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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따뜻하고 다정한 윤백희를 보여주고 싶어요" - 쇼뮤지컬 '드림하이' 이재이 배우
이재이 배우는 이미 '윤백희'라는 새로운 꿈을 향해 끊임없이 전진하는 중이었다.
그 시절 사랑했던 꿈에 대한 이야기가 10년 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2011년에 방영된 KBS 드라마 '드림하이'가 막을 내린 이후 주인공들의 10년 뒤 모습을 그린 쇼뮤지컬 '드림하이'가 5월 13일부터 7월 2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10년 뒤 기린예고에서 재회한 송삼동과 제이슨, 진국, 윤백희의 이야기와 새로
by
신지예 에디터
2023.05.09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나의 회피 심리를 소개합니다, 제1편 [도서/문학]
당신은 모르는 우리의 회피 이유
나는 주변 사람들과 책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어떤 책을 좋아하고, 그 책을 왜 좋아하는지, 어떤 책을 좋아하지 않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또는 책에서 어떤 구절이 마음에 들었고, 흥미를 가지고 읽은 책은 무엇인지 등 말이다. 그럼에도 남이 추천해 준 책은 통 읽지를 않는다. 누군가 추천해 준 책이 나와 맞지 않아서나 별로일 것 같아서, 그를 무
by
박수진 에디터
2023.05.0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동행의 끝, 멋진 하루 [영화]
희수(전도연)가 바라본 병운(하정우)과의 하루
“돈 갚아” 헤어지고 1년 만에 처음 만난 병운에게 내가 처음 한 말이었다. 병운과 헤어지고 1년 동안 나에게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결혼을 약속하며 만나던 사람과는 헤어졌고 이젠 직장도 없고 모아둔 돈도 없는 상태다. 그때 문득 사귈 때 병운이 빌려 간 350만원이 생각났다. 더 이상 이렇게 안 좋은 상황에 놓여있을 수는 없었고 빌려준 돈만 받자는 생각
by
이연재 에디터
2023.05.08
작품기고
The Artist
[두유노 의경?] 부조리
군대에는 계급에 따른 역할 분담이 존재한다.
작가 노트 군대에는 계급에 따른 역할 분담이 존재한다. 그뿐만 아니라 특정 계급부터 가능한 행위들도 있다. 그렇지만 이를 부조리라 여기며 몇몇 사람들은 선진 병영으로 바꾸려고 한다. 나도 동의했다. 구타 및 가혹행위 등이 지속되면 가뜩이나 억지로 끌려온 20대 장병들이 얼마나 견디기 힘들까. 공평하고 평등한 군 생활, 평화로운 군 생활을 지향해왔다. 하지
by
이형섭 에디터
2023.05.0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행복해지는 걸 포기하지 마 [음악]
가사를 곡해하고 박자를 어겨가며 멋대로 노래를 이해하는 과정도 감상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 나는 유독 오아시스의 곡을 그렇게 듣는 편이다.
때로는 그냥 모르는 척 하고 싶은 오해가 있다. 대부분 오해인 걸 알면서도 정정하고 싶지 않은 알량한 자존심 때문이나, 가끔은 오해를 정정하게 되면 함께한 시절의 절반이 날아가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 가사를 곡해하고 박자를 어겨가며 멋대로 노래를 이해하는 과정도 감상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 나는 유독 오아시스의 곡을 그렇게 듣는 편이다. 가장 오랫동안 뜻을
by
김지민 에디터
2023.05.07
작품기고
The Writer
[단편] 그늘
두 겹의 법의 그늘 아래에 가렸던 그가, 늘 이 자리에 있다.
