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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에세이] 언제나 그렇듯, 난 당신이 필요해요
안녕하세요, 종현 팬입니다.
내 몸에 남겨진 살트임들이 내 성장통의 일부였던 것처럼, 나와 이 세계의 성장에 대한 믿음을 갖고 통증을 견디는 동안 우리는 끊임없이 나아갈 것이다. 그 통증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어 주기에, 나는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해주었던 "살트임"에 감사한다. 언제나 그렇듯, 난 당신이 필요해요. 종현 《 The 1st Mini Album 'BASE'》 앨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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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에디터
2022.01.1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나이를 먹는 게 두렵지 않길 바라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생긴 이유
올해를 시작하며 가장 먼저 느낀 감정은 공허였다. 지난 연말에 느꼈던 기쁨과 다르게 말이다. 오랜만에 아끼는 지인들을 만나고, 짧은 여행도 다녀오고, 취미 활동을 하는 등 좋아하는 것들을 맘껏 즐겼다. 그간 노력한 성과에 대한 만족스러운 결과물 또한 거뒀다. 아무런 걱정 없이 즐겁기만 한 날들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31일이라는 숫자가 다가올수록 커지는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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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에디터
2022.01.11
리뷰
PRESS
[PRESS] 자격과 능력 - 뮤지컬 칠칠
능력과 자격 간의 간극
뮤지컬 <칠칠>은 조선 숙종시대 화가 최 북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허구 이야기이다. 최북은 조선후기 <추경산수도>, <한강조어도>, <누각산수도> 등을 그린 화가로 본관은 무주(茂朱). 초명은 식(埴). 자는 성기(聖器)·유용(有用)·칠칠(七七), 호는 월성(月城)·성재(星齋)·기암(箕庵)·거기재(居基齋)·삼기재(三奇齋)·호생관(毫生館)이다. 그는
by
김소정 에디터
2022.01.07
리뷰
도서
[Review] 책상 한 켠, 하루를 함께 시작할 것 - 365일 명화 일력 [도서]
1년 365개의 명화
다이어리에 증정품으로 끼워져 있는 달력들은 책상 어딘가에 놓았다가 결국 제대로 보지 않고 버려지는 게 다수다. 요즘엔 어디에서든 내 일정을 적어놓은 달력을 휴대폰 위젯으로 볼 수 있으니 실물 달력이 필요한 때가 별로 없었다. 중학생 때부터 본격적으로 다이어리를 쓰기 시작했으니 다이어리를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적고 수시로 확인하는 게 버릇이라 그 외 달력은
by
이수진 에디터
2022.01.0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새해에 듣는 액트 레이블의 2021년 끝자락 앨범들. [음악]
독일의 재즈 레이블 ACT의 2021년 끝자락 앨범.
Anna Gréta - Nightjar in the Northern Sky (ACT, 2021) 안드리 스나이르 마그나손의 저서 「시간과 물에 대하여」는 자연 속의 삶을 살던 저자의 조부모에서부터 현재 우리 삶까지 톺아보며 시간과 기후를 아우르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책에서는 아이슬란드의 수도인 레이캬비크가 여러 번 언급되는데, 재작년 8월 빙하 장례식이
by
조원용 에디터
2022.01.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당신의 ‘청춘’은 안녕한가요? [문화 전반]
흔들려도 충분히 빛나니까.
거짓말처럼 2022년이 다가왔다. 해가 넘어가면서 나이도 절로 먹었다. 올해로 나는 25살이다. 명백한 20살 중반이지만, 20살 이후로 바뀌는 내 나이가 항상 낯설다. 20과 30 사이, 딱 그 중간에 위치한 숫자가 생경할 뿐이다. 마음과 생각은 여전히 성인을 꿈꾸던 때에 머물고 있는데 말이다. 흔히들 25살을 ‘반오십’이라고 부른다. 지금 나이를 곱절
by
이정은 에디터
2022.01.04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8개월동안 인턴생활 끝에 얻은 3가지 깨달음
실천하고, 해결하고, 의도한다
4년 간의 대학생활 중 1/2을 마친 어느 날. 불현듯 학교 밖을 벗어나 세상을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휴학계를 신청했다. 그때까지는 몰랐다.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으로 향한다는 것은 마치 알에서 깨어난 병아리마냥 얼마나 큰 '연약함'을 지니는 일인지. 그때 내겐 연약함 대신 '패기'로 똘똘 뭉쳐진 강렬한 의지밖에 없
by
신지예 에디터
2021.12.30
리뷰
도서
[Review] 난 언제나 네 안에 있었어 - 게르니카의 황소 [도서]
난 언제나 네 안에, 내 안에 있었어.
한창 독서에 빠져 살던 시기가 있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라는 소설 속 그가 쓰는 소재의 괴이함, 독특함 그리고 그걸 드러내는 직관적인 표현법에 반해버렸고, 한동안 그가 쓴 소설을 손에 달고 살았다. 본인만의 세계를 흡입력 있게 표현하는 소설은 내 머릿속에 장면을 휘갈기듯 엄청난 강렬함을 남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을 접한 이후로 그만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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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에디터
2021.12.2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연말을 맞아 아부인사를 올립니다 [사람]
흩어지고 소홀해진 관계에 아부를 떨어보아요
12월 중순까지도 연말이 맞나 갸우뚱했는데 성탄절이 지나가고 나서야 흥성대는 연말 특유의 분위기가 물밀 듯 느껴지기 시작했다. 진짜 겨울이 온 건지 따뜻하던 날씬 온 데 없고 손이 얼어붙을 만큼 시린 바람이 분다. 끝이라는 단어가 늘 그러하듯, 연말은 사람을 괜히 싱숭생숭하게 만든다. 올 초에 계획했을 작심삼일은 반성한 지 오래지만, 어찌 되었든 내가 올
by
김가을 에디터
2021.12.27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다시 읽고 있습니다 ③ [도서/문학]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싸운다. 알은 새의 세계다.
내 방 한켠에는 언제부터 꽂혀있는지 모를 누렇게 바랜 책들이 있다. 내가 구매한 책은 아닌 것 같은데 꽤 오랜 시간을 함께 있어 이젠 그냥 내 방의 일부 같다. 그 중에 하나가 <데미안>인데,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데미안은 나온 후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중학교 때 이 책을 처음 읽었는데, 추상적이고 철학적인 표현들
by
고연주 에디터
2021.12.2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마이클, 모두가 너를 사랑한대 - 연극 엘리펀트송 [공연]
하얀 코끼리, 열다섯 마리 콧노래를 부르네
안소니가 사랑한대 제가 많이 사랑해요 본 글은 연극 <엘리펀트송>에 대한 자세한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이클에 대한 이야기 오페라 가수인 어머니 아래서 갑작스럽게 태어난, 축복받지 않은 아이가 있다. 계획에 없던 임신으로 아이를 낳았고, 자신의 커리어에만 몰두했던 어머니의 관심 밖에서 자라게 된다. 8살이 된 아이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빠를 만나
by
이수진 에디터
2021.12.2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불안한 청춘에게 [음악]
불안한 청춘을 대변하는. 그렇게 마음을 움직이는. 근데 이제 하현상을 곁들인.
누군가 나에게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누구냐'라고 묻는다면, 나는 한치의 고민도 없이 답할 수 있다. 그 아티스트는 바로 소리를 보고, 듣고,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다. 19년 방영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처음 접한 하현상은 그 이후 쭉 단 한 번도 나의 원픽을 벗어난 적이 없다. 그런 '나만의 작은 하현상'이 21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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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에디터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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