현 에디터
2021.11.15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나는 누구인가? - 레드북 [공연]
당신은 누구인가요? 혹시 생각해본 적 있나요?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성의 가장 큰 업적이 결혼이었던 보수적인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 괴짜로 불리는 안나는 약혼자에게 첫사랑과의 경험을 고백해 파혼당하고 집에서도 일터에서도 쫓겨난다. 첫사랑과의 추억을 곱씹으며 살아가던 어느 날 신사 브라운을 만나게 되는데, 브라운의 말에 용기를 얻어 로렐라이 문학회에서 글을 쓰게 된다. 안나의 글은 큰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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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원 에디터
2021.11.1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2021 ㅊㅊ-하다 페스티벌: 전통공연예술의 미래 [공연]
"청년이 청하다, 청년이 채우다."
2021 <ㅊㅊ-하다 페스티벌> [일시] 2021년 11월 22일(월) ~ 28일(일) [장소]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 [프로그램] 2021 전통공연예술 포럼 전통무용 및 전통기악 공연 [주최/주관] ㈜더원아트코리아 [후원] 서울특별시 ㅊㅊ-하다? 공연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어느 날 상당히 이상한 축제 이름을 보게
by
백나경 에디터
2021.11.1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내 안에 사는 괴물, 또 다른 나 [공연/연극]
자신의 기억속으로 도망치는 사람
"당신이 마주할 기억이 당신을 더 힘들게 할지도 몰라요" 연극 <인사이드>는 영국에서 일어난 연쇄살인 사건인 일명 '오필리어 살인사건'의 진짜 범인을 쫓아가는 미스터리 심리스릴러 연극이다. '오필리어 살인사건'이란 이름은 셰익스피어의 작품 '햄릿'에서 등장하는 여주인공 오필리어처럼 원피스를 입은 다수의 여성이 살해당한 후 물에 빠진 채로 발견되어 이름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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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해 에디터
2021.11.07
문화소식
공연
[공연] 복서와 소년 [학전블루소극장]
사는 게 다 그렇지 뭐, 다시 열고 나가면 되는 거야, 안 그래?
복서와 소년 - 7년 만에 돌아온 학전표 연극 - 사는 게 다 그렇지 뭐, 다시 열고 나가면 되는 거야, 안 그래? <기획 노트> '내가 세 살 때 해방 됐으니까..' '할아버지, 사극 너무 많이 보신 거 아녜요?' 2013 복서와 소년 공연 사진 <복서와 소년>은 고독하고 쓸쓸한 70대 전직 복서 '붉은사자'와 반항심 가득한 10대 고등학생 '셔틀' 두
by
박형주 에디터
202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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