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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30년 차이의 두 작가가 '선'에 집중하는 이유 [미술/전시]
국제갤러리 «Park Seo-Bo»전과 학고재 «김현식: 현玄»전
전시장을 들어서면 단색의 직사각형들이 보입니다. 가까이 가 보기 전까지는 그저 심플한 단색의 캔버스 같은데요. 그러나 작품의 진면모는 작품 앞으로 다가서는 순간부터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면’을 만들어내는 무수한 ‘선’들을 발견하면서부터 말이죠. 박서보와 김현식, 두 작가의 작품은 그래서 멀리서 보고 또 가까이서 봐야합니다. 국제갤러리 «Park 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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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정 에디터
2021.10.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인간과 비인간, 소외된 것들을 가시화하기 [미술/전시]
코로나 시대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소비자의 바람직한 수용태도에 대하여
2021년 5월부터 두 달간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재난과 치유展>이 열렸다. 전시는 다섯 개의 소주제로 구성되었다. 각각의 소주제는 바이러스와 인간의 공존, 재난의 불평등, 지구를 함께 공유하는 인간 이외 생명종에 대한 성찰적 시선을 내포하고 있었다. 모두 35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해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둘러싼 사회적 현상과 개인의 변화를 고찰하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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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2021.10.12
오피니언
미술/전시
[오피니언] 브랜드의 핵심, 마스코트를 들여다보다. [미술/전시]
마스코트의 기원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마스코트들을 모아놓은 전시 <홀리와 엘리의 마스코트 탐험展>. 마스코트를 들여다보면 세상이 보이고 사람들이 보인다. 단순한 선과 면의 캐릭터를 넘어 사람들의 마음이 담긴 마스코트 탐방기
작은 장신구로 시작한 마스코트 누군가 우리에게 특정 브랜드의 이미지를 생각해 보라고 한다면, 우리 머릿속엔 어떤 것들이 떠오를까? 해당 브랜드의 로고, 인테리어나 디자인에 자주 쓰는 몇 가지 색깔들, 오프라인 매장이라면 방문했던 지점의 기억, 혹은 대표 상품 등이 있을 수 있다. 출처: 캘로그 공식 홈페이지, KFC 공식 홈페이지 그런데 사실상 이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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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 에디터
2021.10.1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일상 속 예술, 그리고 업사이클 아트(upcycle art) [미술/전시]
모든 버려지는 것들에 대한 성찰, ‘업사이클 아트(upcycle art)'
'예술'이란 우리의 일상이다. 평범한 일상의 시선으로 발견한 아름다움에 대하여 특별한 마음과 뜻을 두고 그것을 추구해나가는 여정이기도 하다. 이러한 의미처럼 예술은 각자의 평범한 삶 속에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누구나 발견할 수 있으며, 충분히 즐기며 향유할 수 있는 ‘일상적 가치’이다. 그래서 '예술'은 그것을 감상하는 주체인 사람 가까이에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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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미 에디터
2021.10.1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우연한 사진들의 전시 [사람]
엉덩이가 찍은 세상 풍경
지금 쓰는 휴대폰을 사용하기 시작한 지는 일 년 반 정도 되었다. 비교적 최신기종이라 이제는 그럴 일이 없지만 그 이전에 쓰던 휴대폰(2019~2020.03)은 터치 스크린에 문제가 있어서인지 가끔 전화기를 들고 길을 걷거나 주머니에 넣어두면 스크린이 엉덩이나 손바닥에 쓸리면서 자동으로 카메라가 켜지고는 했다. 통화 앱과 카메라 앱이 각각 잠금 화면 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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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원 에디터
2021.10.0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마셜 맥루언과 백남준의 비디오아트 [미술/전시]
맥루언의 견해를 통한 백남준 작품 분석
허버트 마셜 맥루언은 캐나다 출생으로, 1911년생이다. 그는 미디어 이론가 또는 문화비평가로 활동하며 <미디어의 이해>라는 저서를 출판했다. 그의 이론은 이후 시카고 학파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그의 이론인 미디어 생태학과 매체 형식론을 바탕으로, 백남준의 비디오아트 작품을 분석하고자 한다. 마셜 맥루언은 매체 지각과 인식에 대한 이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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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에디터
