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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이상을 향한 날갯짓 - 밴드 이상의날개 [음악]
이상을 닮은 밴드, '이상의날개'
한 번쯤은 이상의 소설 「날개」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읽어보진 않았더라도 사람의 등에 날개가 돋는 마지막 장면만은 기억할 것이다. 물론, 알지 못한다 해도 이 글을 읽는 데에는 아무 상관 없다. 대신 이상의 「날개」가 음악이 된다면 어떨지 생각해 보길 바란다. 지금부터는 소설을 잠시 접어두고, 음악만을 생각하면 된다. 어쩌면 이 글을 읽고 나서 이상
by
오지영 에디터
2019.08.24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할리우드에서 온 아티스트, 경다솜의 음악 Part 3
그녀의 음악이 불타고 있어요
그녀의 음악이 불타고 있어요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지난 Part 2에 이어 경다솜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Q. <나의 사랑노래>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이 곡을 직접 소개해주세요. A. 경다솜 :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예요. 부를 때 가장 행복하고 곡을 썼을 때의 기억이 행복했어요. 가사가 유일하게 실화인 노래예요. 제가 감정을 가지
by
박형주 에디터
2019.08.21
칼럼/에세이
칼럼
[TAROTEA] 시즌3 PROLOGUE: 무대의 장막을 열다, 초의식
TAROTEA의 마지막 시즌
원종호 작가 자작나무 사진 최근 우연한 기회로 횡성에 위치한 자작나무 갤러리에 들렸다. 문화예술 웹진에 글을 쓰는 입장에서 민망하게도 별달리 기대는 하지 않았다. 변명하자면, 밖에서 뭔가에 몰두하기에는 너무 더웠다. 앞선 문장을 8월 초를 지옥불반도에서 보낸 사람들이라면 마땅히 이해하리라. 끔찍한 더위는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인 흡혈귀 조상 가설을 진지하게
by
손진주 에디터
2019.08.1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연극, 현실, 경계 "shakespear's R&J" [공연예술]
<shakespear's R&J>를 보고
0. 누군가 그랬던가.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고. 모르겠다. 정 반대였던 것 같기도 하고. 인생이 비극인지, 희극인지는 일단 논외로 치더라도, 연극은 맞기는 한 것일까. 인생이 연극인지, 연극이 인생인지 나는 잘 모르겠다만, 그래도 최근에 둘 사이에 뚜렷하고 엄중한 경계가 그어지지 않음을 보여준 연극을 보았다. 동국대학교 이
by
김영진 에디터
2019.08.1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전혀 그렇지 않다, 매우 그렇다, 조금 그렇다 [사람]
스테이크 굽기는 미디움, 가끔은 미디움 레어
나는 이니스프리를 좋아한다. ‘이니스프리’ 하면 바로 떠오르는 초록색, 싱그러움, 자연 같은 뚜렷한 분위기가 좋다. 좋아하는 잡지나 카페도 같은 이유다. 인기 있는 브랜드는 이렇게 확실한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데, 구체적인 브랜딩을 잡아 스토리를 만들면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 쉽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면접관이 좋아하는 인재는 뚜렷한 자신만의 스토리가
by
이현지 에디터
2019.08.1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내 연애가 모두 여름에 시작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사람]
여름을 보내기 싫어 여름을 보내기 싫은 이유를 씁니다.
내 연애가 모두 여름에 시작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하지만 이건 연애 이야기가 아니다. 나에게 여름은 무언가를 시작하기 알맞은 계절이다. 이렇게 말하기 위해서는 다른 계절 이야기를 해야 한다. 나는 내 주위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추위를 많이 탄다. 나에게 봄은 없다. 덜 추운 겨울이다. 그리고 가을은 초겨울이다. 봄과 가을은 패션의 계절이기에 추운데 멋은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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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비 에디터
2019.08.17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할리우드에서 온 아티스트, 경다솜의 음악 Part 2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그녀만의 느낌적인 느낌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그녀만의 느낌적인 느낌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지난 Part 1에 이어 경다솜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경다솜의 <느낌적인 느낌> MV Q. 2017년 9월 7일에 데뷔 싱글 <느낌적인 느낌>으로 정식 데뷔했어요. 저는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요소가 꽤 많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어떻게
by
박형주 에디터
2019.08.1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내 친구는 결국 배우가 되었다. [공연예술]
투명한 진심들이 모두 모여 시간과 공간을 채웠다.
원래 성악을 전공하던 친구였다. 내가 예술 고등학교로 편입을 갔던 그 여름의 그날, 먼저 다가와 시원하게 말 걸어 주던 친구였다. 오랫동안 함께하지는 못했다. 그 친구는 성악이 아닌, 뮤지컬이라는 다른 길을 택하고 학교를 자퇴했다. 그 후로는 간간이 연락을 통해 인연을 이어왔다. 그렇게 8년이 지났다. 8년이라는 시간은 사람을 바꾸기에는 짧지만, 상황을 바
by
임보미 에디터
2019.08.16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할리우드에서 온 아티스트, 경다솜의 음악 Part 1
명문대생 아티스트의 시작은
명문대생 아티스트의 시작은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무언가 한 가지 일을 오래 하게 되면 사람은 무뎌지기 마련이다. 그런 의미에서 그녀의 반응은 나에겐 놀라웠다. MI(Musician Institute, 미국)를 졸업하고 긴 시간을 음악을 하며 살아온 그녀가 자신의 공연을 찾아온 관객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감동받는 모습이나 누군가 자신의 음악을 좋아
by
박형주 에디터
2019.08.1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디깅하기 좋은 유튜브 음악 채널
당신의 구독함에 담겼으면 하는 유튜브 음악 채널
유튜브는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의 성향과 관심사를 분석하여 추천 영상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 기반 플랫폼은 활용 방법에 따라 이점을 제공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다. 가짜 뉴스, 일회성 콘텐츠를 주로 소비한다면 사용자의 피드도 관련 영상으로만 채워진다. 입맛을 자극하는 정크푸드에 길들여지듯이 자극적인 콘텐츠는 비슷한 콘텐츠와 연계해 중독을 초래한다
by
장지은 에디터
2019.08.1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음, 클래식 음악? [음악]
지금의 우리는 머물러있는 그 아름다운 시간과 음악을 끊임없이 향유하며, 이 시대만의 ‘클래식 음악’을 지속시킨다
클래식 음악.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무엇인가?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 글은 클래식 음악의 대중성을 막연히 응원하는 글이 아님을 밝힌다. 클래식을 좋아하는 이들이 많은 데다가, 이미 본인을 포함한 전공생들은 전국에 넘쳐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클래식 음악은 왜 대중들에게 여전히 장벽이 높은 걸까? 이 평범하고도 평범한 질문은 여러 군
by
임보미 에디터
2019.08.09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뻔한 판타지를 기대하게 되는 이유, 드라마 "호텔 델루나"
그럼에도 계속 보게되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
주변 사람들에게 드라마를 보는지 안 보는지 물어보면 대략 반반으로 나뉘는 것 같다. 그중에서 드라마를 보지 않는 이유로 대부분은 이렇게 말한다. 드라마는 뻔하고 유치한 킬링타임용이 아니냐고. 나 역시도 평소에 가벼운 킬링타임용 콘텐츠를 썩 좋아하지는 않는 편이라 드라마를 볼 때 수사 물이나 범죄 물, 혹은 인물 간의 감정선을 잘 담아낸 드라마 등을 선호하는
by
고유진 에디터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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