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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위기의 가정과 문화에 대한 회고 - 힐빌리의 노래 [도서]
빈곤과 무너져가는 가족, 그 어둠 속에서 일어난 한 청년의 진솔한 성장기
‘힐빌리’ 미국의 쇠락한 공업 지대인 러스트 벨트 지역에 사는 가난하고 소외된 백인 하층민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다른 표현으로 백인 쓰레기라는 뜻의 ‘화이트 트래시’, 햇볕에 그을려 목이 빨갛다는 데서 유래된 교육 수준이 낮고 정치적으로 보수적인 미국의 시골 백인을 가리키는 모욕적인 표현인 ‘레드넥’등이 사용되기도 한다. “나도 비참한 미래를 앞둔 아이들
by
전수연 에디터
2019.12.16
리뷰
도서
[Review] 그림 처방전 [도서]
나는 왜 이 그림에 눈길이 머무는 걸까?
아쉽게도 이 책은 내 취향에 맞지 않았다. 유명한 그림과 함께 '이 그림에 눈길이 머문다면 이런 상황이군요, 이런 기분이 들죠, 그럼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이렇게 하세요' 이런 내용이었다. 사랑을 중심으로 사랑하기 전, 중간, 후의 과정들을 그림과 함께 풀어나갔다. 내가 아쉬웠던 점은 무엇일까. 감성적인 에세이는 크게 맞지 않는 듯하다. 당연한 이야기
by
최지은 에디터
2019.12.09
오피니언
공간
[Opinion] 특별한 장소로 카페를 추천하다. [문화 공간]
카페는 문화 공간으로 변화했다
카페는 점점 변하고 있다. 커피를 마시고 서로 간 얘기를 나누기 위해 찾던 장소로만 더 이상 한정되지 않는다. 사실 나에게 카페는 예전부터 의미가 여러 가지였던 공간이다. 갑작스러운 휴강을 접했을 때 대학교를 통학하기에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보단 카페에서 모처럼 여유를 느끼기도 했었고, 시험 기간이지만 교내 중앙도서관의 숨막히는 고요함에서 공부하기 싫을 때
by
김지연 에디터
2019.12.04
리뷰
공연
[Preview] 연극 "톡톡"
여러 강박환자들의 힐링코미디 연극 "톡톡"
대학로 대표 힐링 코미디 연극 "톡톡" 유럽을 넘어 대학로를 뒤흔든 연극 ‘톡톡’이 오는 11월 21일부터 대학로 TOM 2관에서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연극 ‘톡톡’은 프랑스의 유명 작가이자 배우, TV 쇼 진행자인 로랑 바피가 집필한 작품이다. 뚜렛 증후군, 계산벽, 질병 공포증, 확인 강박증, 동어 반복증, 대칭 집착증 등의 강박증을 가진 환자들이
by
이송민 에디터
2019.12.03
리뷰
공연
[Preview] 악역 없는 힐링 코미디 ‘톡톡’ [연극]
여섯 명의 강박 환자들의 톡톡 튀는 이야기
연극 <톡톡>은 프랑스의 유명 작가 겸 배우이자 TV쇼 진행자인 로랑 바피(Laurent Baffie)가 집필한 작품이다. 뚜렛증후군, 계산벽, 질병 공포증, 확인 강박증, 동어반복증, 대칭 집착증 등 각기 다른 강박증을 가진6명의 환자들이 강박증(Troubles Obsessionnels Compulsifs, TOC) 치료의 최고 권위자인 ‘스텐 박사’에
by
서휘명 에디터
2019.11.30
리뷰
공연
[Review] 최인 기타 리사이틀 여행
바쁜 현대인 들에게 연주를 통해 여행을 가는 듯한 공감 할 수 있으며 힐링, 그리고 생각할 수 있는 연주회이다.
