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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내 삶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언어 : 컬러의 힘 [도서]
세상을 나의 팔레트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책의 제목은 참 중요하다. 컬러의 힘, 겨우 네 자로 책을 읽고 싶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매우 핵심적이고 간결하며 그만큼 강력한 힘을 가진 제목이다. 책을 받은 후 가만히 둘 겨를도 없이 얼른 자세를 잡고 책 표지를 넘겼고, 이틀 만에 모두 읽을 수 있었다. 그만큼 어려운 내용이 아니다. 책의 초반에 나오는 과학적 원리들을 제외하고서
by
정두리 에디터
2020.01.16
리뷰
영화
[Review] 사마, 너에게 아직 살아있는 역사를 들려줄게 - 영화 "사마에게"
삶과 죽음, 희망과 절망 사이에서 그네처럼 흔들리는 영화, 사마에게.
독재정권에 저항하는 시위에 참여하게 된 ‘와드’ 감독이 스마트폰으로 알레포의 현실을 촬영하기 시작하며 영화는 출발한다. 와드는 친구이자 동료 의사인 ‘함자’와 부부가 되어 딸 ‘사마’를 낳는다. 세상에 시리아 내전의 참상을 알리기 위한 촬영물은 어느새 딸 ‘사마’를 향한 편지가 된다. “이런 세상에 태어나게 한 엄마를 용서해줄래?” 현실 내게 다큐멘터리는
by
진금미 에디터
2020.01.1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그럼에도 내가 긍정의 힘을 믿는 이유 [사람]
긍정의 힘을 나는 믿고 있지!
불합격을 스펙으로 만들어주는 것 ‘긍정적인 사고’에 대해 써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건 아빠의 한 말씀을 듣고 나서부터였다. 아직 한 번도 해보지 못한 대외활동에 지원하기 위해 자기소개서를 열심히 만들던 때였다. 그때의 나는 인디자인 자격증을 딴 지 얼마 안 된 실력으로 서툴게 자기소개서를 만들었다. 그 자기소개서는 그때의 내가 가장 하고 싶었고 인원도 적
by
박해윤 에디터
2020.01.13
리뷰
공연
[Preview] 파우치 속, 숨죽이는 감각을 깨워요 - 체홉, 여자를 읽다 [연극]
체홉이 읽어주는, 파우치 속의 욕망
<체홉, 여자를 읽다>는 여자들의 사랑, 행복과 불행, 육체적 욕망, 일탕과 부정을 다룬 안톤 체홉의 수십편의 단편 중 4가지 이야기를 엮은 옴니버스식 연극이다. 체홉은 독자들에게 아무런 강요 없이 있는 그대로의 여자들의 욕망을 보여준다. 연극을 통해 여자들의 권태와 욕망, 우수와 눈물을 느끼고 공감해볼 수 있을 것이다. 해당 연극은 "약사의 아내", "
by
최은희 에디터
2020.01.12
리뷰
도서
[Review] 흘러가는 것들과 미완성의 삶 - 파인드 미
소설 《파인드 미》는 흘러가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다. 정제되지 않고 완벽하게 딱 떨어지지 않는 미완성의 삶, 그 잡히지 않는 감정과 마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흘러가는 것들 누구에게나 여러 개의 삶이 있어. 하나의 삶이 다른 삶 아래에 끼워졌거나 나란히 있지. 한 번도 살아진 적 없는 삶은 제 차례를 기다리고, 생을 다 채우기 전에 죽어 없어지는 삶도 있고, 충분히 살아지지 않아서 다시 살아지기는 기다리는 삶도 있지. 기본적으로 우린 시간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몰라. - p.59 시간은 평행하게 과거에서 현
by
한나라 에디터
2020.01.1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오 마이 그랜파 (Dirty Grandpa). De Oppresso Liber. 나의 삶을 사는 것. [영화]
한 번의 인생은 나의 삶으로 살아가고싶다
솔직하게 말해 B급 영화다. 연출, 소재, 촬영기법 따위에 감명을 받을 작품은 아니었고 그럴 생각으로 본 것도 아니다. 세일이라 샀더니 내 취향에 딱 맞아서 뜻하지 않게 그것만 먹게 되는 경우. 별 기대도 안 했는데 그 이상의 만족감을 얻는 그런 어이없으면서도 왠지 그 날 하루가 보람차게 느껴지는 그런 날들. 영화가 끝난 후에 내 기분이 그랬다. 겨우 영
by
김상준 에디터
2020.01.10
리뷰
공연
[Review] '빈센트 반 고흐' - 그가 남기고 간 위대한 흔적
동생 테오와 주고 받은 편지와 함께 빈센트 반 고흐의 생애를 뮤지컬을 통해 관람하였다. 위대한 화가이지만, 테오의 형이기도 했던 고흐. 테오와 나누는 형제애와 그림을 향한 고흐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좋은 뮤지컬이었다.
