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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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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1940년대를 풍미하던 그 시절 느와르 영화, 무대를 통해 재탄생하다 - 뮤지컬 '시티오브 엔젤' [공연예술]
1940년대를 강타했던 필름 느와르 영화가 뮤지컬로 돌아오다
뮤지컬 <시티오브 엔젤>은 1940년대 선풍적 인기를 끌며 할리우드에 등장한 ‘필름 느와르 영화’(1940-50년대 음울하고 냉소적인 느낌의 범죄영화)의 빈티지한 분위기에 팜므파탈 요소를 가미한 블랙코미디로, 1989년 브로드웨이 버지니아 극장에서 초연한 이후 영국 웨스트엔드, 호주와 일본을 거쳐 올해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논-레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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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온 에디터
2020.06.18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독일의 매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던 순간들을 사진첩에 살포시 넣는다면 이런 느낌일까 [여행]
독일 그 마지막 여행기
드디어 마지막 여행기이다 이번 여행기에서는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여행 블로그 글에 올라오는 여느 글과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관광지에서 다른 관광객이 주목하지 않았던 독특한 볼거리나 관광지에서 벗어난 고즈넉한 시골 여행 일정을 소개하고 싶다. 우선 뮌헨에서 그 유명하다고 사람들이 몰리는 반슈타인디즈니 성, 노인슈반슈타인 성으로 출발했다 가는
by
김정현 에디터
2020.06.16
리뷰
도서
[Review] 트라우마 사전 - 매력적인 캐릭터는 어떻게 나올까?
작가를 위한 캐릭터 창조 가이드
<트라우마 사전>은 사전이라는 형식을 취한 책 중 가장 잔인한 책이 될지도 모른다. 이 고통의 사전은 여러분이 신이 되어 사람들을 고문하며 고통을 주는 온갖 다양한 방법들을 수록하고 있다. 고통이 캐릭터를 어떻게 움직이는지, 상처는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의 예시 또한 풍부하게 담았다. 허구의 세계에서 이야기꾼은 보다 가차 없는 신이며, 창조물의 트라우마
by
정윤경 에디터
2020.06.12
리뷰
도서
[Review] 하지만 도저히 떠나올 수 없는 매력 - 거의 떠나온 상태에서 떠나오기
라노벨 제목아닙니다 다 개성입니다
Q: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는 '음울한 천재 작가'인가? A: 뭐?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는 1962년 뉴욕에서 태어나 2008년 46세에 사망한 미국 소설가다. 대학에서 철학과 영문학을 전공했고, 졸업논문으로 쓴 소설을 단행본으로 출간하면서 소설가가 되었다. 그 후 1996년 1,0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에 형식 과잉의 두 번째 장편소설 《무한한 재미
by
손진주 에디터
2020.05.18
오피니언
공간
[Opinion]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개방 수장고 방문기 [문화 공간]
전시관이 아닌 개방 수장고의 매력 탐구, 독특한 전시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모두 알다시피 지방에서 서울과 비슷한 수준의 문화 생활을 누리기란 정말 어렵다. 어린 시절부터 문화 생활을 즐기기 위하여 주말이나 방학에 서울로 열심히 갔던 기억이 있는 나는 청주에 현대미술관이 생긴다는 소식에 정말 기뻐했었다. 하지만 대학 진학 후 청주에 오래 머무는 시간이 많지 않아 갈 수 없었고 코로나 19로 학교가 문을 닫아 청주로 내려오면서 자연
by
이보림 에디터
2020.05.14
리뷰
PRESS
[PRESS] 더블베이스의 매력 속으로: 성미경 더블베이스 리사이틀
성미경 더블베이스 리사이틀에서라면, 더블베이스라는 악기의 깊이와 매력을 충분히 절감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음악회를 갈 때에는, 모두 저마다의 선택 기준이 있을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음악회를 고르는 기준이, 자신이 좋아하는 지휘자 혹은 연주자가 나오는지의 여부일 것이다. 혹은 연주자는 잘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프로그램이 흥미로워서 새로운 음악가의 연주회를 가게 되기도 할 것이다. 편성이 큰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오케스트라 위주의 공연을 고를 것이고,
by
석미화 에디터
2020.05.07
리뷰
공연
[Review]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다 - 정크, 클라운
아트인사이트, 문화는소통이다, 정크클라운, 팬터마임극, 정크아트