그가 늘 그 자리에 있었다. 언제나 내 옆에. 나는 늦둥이로 태어났다. 오빠는 나보다 스무 살이 많았다. 엄마와 아빠는 나보다 오십 살이 더 많았다. 가족과 함께 다니면 오빠가 아빠라고 사람들은 당연히 생각하곤 했다. 어릴 때는 아니라고 나도 소리를 지르며 해명했지만 커가면서 그냥 지나가는 음식점이나 미용실 같은 곳에서는 그러려니 했다. 그도 그럴 것이
by
주영지 에디터
2023.05.0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샌프란시스코에 두고 온 마음 [음악]
추억을 듣다
그와의 첫 만남 토니 베넷. 그를 처음 보게 된 건 알 수 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의 힘에 이끌려서였다. '95세 재즈 가수의 노래 실력'이라는 간단한 제목의 쇼츠였지만, 그의 음악 인생 70년은 결코 간단하지 않았음을, 그 누구보다도 단단하게 쌓아 올린 것임을, 그가 첫 소절을 내뱉자마자 느낄 수 있었다. 그 쇼츠는 그가 마지막 은퇴 무대 'One last
by
김채영 에디터
2023.05.04
오피니언
게임
[Opinion] 도트 그래픽과 이야기를 좋아하는 당신에게 [게임]
커피 한 잔? 아니면 술?
세상에는 두 유형의 사람들이 있다 세상에는 두 유형의 사람들이 있다. 이야기가 하고 싶어지는 날에 카페에 가는 사람과 술집에 가는 사람. 나는 한때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당시, 그리고 아마 지금도, 손님들이 가장 많이 주문했던 메뉴는 단연 아이스 아메리카노였는데, 그때마다 원두를 도장처럼 꾹 누르는 탬핑(tamping)이 유독 재미있었다. 바리스타에
by
김채영 에디터
2023.05.03
오피니언
패션
[Opinion] 티모시 샬라메의 영화 속 코디 [패션]
티모시 샬라메를 빛나게 해주는 그의 영화 속 패션
영화 속 캐릭터가 입는 것, 그로 인해 보여주는 것 영화 속 캐릭터를 표현하기에 가장 좋은 장치가 무엇일까. 영화의 흐름이 진전되기 전에 캐릭터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외적인 모습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영화라는 하나의 극은 한 인물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모든 삶과 그 내밀한 일상을 다룰 수 없다. 2시간 남짓한 시간에서 인물을 최대한 압축해서 보
by
이연재 에디터
2023.05.0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실리카겔 붐은 온다 [음악]
가장 날카로운 수단으로 다정함을 말하는 밴드, 실리카겔
"록을 들으면 도리어 마음이 평안해지는 사람 혹시 있나요? 있다면 조용히 손을 들어주세요, 여기 시끄럽게 떠들어 볼 제가 있습니다." 마음이 어지러운 날이면 일부러 록을 꺼내 듣는데, 듣다 보면 이상하게도 어지러웠던 마음이 쫙 펴지고 정신이 맑아진다. 록을 이루는 악기와 보컬, 신시가 내 전두엽을 정신 차리라는 듯이 강타하는 건지는 몰라도 이들에 집중하다
by
김하영 에디터
2023.05.02
작품기고
The Artist
[비일비재] 뮤지컬 is my life (하)
뮤지컬 "맘마미아"를 보고 난 후
작가 노트 보면서 일어났던 일을 만화로 표현하다 보니 리뷰를 쓴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게 바로 소 뒷걸음치다 쥐 잡는 격인가?! 고유층의 문화라고 생각했던 뮤지컬이지만, 평범한 우리네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다음에도 꼭 좋은 기회 있을 때 관람해 보고 싶다. [illust by 섭아트]
by
이형섭 에디터
2023.05.0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완벽해지는 건 어렵고 완벽을 포기하는 건 더 어려워요 [사람]
지금의 나를 인정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의 일을 하며 살아간다. 공부를 하기고, 노래를 하기도, 운동을 하기도, 봉사를 하기도 하는 등으로 말이다. 각자가 하는 일이 어느 정도 잘 이루어지면 만족하며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드시 완벽하게 끝나야 하고, 완벽하게 진행되어야만 마음이 편해지는 부류가 있다. 우리는 그것을 ‘완벽주의자’라고 명명하고, 나는 그들 중 하나다.
by
박수진 에디터
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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