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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작은 아씨들, 그 이후의 이야기 - 조의 아이들
한 권의 책이 세상을 바꾼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올초 겨울, 머리를 잘랐다. 머리가 길든 말든, 평소에는 시간이 흐르는 대로 내버려두는 편인데도 그땐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영화 <작은 아씨들>을 봤던 것이다. 그리고 극중의 조가 너무 좋았다. 얌전하게 자라서 좋은 집안의 남자에게 시집을 가는, 아직도 여자들에게는 삶의 선택권이 많지 않았던 그때 조는 자신을 위한 삶이 무엇인지 쉬지 않고 고민했다. 어
by
신은지 에디터
2020.10.07
리뷰
도서
[Review] 내가 조의 아이였다면 - 조의 아이들
작은 아씨들 그 후의 이야기
근 7개월만의 만남이다. 지난 3월 <작은 아씨들>을 읽고 리뷰를 쓴 지 7개월이 흐른 지금, 작은 아씨들 이후의 이야기인 <조의 아이들>을 만났다. 사실 지난 3월 전까지만 해도 <작은 아씨들>이 네 권에 달하는 시리즈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네 자매의 이야기가 전부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 이후의 이야기가 있었다니. 당시에도 놀라운
by
김태희 에디터
2020.10.07
리뷰
도서
[Review] 작은 아씨들의 숨겨진 이야기, 조의 새로운 목표를 담아내다. 책 '조의 아이들'
다양한 아이들이 모여 이뤄낸 꿈들
[Review] 작은 아씨들의 숨겨진 이야기, 조의 새로운 목표를 담아내다. 조의 아이들 작은 아씨들의 뒷이야기가 있었다? 작가를 꿈꾸던 조의 새로운 목표는? <조의 아이들> 저자 : 루이자 메이 알코트 출판 : 윌북 발매 : 2020.09.10. 작가를 꿈꾸던 조의 새로운 목표 예쁜 표지에 그렇지 못한 두께를 가진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오랜만에 10
by
고혜원 에디터
2020.10.06
리뷰
도서
[Review] 우리가 만들어내는 가치의 믿음 - 조의 아이들 [도서]
황금 연휴 동안 작은 아씨들을 만났다.
황금 연휴 동안 작은 아씨들을 만났다. <작은 아씨들> 4부작의 완역판을 내가 가지고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뭔가 기분 좋아지는 책 모음이다. 그를 내 손에 받아들고 황금 연휴 동안 메그, 조, 베스, 에이미, 그리고 그들의 아이들을 만났다. 충분히 나도 사랑받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우선 넷플릭스에 영화<작은 아씨들>이 최근에 올라왔단 소식을 듣고 영
by
이수진 에디터
2020.10.06
리뷰
도서
[Review]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성장기 - 도서 '조의 아이들'
플럼필드에서 얻은 씨앗을 가지고 삶이란 꽃을 피워내다
드디어 완성된 <작은 아씨들> 시리즈 지난 9월, <작은 아씨들>의 완결판이자 3, 4부 합본인 <조의 아이들>이 출간되었다. <작은 아씨들>을 꽤 재밌게 읽었던 터라 이 역시 기대하지 않을 수 없었다. 드디어 작은 아씨들의 이야기가 완성되는 걸 내 눈으로 직접 본다니, 왠지 모르게 시원섭섭한 마음이 교차했다. 그런데 막상 책을 읽으려니 전작의 기억이 가
by
최수영 에디터
2020.10.05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상처를 치유받을 자격을 논하기보다 중요한 것
그럴 수밖에 없고, 그래도 되는 당연한 존재라는 것
삶은 수많은 불가항력적인 일들의 연속이다. 어쩔 수 없이, 그럴 수밖에 없이 행복하고 아프기를 반복한다. 예상치 못한 때 누가 언제 할퀴었는지도 모르는 상처가 나 있고, 누가 치유해주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서둘러 상처를 봉합해야 하는 상황이 들이닥친다. 다만 저마다 손에 쥐어진 붕대가 있을 뿐이다. 붕대가 얼마나 촘촘한지, 길이는 어느 정도인지도 모
