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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Z세대를 위한 새로운 '마케팅' 플랫폼, '틱톡' [문화 전반]
틱알못이 소개하는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서의 '틱톡' 플랫폼
#. 왜 대체 ‘틱톡’이야? 이제 ‘떠오르는 SNS’라는 수식어로 틱톡을 꾸미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시점이 되었다. 틱톡이 출시되어 우리나라에 도입된 이래, 수많은 셀럽들과 브랜드들이 틱톡을 활발하게 이용해 왔다. 덕분에 현재 틱톡은 하나의 SNS 서비스를 넘어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다. 사람들은 왜 틱톡에 주목하고, 틱톡 서비스를 활용해
by
허지은 에디터
2021.10.15
리뷰
공연
[Review] 자유로운 돼지와 종속된 소크라테스 사이, 연극 '태양'
밤과 낮은 만날 수 있을까
SF는 가장 최첨단의 소재로 가장 근원적인 것들을 짚는 흥미로운 장르라 생각한다. 연극 <태양>은 바이러스로 인한 위기 속에서 우월한 신인류로 부상한 '녹스' 집단과 일반 인간 '큐리오' 집단의 갈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것은 과연 무엇인지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고, 인간성의 근원에 대해 탐구한다. 이번에 관람한 연극 <태
by
오송림 에디터
2021.10.13
작품기고
The Writer
[지은,기운,지운] 에필로그
우리는 분명 홀씨와 햇살과 빗방울만큼의 서로 다른 사람임이 틀림없지만, 한 풍경 안에 우리가 함께 존재한다는 것. 그 풍경을 떠올리는 우리가 분명 같은 풍경을 상상하고 있을 것이라는 사실이 중요했다.
내 이름은 -2월 17일 지운. 지은씨의 ‘지’와 기운의 ‘운’에서 따온 이름이다. 지혜 지와 구름 운이 합쳐진 내 이름은 아빠의 독단으로 지어졌다. 웃기게도 지은씨는 아직도 그 사실을 모른다. 모르지만, 내 이름을 부르는 걸 좋아한다. 지은씨의 목소리는 남들의 목소리에 플랫을 붙인 것 같은, 낮고 고요한 느낌이다. 그래서 지은씨가 부르는 내 이름은 세상
by
전지영 에디터
2021.10.13
리뷰
도서
[Review] 내겐 너무 어려운 그것 - 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움 [도서]
예술과 철학의 질문들
백민석 작가의 미학 에세이. ‘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움’. 이 책에서는 작가가 ‘미학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현장 비평’으로 철학, 이론, 미술, 도서, 영화 등 예술 세계를 사회·문화적 현상의 현실 세계와 연결하여 예술에서 언어로, 언어에서 내면으로, 자유롭게 인문학적으로 사유한 것을 담은 책이다. 대학교 시절 교양으로 미학에 대한 수업을 들었던 적이 있다
by
곽미란 에디터
2021.10.13
리뷰
도서
[Review] 내 안의 외로운 어린아이를 위한 심리학 -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감정에 서툴어 혼자 울고 있는, 상처를 받은 너에게
PTSD,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사실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PTSD 온다는 말’이 일종의 밈처럼 쓰였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증상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찰스 화이트필드 박사는 이 장애가 어린 시절 충격적인 경험을 한 적이 있는 성인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하면서도 치유가 힘든 장애 중 하나라고 말
by
황시연 에디터
2021.10.11
리뷰
패션
[Review] 차가운 겨울 속 포근한 향기, 머스키 마일드
노을 섞인 구름이 주는 편안함을 느껴보고 싶다면
무엇이든 처음이란 기억에 오래 남는 법이다. 내가 내 첫 향수를 만난 날도 그렇다. 나는 아직도 그날을 기억할 수 있다. 그때 나는 중학교 2학년이었다. 사촌 언니를 따라서 백화점 구경을 갔었는데, 그날따라 화장품이 진열된 1층에서 종합 향수 코너가 눈에 띄었다. 마침 그즈음 나는 궁금했던 향수가 있었다. 그 시절 좋아했던 아이돌이 사용하는 향수라고 소문
