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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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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당신의 입맛대로 세상을 바꿔드려요 - 소셜 딜레마 [영화]
제발 그놈의 스마트폰 좀 그만하라고 하시던 부모님들의 선견지명
보는 사람 입맛 따라 달라지는 사전 만약 인터넷 사전이 검색하는 사람마다 단어의 뜻을 다르게 보여준다면 어떨까? 예를 들어 한 단어를 검색했을 때 누군가에게는 원래 뜻인 A가, 누군가에게는 완전히 다른 뜻인 B가 뜬다면? 심지어 잘 속을 만한 사람만 골라내서 그들에겐 더 심한 거짓 뜻을 보여주고, 특정 단어를 보기 싫어하는 이용자에게는 해당 단어가 세상에
by
조예음 에디터
2021.06.24
작품기고
The Artist
[Drawing Letter] 밥도둑
입맛이 없을 때 먹는 것
Dear Anonymity, 머리가 복잡하고 풀리는 일이 없을 때, 저는 단순함과 깔끔함을 좇으려 애를 씁니다. 그리고 저도 모르게 그런 날마다 찾는 음식이 초밥이라는 것을 안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재료 하나와 흰 쌀밥 두 가지의 단순한 재료만으로 이런 깔끔하되 심오한 맛을 낼 수 있다는 게 놀랍기만 합니다. 2021년 6월 17일 From 수
by
배수현 에디터
2021.06.17
리뷰
PRESS
[PRESS] SNS 핫플보단 동네 맛집 같은 이야기 : '그래서, 서울'과 '그래서, 제주'
이곳에서 누군가가 머무는 이유
『그래서』 시리즈는 로컬 에세이 프로젝트이다. 로컬이라는 말에는 다른 것보다 좀 더 진득한 의미가 느껴진다. 마치 로컬 맛집이라고 하면 누구나 검색만 하면 찾을 수 있는 SNS 속 맛집이 아니라, 동네 한편에 숨겨진 주민들만 아는 작은 가게가 떠오르는 것처럼. 관광객으로 가득한 SNS 맛집은 유행에 따라 빠른 변화의 물결을 타겠지만, 동네의 작은 가게는
by
박경원 에디터
2021.06.16
리뷰
PRESS
[PRESS] 알콜과 연애 중입니다, 녹즙 배달원 강정민 [도서]
술의 단맛, 녹즙의 쓴맛, 인생의 짠맛과 매운맛
※ 해당 글은 작품에 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Prologue. 녹즙배달원? 제목부터 강렬해서 지나치기가 어려운 책은 오랜만이었다. 녹즙배달을 소설의 소재로 본적도 별로 없을 뿐더러 녹즙 아주머니가 아닌 젊은 나이의 여성이 이 알바를 하게 된 사연이 궁금해졌다. 호기심만으로 어떤 의무감이나 위로에 대한 기대 없이 책을 펼치는 간만의 설레는 기분이
by
차소연 에디터
2021.05.27
칼럼/에세이
에세이
[도슨트 by 푸름] 동시대 미술 맛보기 모음집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소장품전
* [도슨트 by 푸름]은 필자(푸름)가 직접 체험한 문화예술을 관객에게 말을 건네듯 소개하는 페이지입니다. APMA, CHAPTER THREE 안녕하세요, 여러분! 새로운 전시와 함께 돌아온 [도슨트 by 푸름], 푸름입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전시는, 빼어난 동시대 미술 작품을 다수 소장한 것으로 잘 알려진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의 소장품전, [APMA,
by
최호용 에디터
2021.05.2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NCT DREAM - The 1st Album 맛 (Hot Sauce) [음악]
NCT DREAM이 전하는 청춘의 맛
호버보드를 타고 가요계에 등장했던 NCT DREAM이 정규 앨범 ‘맛 (Hot Sauce)’으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 ‘맛 (Hot Ssauce)’은 엔시티 드림을 졸업했던 멤버 마크가 다시 재합류한 이후 칠드림이 선보이는 첫 번째 앨범이다. 또한 2016년 데뷔한 엔시티 드림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이기도 하며 팬들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큰 의미를 가지는 앨
by
황시연 에디터
2021.05.13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흩날리는 나뭇잎이 마냥 재밌을 때도 있잖아요 - 영화 "소울"
별 거 아닌 것 같던 모든 순간들도 다 바닷속을 헤엄치는 것이며, 인생을 밝혀주는 수많은 불꽃이다.
