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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운명을 믿으세요? 데미안 [도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읽고 오로지 나 자신을 위해 씁니다.
작년에 우연히 읽게 되었다. 어느 출판사 북클럽에 가입했고, 굿즈로 세계문학전집 중 5권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그중 하나가 데미안이었다.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책 뒤표지에 쓰여있는 이 유명한 구절이 나를 이끌었고, 그렇게 하여 데미안과 만나게 된 것이다. 마음이 동하긴 하는데 무
by
홍비 에디터
2019.10.12
문화소식
도서
[도서] 인간의 흑역사
현생 인류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인간이 저질러온 대실패의 기록.
인간의 흑역사 - Humans - 현생 인류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인간이 저질러온 대실패의 기록. <책 소개> '지적인 사람'이라는 뜻의 호모 사피엔스. 그 발생부터 현재까지, 그러나 '전혀 지적이지 못했던 역사'를 파헤치는 역사책이 나왔다. 주변을 둘러보자. 뉴스를 봐도 좋다. 누구나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저 사람은 왜 저렇고, 세상은 어쩌
by
박형주 에디터
2019.10.1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도서]
죽음은 두려운 것인가? 품위 있는 죽음이란 무엇인가? 죽음을 계획할 수 있는가? 죽음을 비켜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 모두 죽음을 비켜갈 순 없습니다. 그게 바로 우리가 죽음을 마주보아야 하는 이유죠. 죽음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법의학자가 바라보는 죽음은 무엇일지 궁금했다. 저자가 서울대에 죽음에 대한 강의를 신청할 때 학교 측에서 죽음에 대한 강의가 학생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였는데 이에 대한 저자의 답변을 보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죽음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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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민 에디터
2019.10.1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좋아하는 것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사람은 언제라도 [도서]
옴니버스 퇴사 에세이, <회사 그만두고 어떻게 보내셨어요?>
지난 여름, 홍대 인근의 독립서점을 구경하다 우연히 발견한 책이다. 형광의 쨍한 연두색 배경과 귀여운 일러스트 때문에 유난히 눈에 띄던 책이었다. 제목은 <회사 그만두고 어떻게 보내셨어요?>. 이 책은 퇴사하고 자신이 좋아하고 원하던 일을 시작한 사람들의 에세이 모음집이다. 10명의 여성 퇴사자를 인터뷰한 책의 저자는 기자 출신인데, 저자 또한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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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9.10.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우리들의 화려한 업적, '인간의 흑역사' [도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톰 필립스 (저) / 홍한결 (역) 윌북(willbook) 출판사 출간일: 2019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404g | 145*220*20mm '인간의 흑역사' 책을 읽으면서 특히 인상적이었던 사례(=오스트레일리아를 뒤덮은 토끼 군단과의 대전쟁)를 간단한 카툰 형식으로 표현해봤습니다. 본 카툰에 쓰인 문장은 모두 책에서 발췌했으
by
김초현 에디터
2019.10.09
문화소식
도서
[도서] 웰컴 투 더 유니버스
최고의 천문학자들이 안내하는 우리 우주의 모든 것
웰컴 투 더 유니버스 - 무한하고 경이로운 우주로의 여행 - 최고의 천문학자들이 안내하는 우리 우주의 모든 것 <책 소개> 미국과학진흥회(AAAS) 선정 2018 청소년우수과학도서. 미국출판협회 선정 2017 우수학술도서상 우주론/천문학 가작. 우리 시대 최고의 천문학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명쾌한 비유로 독자들을 무한하고 경이로운 우주로 초대한다.
by
박형주 에디터
2019.10.0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나는 아기 캐리어가 아닙니다 [도서]
임신과 출산을 겪은 여성들에겐 말할 곳이 없었고, 나는 들을 곳이 없던 게 아닐까? 열 받아서 매일매일 써내려간 임신일기
이 책을 SNS에서 추천 글을 보고 읽게 되었다. 누구든지 자신이 결혼을 하게 될지, 혹여나 결혼을 하더라도 아기를 낳을지에 대해 고민해본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생각을 안 해본 것은 아니지만 상상만으로도 두려움을 가졌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해보니 아기가 만들어진 후 생기는 여러 일들을 누군가가 설명해준 적이 없었던 것 같다
by
구보민 에디터
2019.10.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인류 최초의 살인자 '카인'의 후예는 누구인가? [도서]
소설가 황순원의 대표작 『카인의 후예』 문학비평
『카인의 후예』는 이념 대립의 격동적 현실을 담아낸 황순원의 대표작이다. 해방 직후 북한에서 일어난 토지개혁을 중심으로 사건이 전개된다. 소설은 황순원 가문의 자전적인 요소들이 많이 내포되어 있으며, 그 일가가 월남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도 잘 내비치고 있다. 따라서 작품의 무대는 작가의 향리, 즉 평양에서 40리 떨어진 평남 대동군 재경면 빙장리가 된다.
by
고은지 에디터
2019.09.2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킬미, 힐미 [도서]
누군가에게 상처받고 누군가에게 상처주며 살아가는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2015년 1월 7일 오후 10시 정각 내가 너에게 반한 시간 - 1권 P.85 이 멘트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예전에 방영한 킬미, 힐미 대본집을 열어보았다. 대사가 참 기억에 많이 남은 드라마다. 그래서 대본집을 샀는지도 모르겠다. 드라마로 방영되었을 때도 1화부터 20화까지 빠짐없이 다 보았다. 킬미, 힐미는 지성의 다중인격 연기로 유명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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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민 에디터
2019.09.27
문화소식
도서
[도서] 독서 주방
미식의 경험이 촘촘한 이가 오랫동안 뜯고 씹고 음미한 책을 선별했다
독서 주방 - 불과 칼 사이에서 따뜻한 책읽기 - 미식의 경험이 촘촘한 이가 오랫동안 뜯고 씹고 음미한 책을 선별했다 <책 소개> 27년차 호텔리어 셰프가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긴 책의 맛은 어떨까? 웨스틴조선호텔서울 총주방장 유재덕, 그는 칼을 내려놓을 때마다 책을 펼쳐들었다. 희고 높은 모자와 흰 조리복을 입은 셰프들이 뜨겁고 날카로운 기기들을 이용해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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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19.09.2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달콤시큼한 복수의 주문, "레몬" [도서]
우리에게 노란색은 어떤 의미로 남았나
레몬 권여선 장편소설 우리는 보통 복수의 색깔을 어떤 색으로 꿈꾸는가. 서슬퍼런 복수의 칼날을 생각하면 파란색일 것이고, 화 또는 분노로 가득 차 있다면 붉은색을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레몬”에서의 복수의 색깔은 다르다. 샛노란 레몬색이다. <레몬>은 한일 월드컵으로 전국민이 열광하던 2002년을 배경으로 한다. 월드컵 마지막날, 열아홉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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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나 에디터
2019.09.2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스켑틱(SKEPTIC) VOL.19 리뷰 [도서]
교양과학잡지 '스켑틱' 리뷰
스켑틱(SKEPTIC) 19호 과학, 공감과 연대를 말하다 Promote Science and Critical Thinking 바다출판사 나는 치열하게 오랫동안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 좋다. 그렇기 때문에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던 페이지를 넘기며 다 읽고 나서는, "그래서 뭐, 어쩌라고?" 이런 생각이 드는 책들은 항상 나 자신을 후회하게 만든다. 또다시
by
김초현 에디터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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