2021.10.0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유머'로 보는 백남준 [미술/전시]
백남준아트센터 «웃어(Humor Has It)»전시
백남준아트센터 외관 지난 주말 갑자기 시간 여유가 생겨 백남준아트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당일 예약은 불가하고 현장에서 남는 티켓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는데 다행히 자리가 남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기획전으로는 «웃어(Humor Has It)»와 «오픈 코드. 공유지 연결망»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웃어(Humor Has It)»전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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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정 에디터
2021.10.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뮤지엄 산, 휴식이 필요할 때 나는 미술관에 간다. [미술/전시]
산속 깊은 곳, 미술관을 찾아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뮤지엄 산 지난 주말, 오래 기다려온 ‘뮤지엄 산’에 다녀왔다. 뮤지엄 산은 작품을 감상하고 머무르는 미술관이자 풀숲, 그 뒤로 이어진 산의 풍경과 매끄럽게 어우러지는 자연의 공간이다. 몇 년 전, 사무실 책상 위에 쌓여가는 잡지 속에서, 나는 한 사진에 마음을 빼앗겼다. 모 브랜드의 홍보팀으로 일하던 나는, 다양한 잡지를 정리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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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에디터
2021.10.0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베를린 다다는 왜 부엌칼을 들게 되었나 (2) [미술/전시]
다다와 한나 회흐, <바이마르 공화국의 맥주배를 다다 부엌칼로 자르자>(1919-20)
<베를린 다다는 왜 부엌칼을 들게 되었나> 1부와 이어집니다. 포토 몽타주 기법 라울 하우스만의 <예술 비평가>. 포토몽타주 기법을 활용한 베를린 다다 작품의 예다. 베를린 다다에서 활동한 한나 회흐와 라울 하우스만은 ‘포토몽타주 기법’을 통해 예술 활동을 전개했고 포토몽타주는 베를린 다다의 주요 기법으로 부상한다. 원형 그대로 존재하는 이미지를 잘라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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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빈 에디터
2021.10.0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우아미가 돋보이는 조각 작품 [미술/전시]
우아미가 돋보이는 동양, 서양 조각품
당분간, 예술의 영역을 구분해 각각 2 작품씩 소개하고자 한다. 오늘 소개할 예술 영역은 회화와 마찬가지로 아주 오랜 시간 순수예술의 영역에 속해 온 조각이다. 오늘 소개할 조각 작품은 각각 동양, 서양 조각으로 둘 다 우아미가 특징이다. 예술작품을 배우고 공부하면, 늘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모든 것을 아우르는 작가의 의도가 있다는 점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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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에디터
2021.10.0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몬드리안과 그 균형성 [미술/전시]
단순해보이는 몬드리안 그림 파헤치기
피에트 몬드리안(Piet Mondrian, 1872-1944)은 네덜란드 출신의 화가로, 추상회화의 선구자로 불린다. 그는 데 스테일(De Stijl) 운동을 이끌며 추상 형식을 통해 보편적인 실재(reality)를 구현하고자 했다. 이러한 그의 작품은 대중에게도 매우 친근한데, 그 이유는 몬드리안의 기하학적 추상이 건축, 디자인, 패션 등 생활 속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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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연 에디터
2021.09.2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베를린 다다는 왜 부엌칼을 들게 되었나 (1) [미술/전시]
다다와 한나 회흐, <바이마르 공화국의 맥주배를 다다 부엌칼로 자르자>(1919-20)
한나 회흐(Hannah Höch), (1889-1978) “바이마르 공화국의 맥주배를 다다 부엌칼로 자르자.” 해당 슬로건은 독일 다다(Dada) 예술가 한나 회흐(Hannah Höch)의 작품 제목이다. 제목은 무언가 뚜렷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더 나아가 보는 이들이 자신의 메시지에 개입하기를 유도하고 있는 듯 보이기도 한다. 바이마르 공
by
박이빈 에디터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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