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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스트릿 노이즈 STREET NOISE - 울려퍼지는 무한한 가능성
거리의 예술이 피어나다
* Graffiti : 벽이나 그 밖의 화면에 낙서처럼 긁거나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그리는 그림을 뜻한다. 스프레이로 그려진 낙서 같은 문자나 그림을 뜻하는 말로, 유럽에서는 이미 거리의 예술로서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총 12년 동안 학교에 적응하고 주입식 교육을 받으며 거대한 입시 시스템으로 들어가기 위해 서로 경쟁하고
by
정윤경 에디터
2021.03.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승리호 [영화]
한국 최초의 SF 우주영화, 승리호 후기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2월 5일 한국 최초의 SF 우주영화 승리호가 넷플릭스를 통해 190개국에서 개봉되었다. 작품은 개봉과 동시에 세계적으로 상위 랭크를 차지했고, 글로벌 영화 커뮤니티인 IDMB, 로튼토마토 등의 사이트에서 호평과 혹평을 동시에 받고 있다. 엇갈리는 평가들의 원인이 궁금했다. 그리고, 영화를 감상한 후 나는 극명한 반대편에 놓인 사
by
박은지 에디터
2021.02.13
리뷰
PRESS
[PRESS] 지속가능한 예술의 세계, 기존과는 다른 시작을 보고 오다 - 오크라겔라(Ocragela)
셀린박 갤러리의 전시 '오크라겔라-네덜란드의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만나고 오다.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한 심각성을 많은 이들이 인지하고 있는 듯했다. 먼 나라의 일처럼 느껴지던 제로 웨이스트 운동이 국내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고, 실제로 주변의 이들과 내가 실천하기 시작해서일까. 환경을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의 분위기가 체감되자 이유모를 뿌듯함도 동반되었다. 여러 예술분야에서도 이와 관련한 활발한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다. 사실 이미
by
이아영 에디터
2021.02.02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너와 나 사이의 거리 두기는 가능할까
떼려야 뗄 수 없는 너와 나의 이야기
권선징악이 명확하고 주인공이 악역을 상대로 통쾌한 승리를 거두는 서사를 흔히 ‘사이다’라고 한다. 반면 주인공이 고난을 쉽게 이겨내지 못하고 일이 명쾌하게 해결되지 않을 때의 답답함을 ‘고구마’에 비유하기도 한다. 많은 상업 작품의 소비자들은 사이다를 원한다. 일이 일사천리로 해결되지 않는 현실 세계는 고구마처럼 답답하기에 픽션을 통해서라도 시원한 쾌감을
by
조현정 에디터
2021.01.28
리뷰
PRESS
[PRESS] 지속가능한 삶을 모색하는 사피엔스를 위한 가이드
흔들리는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지속가능 라이프’ 안내서
지속가능한 삶을 모색하는 사피엔스를 위한 가이드 _김선우 코로나19 때문에 작은 방 한 칸에 밀려들어온 일상이 불러온 변화는 생각보다 당황스러웠다. 일과 공부에 집중하려 하면 마음이 쉽게 흐트러지고, 푹 쉬고 싶어도 계속 떠오르는 일과 습관적인 불안에 충분히 쉴 수 없는, 방 한 칸에서의 어정쩡한 하루들이 이어졌다. 이도 저도 아닌 무기력한 상태를 전전하
by
오예찬 에디터
2021.01.26
리뷰
도서
[Review] 예측 불가능한 시기, 소설로 철학을 읽다. - 이언의 철학 여행 [도서]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현명하게 세상을 바라볼 줄 아는 눈이 필요할 것이다. 나는 그 해답을 '철학'에서 찾았다.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는 뉴노멀 시대에 가까워졌다. 2020년만 보아도 알 수 있듯, 코로나 시대를 겪고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세상의 모습은 실로 놀라웠다. 상황은 현재 진행 중이다. 여전히 앞을 예측할 수도 예측하기도 힘든 불확실한 상황들로 가득하다. 이렇게,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방향을 잃지 말고 현명하게 세상을 바라볼 줄
by
정윤지 에디터
2021.01.0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자존감'을 부각하는 '자기혐오'의 시대 [문학]
그럼에도 자아를 발전시키기 위해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라고 묻는다면, 나는 이렇게 답하겠다.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베스트 셀러에 꽂혀 있는 수많은 책들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다독이는 달콤한 말을 해 준다.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나쁜 사람들에 대응하는 방법 등 내면의 자아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제시한다. 읽을 때는 지침들을 모두 실행할 수 있을 것 같다. 책 몇 권으로 내가 달라진 것 같은 기분 좋은 설렘이 느껴진다. 하지만 관성의 법칙은 대단하다. 책의 내용
by
박은지 에디터
2020.12.2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가본 적 없는 길로 향하는 선율 [영화]
전형성을 탈피한 재즈적인 요소, 즉 즉흥이나 새로움을 뜻하는 ‘재즈’를 만들어나간다.
