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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안녕, 눈사람] 소개팅 앱, 문화가 될 수 있을까?
커지는 소개팅 앱 시장, 해결해야 할 과제는?
매일 보는 사람만 만나고, 마음은 외로운데,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없을까? 이럴 때 떠올리는 것 중 하나가 소개팅이다. 그리고 요즘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새로운 이성을 소개받을 수 있다. 바로 소개팅 앱을 이용하는 것이다. 앱스토어에는 무수히 많은 소개팅 앱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웹사이트에서도 광고를 쉽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소
by
최은희 에디터
2020.04.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좋은 문장을 찾다가 발견한 '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 [도서]
마음에 새기고, 삶의 이정표로 두고 싶은 문장들
나를 이끄는 좌우명 늘 자리 옆에 두고 가르침으로 삼고 있는 말이나 문구를 좌우명이라고 한다. 누구나 각자의 마음에 항상 자리하고 삶을 살아가는데 방향으로 삼을 좌우명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수천 년 전에 존재했던 어느 성인의 말을, 어떤 사람은 평상시 쓸 일이 없을 단어로 가득한 문장을 또 누군가는 거창할 필요 없다며 그저 일상적인 표어를
by
강지예 에디터
2020.04.1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마루 밑 아리에티'를 더 의미있게 감상하게 해 줄 두 가지 Point [영화]
지브리 정주행 중인 당신에게 추천하는 글
지브리 스튜디오의 <마루 밑 아리에티>는 지브리의 다양한 명작들 중에서 대중들에게 그리 손꼽히는 작품은 아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들이 워낙 압도적인 탓인지, 타작들에 비해 심심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물론 소인족이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판타지적 요소가 있긴 하지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에 비하면 여러모로 임팩트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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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정 에디터
2020.04.1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아리송한 현대미술을 이해하려면. (1) 미술이란? [시각예술]
현대미술을 읽어내고 싶었다.
대학을 다니면서 늘 타과 전공 수업을 들어보고 싶었다. 다른 전공의 고등교육을 마음껏 수강할기회는 대학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장점이라고 생각했고 나와 같은 미술, 디자인 분야의 다른 전공들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 컸기에 시간표의 여유가 생겼을 때 비로소 도전하게 되었다. 한국화과 친구가 추천해준 한국화 전공 수업이었는데, 이미 미술학부 학생들 사이에선 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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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안나 에디터
2020.04.11
작품기고
The Artist
[wal space] 그 달달한 기분
뒤처리는 하고 가란 말이야
< 가지치기의 일기 > 오늘은 코코아를 만들었어. 코코아 만드는 건 즐겁지 간단하고, 오래 걸리지도 않으니까 그런데 희한하게도 코코아만 먹으면, 자꾸만 얼굴이 붉어져 뭔가 콩닥콩닥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아지기도 해 누군가를 만났던 게 엊그제 같은데 그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그때를 생각하면... . . . . . . 쨍그랑! 역시 생각은 무슨... 한시도
by
강하연 에디터
2020.04.11
리뷰
도서
[Review] 사람이 책에, 책이 사람에게 더 가까워지도록 - 출판저널 516호 [도서]
변화 속에서 출판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들
출판저널 515호를 리뷰한 지 한 달 후, 다시 516호를 마주했다. 내가 기고한 515호 리뷰가 실린 것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과 또 출판 및 책과 관련된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지 확인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다렸다. 책을 받은 후, 가장 먼저 내 리뷰가 담긴 부분을 확인했다. 부족하게 적어낸 내 글을 확인하니 쑥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이 함께한다. 이틀
by
강지예 에디터
2020.04.1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그 세계 - 기생충, 2019 [영화]
우울하고 처연한 이 세계에서 희망은 딱 두 가지 형태로 존재한다. 나도 저 위에 올라설 수 있을 거라는 희망과 더불어 함께 살 수 있을 거라는 희망.
PS.강력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생충 PARASITE, 2019 감독 : 봉준호 배우 : 송강호, 최우식, 박소담, 이선균, 조여정 가족 모두가 백수인 기택네. 그러던 어느 날, 장남인 ‘기우’는 친구의 소개를 받아 박 사장네 집으로 과외 면접을 보러 간다. 이후 자신의 가족을 이곳에 취업시키기로 마음을 먹은 기우는 치밀한 계획을 바탕으로 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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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민 에디터
2020.04.10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나를 놓아준 도시 [여행]
일상으로부터 나를 놓아주었던 도시, 파리
놀러 가기 위해서 학교를 빼먹었다. 수업만 빠진 게 아니라 시험도 가뿐히 넘겨버렸다. 오직 여행을 위해서! 생전 처음 하는 경험이었다. 동행하는 이가 없어서 그런지 첫 일탈에 대한 설렘도, 두근거림도 없었다. 홀로 하는 여행도 해봤고, 많은 여행을 해본 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여기저기 다녀본 경험이 있었다. 그런데 이런 여행은 처음이었다. 오직 한 장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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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민 에디터
2020.04.09
리뷰
도서
[Review] 과학을 향한 비판적 시선의 기록 - 스켑틱 Skeptic Vol.21 [도서]
과학의 발견과 발전은 이와 같은 시선으로 이루어진다.
과학적 회의주의자들의 기록: Skeptic 서문의 스켑틱 협회 소개를 읽으며 최근에 유튜브에서 보았던 한 영상이 떠올랐다. 현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한국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아시안보스(Asian Boss)측에서 고려대학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를 인터뷰한 것인데, 영상에서 김우주 교수는 현재 한국에서의 코로나바이러스 추세 및 해당 바이러스는
by
강지예 에디터
2020.04.0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채식, 그 어려운 이름 - 채식주의자 [도서]
우리는 과연 영혜일까, 인혜일까 혹은 다른 무엇일까.
채식주의자 한강 굉장히 그로테스틱한 소설. <채식주의자>를 다 읽고 처음 들었던 생각이다. 이런 소설은 처음인지라 소설을 읽은 직후에는 어두운 분위기만 받았을 뿐 작가가 무엇을 전하려 이 책을 썼는지 잘 모르겠다는 느낌이 들 뿐이었다. 하지만 다른 책을 읽던 와중에도 채식주의자 책은 문뜩문뜩 떠올랐고 그러면서 나는 소설 속 기억나는 부분들을 다시 생각해보
by
신유나 에디터
2020.04.0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도 내가 곰신이 될 줄은 몰랐지 [사람]
오늘은 네가 입대한 지 나흘째 되는 날이다.
D-6 네가 그토록 붙고 싶어 했던 입영 추가 모집에 합격했다. 3번의 시도 끝에 어렵사리 성공했으면 분명 기뻐야 할 텐데, 왜 우린 둘 다 아무 말도 하지 못했던 걸까. 우릴 휩싸는 이 적막감은 무얼까. 눈물이 자꾸만 비집고 나왔다. 울고 싶은 건 너일 텐데 왜 내가 우는지. 우는 날 다독일 여유가 없을 정도로 너는 많이 심란했나 보다. 그리고 그런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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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안나 에디터
2020.04.0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가장 작은 마트료시카만 두 동강 나 있지 않다 [공연예술]
연극 마트료시카를 통해 현대사회의 노동을 생각해보다
모던 타임스에서 찰리 채플린이 보여주었듯 사회 속에서 노동자들은 부품이 되기 시작했다. 연극 마트료시카는 2019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부품이 되어버린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낸다. 마트료시카의 구조에 대해 알아두면 연극을 이해하기 쉽다. 마트료시카의 구조는 커다란 마트료시카 속에 작은 마트료시카가 반복적으로 들어가
by
김수연 에디터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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