by
황시연 에디터
2021.10.11
리뷰
패션
[Review] 또 다른 나의 매력을 전달해 줄, 머스키 마일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여 자신만의 향기를 찾고 있는 그대에게
향수를 좋아하게 된 건 꾸밈이 자유롭지 않았던 고등학생 때였다. 외모에 관심이 많던 시기였지만 학교에서 화장은 금기시되었고 제약 없이 나를 꾸밀 수 있던 건 향기였다. 그렇게 처음에 향수는 그저 "꾸밈"의 용도였다. 하지만 향기는 대입 준비로 예민했던 나에게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주었고 주변인들에게는 나를 기억하는 매개체가 되었다. 그렇게 향은 나에게 더욱
by
박세윤 에디터
2021.10.11
리뷰
도서
[리뷰] 예술과 학문이 나누는 지적, 미적 대화 -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그림과 철학의 지혜로운 결합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제목에서부터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긴다. 이런 느낌의 근원은 ‘다정한’이라는 형용사에서 시작했을지도, 혹은 철학과 미술이라는 학문과 예술의 산뜻한 결합에서 시작됐을지도 모르겠다. 스스로를 철학자라고 부르기가 부끄러워 제목을 짓기에 앞서 수줍은 망설임을 마주했다던 저자는 우리 모두는 어떤 의미에서 철학자라고 기술
by
이소희 에디터
2021.10.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무력해서 아름다운 '시' [도서/문학]
하염없는 공책 한 마리 갖고 싶어. 끝장이 없는 것. 끝장이 없는 것.
시는 삶의 목적 학창시절 머리가 희끗하신 중년 선생님들은 꼭 매번 똑같은 영화를 틀어주시곤 했다. <죽은 시인의 사회>. “오, 캡틴, 마이 캡틴”이라는 명대사가 빛나는 그 영화 말이다. 마치 중년의 선생님이라면 한번쯤은 거쳐 가야 하는 관문인 것 마냥, 학기말 시험이 끝난 뒤 불 꺼진 교실에는 개근하듯 이 영화가 상영됐다. 생각해보면 단 한 번도 집중해
by
박세나 에디터
2021.10.07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새로운 시도는 나의 숨겨진 취향을 이끌어낸다. [도서/문학]
환경주의자와 외계인의 신박한 사랑이야기
* 아래 내용에 스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영화이던 책이던 색다른 장르를 시도해보고 싶을 때가 있다. 좋아하는 어떤 장르 하나를 전부 정복했고 더 이상은 접할 것이 없다고 생각할 때 슬며시 다른 분야에서 손을 내민다. 필자 또한 그랬다. 평소 읽는 소설은 현대로맨스 또는 평범한 일상을 다룬 이야기였다. 재미있는 소설 책을 찾는 과정도 슬슬 질려올 때쯤
by
임민하 에디터
2021.10.07
작품기고
The Writer
[지은,기운,지운] 거짓말/마음/떠남
다음에 만날 때는 우리가 그동안 쌓아온 이야기의 한 장을 매듭지어도 좋을 것 같다고 지은은 기운에게 말했다.
거짓말 지은의 부모님은 지은이 오래전 자신의 방에 데려온 친구가 남자애라는 사실을 모른다. 그저 지은의 엄마는 평소처럼 딸의 친구를 위한 전기장판과 이불을 미리 준비해두었고, 지은은 매트리스 기운은 전기장판 위에 누워 같이 영화를 봤다. 지은의 부모님은 딸의 방에 금발에 파란 눈을 가진-남자애가 들어와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한 채 이른 아침 출근길에 올랐
by
전지영 에디터
2021.10.06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스타벅스는 정말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가?
스타벅스가 내세운 '리유저블' 컵 시스템에 관한 의문점.
환경 보호가 중요해진 요즘, "리유저블 컵"에 관해 들어본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리유저블 컵, re-useable, 말 그대로 다시 쓸 수 있는 컵이다. 일회용 컵과 달리 '다회용'컵인 셈이다. 그러면 텀블러나 보온병이랑 별다를 게 없어 보이는데 왜 새로운 용어를 쓰는지에 의문을 품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듯, 리유저블 컵은 텀블
by
이현지 에디터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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