"목적 없이 산다고 혼나는 줄 알았다" - 영화 <소울> 네이버 평점 中 영화 <소울>의 후기 중 가장 웃기고 공감 가는 문장이었다. 우리는 그동안 꿈이 없고, 목적이 없는 자신의 모습을 수도 없이 자책해왔고, 그런 자신에게 동기부여가 될 자기 계발서, 성공한 사람들의 드라마틱한 강연, 역경을 딛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주인공을 보여주는 영화나 드라마를 주
by
이현지 에디터
2021.04.2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광주비엔날레, 풍부함의 맛 [미술/전시]
2021 광주 비엔날레 전시 중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진행 중인 두 전시를 소개한다.
아시아적 광주, 광주적 아시아? 광주 비엔날레가 한창이다. 이번 광주 비엔날레 중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이루어지는 전시를 관람하고 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문화정보원에서 비엔날레 커미션과 비엔날레 파빌리온 프로젝트 대만 C-LAB <한 쌍의 메아리>가 전시되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외에도 광주의 곳곳에서 비엔날레의 다양한 프로젝트와 전시를 관람할 수
by
신명길 에디터
2021.04.2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헐왓챠가_마케팅_맛집이라고? [문화 전반]
취향 저격 서비스, 개개인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지금, 왓챠는 소비자들과 함께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까?
재작년부터 쭉 넷플릭스만 써오던 나는 올해를 맞이하자마자 왓챠도 함께 구독했다. 이전에 '체르노빌'을 보기 위해 무료 체험을 해보았던 왓챠는 재생환경이 불안정했고, 넷플릭스와 같이 완성도 높은 오리지널 시리즈가 없었기에 무료 체험 기간이 끝난 후 유료로 구독할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다 습관적으로 보고 싶은 영화 리스트를 하나하나 채워가는데 어느 순간
by
유소은 에디터
2021.04.14
작품기고
The Artist
[Drawing Letter] 프레첼과 초콜릿
짭조름하고 달콤한 건 언제나 좋다
Dear Anonymity, 제일 좋아하는 과자는 무엇인가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 당연 짭조름한 프레첼과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초콜릿이에요. 항상 기분이 울적할 때마다 눈을 감고 먹는 과자는 기분 좋게 만듭니다. 오늘도 프레첼과 초콜릿을 함께 먹으며 형형색색의 맛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역시 과자는 언제나 옳아!"라는 말이 떠올랐죠. 여러분도 한번 눈
by
배수현 에디터
2021.03.13
리뷰
도서
[Review] 앞서나간 자들의 통찰력을 맛보다 - 진리의 발견 [도서]
진리를 발견했던 순간들의 연결
좋은 책을 읽다보면, 이 책을 쓴 저자가 자연스럽게 궁금해진다. 고전을 읽으면서, 세계문학 전집을 도장 깨기 하듯이 읽어나가다 보면, 거대한 세계관 아래 사소한 부분까지 만들어낸 창조주 역할을 한 작가에 대한 경외심이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인생에 한 번쯤은 저렇게 박수를 치게 만드는 작품을 창작하고 싶다는 마음 한쪽의 꿈이 자극되는 동시에 그 이야기가 탄
by
이수진 에디터
2021.02.12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윤희에게'가 주는 여운을 맛보며 [영화]
영화 윤희에게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잠겨봤을 상념들
영화는 시종일관 고요하다. 극적인 사건도 없이 조용히 사람의 멱살을 움켜쥔다. 일반적인 영화의 호흡도 아니다. 영상인데도 만화의 컷처럼 뚝뚝 끊어져서 뭔가, 했더니 영화 내 나오는 필름 카메라다. 필름 카메라가 순간을 담아내듯 영화 역시 순간을 담아냈다. 스무해를 지나온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배우들이 교복을 입고 학생 연기를 하지도, 아역을 쓰지도 않았다
by
안우빈 에디터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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