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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사랑은 타이밍인가? [미술/전시]
이왕 하는 거, 매 순간이 타이밍인 것처럼 사랑하자.
“얘들아. 사랑은 진짜 타이밍이다!” 타이밍 문제로 시작도 못해봤던 사랑과, 기가 막힌 타이밍에 등장해 아무 장애물 없이 시작할 수 있었던 연애를 하면서 입이 닳도록 외치던 문장이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뻔하게 강조하는 ‘타이밍’을 지루하다고 생각했었다. 한 발자국 차이로 어긋나는 주인공들, 서브 남주인공을 응원할 때마다 어디선가 어김없이 나타나는 눈엣가시
by
신유빈 에디터
2022.01.2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섹스 심벌 그 이상의 마릴린 먼로 [미술/전시]
전시 <메모리즈 오브 마릴린 MM 2022> 그리고 미완의 자서전
마릴린 먼로는 1950년대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배우이다. <신사를 금발을 좋아해>, <7년만의 외출>을 비롯한 약 30여 개의 작품에 출연했다. 먼로의 대중적 이미지는 짙은 눈과 화려한 금발 등 외적인 요소에 국한된다. 나 또한 그의 매혹적인 외관에 시선이 가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다만 마릴린 먼로의 매력은 그의 외모에서 그치지 않는다. 마릴린 먼
by
김희진 에디터
2022.01.28
리뷰
PRESS
[PRESS] 카메라 셔터로 일상의 아름다움을 수놓은 예술가 - 사울 레이터 : 창문을 통해 어렴풋이 [전시]
'일상에서도 앨범 용량은 배가 된다'
서울 회현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피크닉에서 사울레이터의 회고전이 열리고 있다 일상을 벗어나면 앨범 용량은 배가 된다. 새로운 풍경이 가져다주는 기쁨은 사진 찍는 행위가 되고, 사진첩은 두둑해진다. 반면, 활동반경 내에 자리한 일상은 특별함을 찾기도 어려울뿐더러 쉽사리 담아지지 않는다.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면서부터는 더더욱 그렇다. 답답함에 어디론가 떠나
by
최세희 에디터
2022.01.27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미술 감상은 연애와 똑같다" 전시장에서 가장 가슴 뛰는 큐피트, 도슨트 고예지
“미술 감상은 연애와 똑같다” 전시장에서 가장 가슴 뛰는 큐피트, 도슨트 고예지를 만나다
같은 전시 내용도 어떻게 관람하는지에 따라 감상이 달라질 때가 많다. 필자의 경우 때로는 혼자서, 때로는 친구와 함께 관람하며 감상을 나누며, 그도 아니면 작품 설명이 필요한 경우 따로 오디오 가이드를 듣는다. 하지만 이 방법도 조금 부족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처음 보는 낯선 작품 앞에서 괜히 어렵고 어색해서 수줍어질 때, 작품에 관한 비하인드스토리가
by
신송희 에디터
2022.01.2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지구를 담은 예술 [미술/전시]
자연을 재료로 활용한 예술작품 이야기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연 속에서 안정감을 느낀다고 한다. 우리는 도심에서 벗어난 숲이나 강, 바다를 보며 평온함과 평화로움을 느낀다. 한국의 지형은 산이 많아 드넓은 평야나 지평선을 보기가 무척 힘들며 특히나 높게 지어진 고층 건물과 빽빽한 아파트 숲은 숨을 막히게 한다.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는 특히나 더 짧아진 가시거리로 인해 답답함을 배로 느끼게 된다.
by
손민지 에디터
2022.01.27
리뷰
전시
[Review] 잊힌 상상 속의 미묘한 존재들 –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 [전시]
두려우면서 흥미로운, 그러나 잊힌 존재들
두려우면서도 흥미로운 그러나 잊힌 존재들 드라마 도깨비, 구미호뎐, 불가살 등 예부터 전해지던 우리 설화 또는 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가 점점 대중에게 선보고 있다. 그러나 분명 대중적으로 이들은 그리 익숙한 존재는 아니었다. 언젠가부터 서양 속 신비의 존재들이 우리에게 더 익숙하게 여겨지고 우리 명절이 아닌 할로윈을 기념하는 것이 자연스레 여겨지는 현실
by
강지예 에디터
2022.01.27
리뷰
전시
[Review] AR을 활용한 전시가 인상적인 -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
예술의 목적이란?