지난 12월 29일 일요일, 대학로의 예스24 스테이지에서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를 관람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고, 진지한 분위기에서 공연은 시작되었다. 빈센트 반 고흐 역에는 이준혁 배우가, 동생 테오 역에는 송유택 배우가 열연을 펼쳤다. 연극을 감상하는 내내 가장 놀라웠던 것은, 오직 두 사람의 연기로 공연장을 이끌어간다는 것이다. 그렇게 작은
by
정윤경 에디터
2020.01.0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빅터 플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 2 [도서]
현타가 왔다 2
* 본 글은 "1편"과 이어집니다. 독자들에게 책에서 추린 문장이 닿길 바라는 마음에 두 편으로 나누었다. 이 글들이 아트인사이트 오피니언의 n분의 2개의 시리즈로 채워진 것은 필자의 의도적인 욕심이자 바람이다. 더 많은 이들에게 이 책의 존재를 일깨워주고 싶다. 우울감을 겪는 이들과 언젠가 또 한번 ‘현타’가 올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두 개의 선물이다.
by
서휘명 에디터
2020.01.05
리뷰
전시
[Preview] 삶의 모든 것이 되어주었던 드로잉으로부터, 화가 '툴루즈 로트렉 展'
드로잉과 하나된 생애, 툴루즈 로트렉
[Preview] 삶의 모든 것이 되어주었던 드로잉으로부터, 화가 '툴루즈 로트렉' '툴루즈 로트렉(Henri de Toulouse Lautrec)'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 이미지가 있다.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 2011) 속에 등장하는 다리가 짧고 잰 걸음으로 걷는 신사, 물랑루즈(Moulin Rouge; 프랑스어로 '붉
by
김민재 에디터
2020.01.04
리뷰
공연
[Review] 고흐를 기억하기 위한 테오의 긴 여정 –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기억하다.
객석의 불이 꺼지고 무대 전체에 고흐의 그림이 비친다. 그림의 구석구석을 보여주는 영상은 마치 고흐의 시선을 대변하는 것 같다. 고흐가 걷고, 보고 그렸을 작품의 구석구석을 함께 보며 고흐의 세계로 들어온 관객들은 빈센트 반 고흐의 유작전을 열고자 애쓰는 테오 반 고흐를 만난다. 그리고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편지들을 통해 빈센트 반 고흐의 열정과 고통,
by
정다영 에디터
2020.01.0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빅터 플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 1 [도서]
현타가 왔다 1
서울에서 연극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고속버스와 지하철 그리고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을 모두 지겹도록 타본 날이었다. 일종의 현타가 왔다. 갑자기 삶이란 무엇인지, 죽음이란 무엇인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지친 탓도 있는 데다가 같은 공간에 있는, 내가 보는 많고 많은 이들의 존재에 대한 반문이었다. 한번 죽으면 끝인 인생, 무엇에 의미를 두고
by
서휘명 에디터
2020.01.03
리뷰
공연
[Review] 빈센트 반 고흐와 테오 반 고흐 그들의 삶을 기억하며.. -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공연]
진심을 담은 그림을 그렸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고흐 인생의 후원자 '테오 반 고흐' 그들의 이야기
어느 겨울날보다 따뜻했던 날 그리고 2019년의 마지막 주말, 오랜만에 나는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를 보기 위해 극장으로 향했다. 좌석에 앉아 뮤지컬이 시작되기 전, 무대를 바라보며 빈센트 반 고흐를 어떠한 뮤지컬이 펼쳐질지 기대감에 사로잡혔다. 공연이 시작되고 무대 위에 펼쳐지는 고흐의 작품은 영상 기법으로 표현되어 마치 빈센트 반 고흐가 살았던 시
by
정윤지 에디터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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