피아니스트에 대한 두 작품을 만났다. 그중 먼저 만난 작품 <허비 행콕 : 무한한 가능성>(Herbie Hancock: Possibilities, 2006)은 수십 년 동안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하여 탐구해온 아티스트의 한 지점을 포착했다. 허비 행콕의 2005년 앨범 [Possibilities]에 대한 일종의 제작기 같은 이 다큐멘터리는 장르 불문
by
조원용 에디터
2020.12.2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가능성의 창조자, 에릭 요한슨 [미술/전시]
상상력의 무한한 가치를 일깨우는 이미지의 마술사, 그가 전해주는 메시지
사람들은 누구나 상상력을 지니고 살아간다. 상상이 곧 일상이었던 유년 시절을 지나온 우리는 바쁜 삶 속에서 그것의 가치를 스스로 제한해버린 채 눈앞에 있는 현실만을 바라보며 가능성보다는 불가능을 염두에 두고 살아간다. 그런 삶 속에서 우리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한하는 우리의 상상력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본 오피니언에서 다룰 스웨덴의 예술가, 에릭 요한슨은
by
최세희 에디터
2020.12.25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깨끗한 마음으로 과거를 추억한다는 것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에서 주인공은 자신이 언제나 동경하던 1920년대 파리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시간여행에 끝에서 길은 삶의 본질을 깨닫는다.
과거를 추억하고, 현재에 감사하며, 미래에 기대하는 마음을 품는다. 간단하면서 명랑하기까지 한 격언이다.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을 때가 종종 찾아온다. 현재가 불만족스러울 때 마음은 탁해지기 마련인데, 시답잖은 현실을 등에 업고 있을 때면 이미 지나와버린 과거의 한 지점이 내 인생에서 가장 빛나던 때가 아니었을까 하는 회의적인 감각에 사로잡힌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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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형 에디터
2020.12.2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가능성의 존재로서 말하기 - 킹스 스피치 [영화]
아들러 심리학을 통해 본 영화 <킹스 스피치>, '말의 회복'을 통해 '스스로의 극복'을 꿈꿔봅니다.
“우리 인생은 우리가 무엇을 부족하다고 여기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 알프레드 아들러(Alfred Adler) 자기 자신의 모습이 궁금할 때마다 우리는 타인의 시선, 타인의 기준을 통해 우리 자신과 만나기 위해 노력하곤 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오히려 타인보다 부족하고 열등하다는 생각에 휩싸여 결국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게 되지는 않을까? 이번 글은 열
by
남윤서 에디터
2020.11.2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프로미술과 카프(KAPF), 한국 근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 [시각예술]
일제강점기의 프롤레타리아 미술과 안석주의 만문만화에 대해
▲ 전차를 최초로 운영했던 한성전기회사 우리나라의 전근대와 근대는 단순히 시기적 구분으로 바라볼 수 없다. 국제사회에서 통용되는 ‘모던’이라는 용어와 우리의 근대를 견주어보면 더욱 그렇다. 서구사회의 근대는 산업화나 도시화 등 저마다의 거대한 맥락 속에서 자연스럽게 막을 올렸지만 우리는 일제의 침략으로 새로운 시대를 갑작스럽게 맞이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
by
유수현 에디터
20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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