전시를 종류에 따라 구분할 수 있을까. 보통 체계를 잡아 분류를 한다는 건 어느 정도 그 양이 방대해졌을 때 가능한 일이다. 학문을 인문 계열, 의학 계열, 공학 계열, 자연 계열, 방송 계열, 예술 계열 등으로 나누는 것이나 의복을 상황과 분위기에 따라 캐주얼, 미니멀, 스트릿, 아메카지 등으로 나누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그동안 전시는 굳이 그런 분류
by
김재훈 에디터
2022.01.26
리뷰
전시
[Review] 함께 방문하면 더욱 즐거운 전시회 -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
흥미로운 주제, 예쁜 사진, 재미있는 참여형 콘텐츠!
접히는 스마트 폰, 건강상태와 수면의 질을 측정해주는 시계, 가상공간에 만든 또 다른 나, 손짓 한 번에 해결되는 일들, 인간보다 더 똑똑한 존재……. 과거에는 상상일 뿐이었던 마법 같은 일들이 21세기에는 현실이 되었다. 우리는 상상을 뛰어넘는 일들이 과학기술로 실현되는 첨단 과학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과거의 것, 전통, 옛 사람들
by
이진교 에디터
2022.01.26
리뷰
전시
[리뷰] 우리가 몰랐던 한국을 빛낸 12가지 비밀들 - 힌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
전통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귀신, 뱀파이어, 좀비 등 우리는 외국, 특히 서구의 영험한 존재들에 대해서는 많은 상상들을 해왔지만, 정작 우리나라의 설화에 나오는 도깨비나 귀신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도깨비는 드라마 제목으로 더 유명하고, 사신(현무, 주작, 청룡, 백호)의 이름을 댈 수 있다면 많이 안다고 자부할 수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 고유의 설화와 기담은 충분한 문화컨텐
by
오수빈 에디터
2022.01.26
리뷰
전시
[Review]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전시 -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
화려한 미디어, 공간 활용으로 다양한 경험을
나는 전통 설화가 좋다. 일상에서 튀어나오는 기이한 이야기들. 일상 속 비현실이기에 이보다 더 흥미로운 소재는 없을 것이다. 한국의 도깨비는 장난도 좋아하고, 은혜도 갚는다. 일본의 오니나 서양의 다른 괴물과는 다르다. 한국만의 전통적인 이야기 좋은데, 아직 많이 알려지지도 않고, 잘 모르는 것 같다. 그래도 최근 콘텐츠는 한국적인 요소를 꽤나 풀어내고
by
최지은 에디터
2022.01.25
리뷰
전시
[Review] MZ세대의 전시 소비법 -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 [전시]
포토존과 전시의 가치를 동시에 가져갈 순 없을까?
‘인스타그램용 전시회’가 유행한지 수 년 째다. 다소 심오하고 난해한 순수미술보다 직관적으로 아름답고 경쾌한 이미지를 추구하며, 그 공간을 ‘향유하는 나’가 더 중시되는 경향이다. 독특한 공간 속에서 예쁜 그림을 보고 있는 나-의 ‘인증샷’이 무엇보다 필수적이다. 누군가는 SNS 특유의 허영심이 예술의 질을 훼손시키고 있다 말한다. 작가의 주제 의식과 작
by
박태임 에디터
2022.01.24
리뷰
전시
[Review] 익숙하지만 낯선 존재들 -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 展
한국의 전설 속 귀신 이야기
새로운 테마: 한국의 설화와 기담 속으로 올겨울, 독특한 미디어 전시가 문을 열었다. 이전까지 전시회장에서 만난 미디어 아트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유명한 해외 작가의 작품을 담은 대형 스크린이 관람객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았다. 혹은 자연의 거대한 움직임을 체험하며 잠시 일탈을 즐길 수 있었다. 이 모두 좋은 경험이었지만, 무언가 새로운 게 필요했다. <한
by
이수현 에디터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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