by
조현정 에디터
2020.10.04
칼럼/에세이
에세이
[관객 노트 Sigak] 3. 내용이 '형식'이 될 때, '형식'이 내용이 될 때
예술 작품의 '내용'에 관하여
오늘의 글은 완성되지 못한 사유 앞에서 입술을 잘근잘근 씹어야만 했던 내 생각의 편린들이다. “나만의 결론이라도 충분히 내렸는가?”라는 질문 앞에서 아직은 “엄….”이라고 웅얼거린 상태에 놓인 사람의 글. “아, 그게요 아직도 이 부분이 아직도 궁금하고, 이렇게 말하기에는 어딘가 헷갈리고요...사실 제가 생각이 좀 너무 많아서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
by
오예찬 에디터
2020.10.03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자기소개를 빙자한 글쓰기에 관한 자기고백
안녕하세요 저는 아트인사이트 전문필진 조윤서입니다
하마터면 에디터 4개월로 아트인사이트 활동을 끝낼뻔했다. 저의 섣부른 판단에 브레이크를 걸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글쓰기에 대한 고민을 글에 가득 담아보았습니다. 어렸을 때 책을 비롯한 문화예술을 좋아했던 사람들은 항상 끄적이는 습관이 있는 것 같다. 한 편의 완성된 글이 아니더라도 자기만의 일기장에, 혹은 공개적인 sns에 생각을 끄적이는 사람
by
조윤서 에디터
2020.09.30
리뷰
도서
[Review] 멈추지 않는 가능성으로, 멈추지 않는 이에게 - 페미니즘 앞에 선 그대에게
페미니즘적 목표의 실현이 절실한 요즘이다.
페미니즘적 목표의 실현이 절실한 요즘이다. 집단 성폭행과 불법촬영을 상습 범행했던 ‘버닝썬 게이트’의 주동자들이 터무니없이 적은 형량을 받은 것처럼 제도적인 부분부터 만화가들의 여성혐오 콘텐츠 양산과 이를 비호하는 공동체의 지속처럼 사적 영역으로 보이는 공간에서까지, 지금 이 순간에도 세상은 끊임없이 페미니즘의 필요를 드러낸다. 견고히 뿌리박힌 불의를 드
by
조현정 에디터
2020.09.26
리뷰
도서
[Review] 헌법 11조 1항을 향한 첫걸음 - 페미니즘 앞에 선 그대에게
한 번 상자를 열면 외면할 수 없는 현실 속 불편한 진실.
연예계에서 남성 연예인과 여성 연예인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은 늘 존재해왔다. 가령 남성 연예인은 성범죄를 저지르거나 도박을 하더라도 ‘더 좋은 모습(음악, 연기 등)으로 보답 드리겠다’라는 사과와 함께 몇 년 뒤 당당하게 TV에 나오는 반면, 여성 연예인은 짝다리를 짚었다거나 표정이 ‘띠꺼워’보인다는 이유로 논란이 되어 기자회견을 열고도 한참 방송에 나가
by
김혜원 에디터
2020.09.26
작품기고
[JIN] 분열
나조차 나를 알아볼 수 없다.
분열 (나조차 나를 알아볼 수 없다.) 나조차 나를 알아볼 수 없다. 조각을 모두 합치면 내가 되는 걸까. 그것마저도 확실하지 않다.
by
김이진 에디터
2020.09.25
칼럼/에세이
에세이
[안녕, 눈사람] 무지갯빛 코로나 말고 진짜 무지개를 주세요.
우리에겐 무지갯빛 코로나가 필요하지 않다.
우울감은 한순간에 찾아왔다. 나름 씩씩하게 이 시기를 견뎌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서서히 고장 나는 중이었나보다. 수도권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함께 나의 코로나 블루는 고개를 들었고, 이유 없이 울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은 모든 것을 무의미하게 만들었다. 알바를 갈 수 없었고, 취미생활을 할
by
최은희 에디터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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