초등학생 이후 오랜만에 세종문화회관에 찾았다. 광화문 광장은 역시나 시위하는 사람과 차들이 많아 복잡했다. 게다가 이번엔 철도 노조로 인해 가는 길이 힘들었고, 공연시작 전에 지치기 시작했다. 같이 관람하기로 한 친구는 차가 막혀 예상시간보다 1시간 가량 늦었기 때문에 밥은 먹지 않고 바로 공연에 들어가기로 결심했다. 공연에 늦으면 중간에 들어가야 되므로
by
김소희 에디터
2019.11.27
칼럼/에세이
에세이
[학교에서 생긴 일] 영화 "북스마트", 모든 학교 중독자들에게
반목하던 모범생과 문제아, 서로를 이해하게 되다
교환학생으로 오게 된 학교가 좋은 점 중 하나는 한국에서는 개봉하지 않았던 미국 영화들을 매주 무료로 상영해준다는 것이다. 재학생들도 잘 모르는 사실인데, 파견될 학교가 정해지자마자 근처에 영화관이 있는지부터 알아봤던 나에게는 정말 중요하고 큰 혜택이다. 그렇게 본 영화 중 정말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어 소개하려 한다. 바로 <북스마트(Booksmart)
by
김채윤 에디터
2019.11.22
작품기고
[오늘의 생각] 오늘의 힐링
힐링을 주는 목소리
illust by modo 아이유의 신곡 love poem 요즘 어떤 일을 해도 여러 잡념 때문에 집중이 잘되지 않아서 카페에 자주 가는데 카페에서 갑자기 흘러나온 노래에 반한 건 처음인 것 같다. 노래에 먼저 반하고 아이유에 대해 검색하다가 나온 사진에 한 번 더 반했다. 푸릇푸릇하고 하얀, 순백의 이미지인 아이유를 가장 잘 표현한 사진인 것 같다는 생
by
이송민 에디터
2019.11.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지치고 힘들 때, 영화 한 편 어떠세요? [영화]
힘들 때 나를 위로해줄 영화 세 편
사는 게 정말이지 지치고 힘들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한 게 뭐가 있다고 나이는 나도 모르게 먹어 가는데, 돈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랴 정신을 온전히 붙잡기도 온 힘이 든다.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며 위로를 받자니 괜스레 민망하기만 할 것 같다. 걱정하지 말자. 세상에 나 홀로 있다고 느껴지는 지금, 나를 달래줄 영화들이 있다. 미스 리틀 선샤인(20
by
송도영 에디터
2019.11.0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캐릭터 힐링 에세이 어벤져스 [도서]
넘쳐나는 캐릭터 에세이와 치유의 의미
캐릭터 힐링 에세이 서점에서 트렌드를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서가에 세로로 꽂혀있는 책이 아닌 가로로 누워 쌓여있는 책을 둘러보면 알 수 있다. 주로 베스트셀러를 두는 코너에는 최근 인기 있던 책과 신간들이 쌓여있다. 그 책들은 의외로 트렌드에 민감하다. 각자 다른 주제를 이야기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서로 공유하는 공통적인 관점이 있다.
by
김용준 에디터
2019.10.3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힐링 에세이'에 관한 고찰 [도서]
책이 21세기 미디어환경의 급격한 다변화 속에서도 없어지지 않을 ’네버엔딩 스토리‘라고는 해도 출판시장의 침체는 오래됐다. 이렇게 책을 안 읽는 시대에서 왜 사람들은 '힐링 에세이'를 이렇게 많이 사는걸까? 총체적인 소비의 특징을 보이는 이 계열의 판매행태는 현 시대상을 잘 드러내고 있다. 점점 심화되는 경쟁을 경험하는 '픽미세대'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 문제 앞에서 '소확행'을 찾고, '나만의 케렌시아'로써 '힐링'에세이를 찾게 된다는 것이다.
힐링 에세이 열풍 – 정보의 시장에서 감성의 시장으로 사람들은 왜 에세이를 읽는걸까? 아니, 사는걸까? 책이 21세기 미디어환경의 급격한 다변화 속에서도 없어지지 않을 ’네버엔딩 스토리‘라고는 해도 출판시장의 침체는 오래됐다. 사람들은 더 이상 책을 읽지 않고, 사지 않는다. 이 나라의 평균 독서량은 연 10권이 채 안되고 글쓰기만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by
김인규 에디터
2019.10.19
리뷰
공연
[Review] 버텨낸 삶에서 만난 어른 -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공연]
삶이 굳이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도 되는 이유
가끔 삶 자체가 굉장히 예민해질 때가 있다. 원치 않은 일들이 갑작스럽게 밀려오고, 잠깐 쉬고 싶어 억지로 짬을 내더라고 마음이 개운치 않다. 오늘의 나에게 굉장히 과분한 일들을 간신히 해내고 그나마 부릴 수 있는 사치로는 남은 일을 내일로 미루는 것이다. 그렇게 끝나지 않은 일들은 여전히 남아 ‘오늘’이 아닌 어제의 연장선의 하루를 살아간다. 더 암울한
by
정일송 에디터
201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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