Junk[정크] 쓸모없는 물건 + Clown[클라운] 광대. 쓸모없는 물건을 가지고 노는 광대의 이야기. 선풍기 날개, 고장 난 청소기, 찌그러진 냄비와 깨진 바가지. "이런 고물들로 뭘 할 수 있어?", "우린 뭐든 할 수 있어!" 선풍기 날개는 헬리콥터가 되어 하늘을 날고, 고장 난 청소기와 호스는 태풍을 만들어 거센 바람을 일으키고, 찌그러진 냄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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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현 에디터
2020.04.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종잡을 수 없지만, 어쩔 수 없이 매력적인 녀석: 현대미술 [도서]
이 책이 독자들을 현대미술의 종잡을 수 없음이 어쩔 수 없는 매력으로 다가오는 과정으로 인도하는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1학년 전공 수업 시간의 일이다. 교수님은 한창 진도를 나가던 도중 갑자기 책을 내려놓으시곤 말씀하셨다. “얘들아, 지식은 중요한 게 아니다. 너희들이 대학에서 배워야 하는 건 나중에 잊어버릴 지식이 아니라 비판적 사고다. 생각하는 능력이 결국 4년 동안 너희가 배워야 하는 덕목이야.” 정확히 어떤 맥락에서 이 말이 나오게 되었는지는 이제 흐릿하지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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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에디터
2020.04.0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우리가 사랑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영화]
애니메이션 영화 <Frozen>(겨울왕국)이 어떻게 우리의 마음을 움직였는가
지난 2013년 영화계를 뒤흔들었던 월트 디즈니사의 회심작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속편이 제작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2019년 11월 겨울왕국 2로 돌아왔다. 남녀노소가 사랑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속 매력 포인트는 무엇일까? * 본 기고문에는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디즈니 공주가 아닌 여왕, 그리고 정령까지 디즈니는 오래전부터 수
by
박다온 에디터
2020.04.07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동네의 분위기 - 후암동이 매력적인 이유 [문화 공간]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는 어떤 모습일까?
어린 시절, 학교가 끝나자마자 친구들과 달려갔던 문방구와 만화방, 골목길 모퉁이를 돌면서 느꼈던 세탁소집 라디오 소리, 집 앞 정자에 모여 계시던 동네 할머니들. 나에게 기억되는 동네의 모습은 어린 시절의 순간에 멈춰져 있다. 그때 지내던 동네가 재개발로 인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바뀌게 되면서 기억 속 동네의 모습도 함께 사라져버리기 시작한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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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아 에디터
2020.03.07
리뷰
도서
[Review] 비전공자에게도 매력적이었던 디자인 매거진 CA [도서]
전공자가 아니었지만, 매우 흥미롭게 읽었던 CA.
디자인과 아티스트에 대해 이야기하는 디자인 매거진 CA. 2020년을 시작하는 CA #248의 주요 테마는 아이디어(Idea), 패키지(Package), 잡(Job) 이다.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키우는 이야기, 식음료 패키지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 졸업생들을 위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나는 디자인 전공자도 아니고, 손재주가 좋거나 아티스트들이 그러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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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 에디터
2020.01.28
리뷰
전시
[Review] 작품과 작가가 모두 매력적이었던 - 툴루즈 로트렉展
솔직하고 인간적이었던 툴루즈 로트렉의 작품들
툴루즈 로트렉 전시 소식을 듣고 그의 작품을 보았을 때 이미 익숙한 그림이라 놀랐다. 주의 깊게 본 적도 없었고 작가가 툴루즈 로트렉이라는 사실 조차도 몰랐었지만 감각적인 색감과 그림체가 인상깊어 기억하고 있었다. 이미 알고 있던 작품을 그린 작가의 전시회여서 더 흥미가 생겼다. 그에 대한 설명을 접한 이후에는 순탄치 않던 그의 생애와 독보적인 작품 세계
by
윤혜미 에디터
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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