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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떠오르는 영 아티스트 3인 [음악]
핫한 R&B 아티스트로 기대를 모으는 3인
과거에는 음반사와 계약 후 정식 활동에 나서는 게 일종의 순서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곡을 먼저 공개하는 뮤지션이 늘어나고 있다. 음악계의 환경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릴 나스 엑스가 대표적인 예다. 그가 틱톡에 올린 15초의 짧은 영상(Old town road)은 SNS를 넘어 순식간에 빌보드를 잠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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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은 에디터
2020.12.26
리뷰
PRESS
[PRESS] 인간은 곧 그가 먹은 것과 같다 - 철학자의 뱃속
철학자들이 즐겨 먹던 음식을 통해 그 철학자들의 개념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까?
“인류의 구원이란, 이 문제와 오래 씨름해 온 신학자의 빛바랜 능숙함에 달려 있지 않다. 그것은 바로 무엇을 먹느냐에 달려 있다.” - 니체 『이 사람을 보라』 중에서 『철학자의 뱃속』 _미셸 옹프레 [PRESS] 인간은 곧 그가 먹은 것과 같다 이 문장을 쓰며 다 식어버린 탓에 뽀얀 크레마마저 완전히 사라진 새까만 커피를 마시고 있다. 아메리카노.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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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찬 에디터
2020.12.2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예술가가 사라진 사람들을 기억하는 법 [미술/전시]
프랑스 작가 크리스티앙 볼탕스키의 작품으로 기억하는 과거의 사람들과 역사
역사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과거에 저지른 잘못을 다시는 저지르지 않게 주의하여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잊고 싶을 정도로 잔인하고 아픈 역사일수록 우리는 더욱 그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계속 끄집어내어 잊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예술가의 역할 중 하나는 바로 이렇게, 사람들에게 잊히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화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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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호 에디터
2020.12.1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잃어버린 취미를 찾아서 - 파티셰를 잡아라 [TV/드라마]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
손이 느리고 야무지지 못한 나에게 베이킹이란 늘 넘을 수 없는 거대한 장벽과도 같았다. 섬세한 계량과 쉴 새 없이 돌아가는 타이머는 뭐든 되는대로 하는 걸 좋아하는 성미에는 전혀 맞지 않았다. 밀가루 종류는 왜 그리도 많은지, 버터는 다 똑같은 거 아닌지, 가루를 왜 체에 쳐야 하는지. 어떤 레시피는 너무 자세해서, 또 어떤 레시피는 너무 간략해서 도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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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은 에디터
2020.12.1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우리의 흉터 같은 감정, Katie - Our Time is Blue [음악]
영혼의 안식을 위하지만, 위로가 아닌 모두를 위한 자장가가 되기를
케이티(KATIE)라는 아티스트를 만나게 된 건 K-pop Star 시즌 4였다. GOD의 ‘네가 있어야 할 곳’을 부르는 목소리에 청소기를 돌리다 말고 우두커니 서서 티브이 화면을 바라보던 내 모습이 떠오른다. 후에 우승을 거머쥔 그녀는 YG 엔터테인먼트로, 또 YG 소속 프로듀서의 새로운 회사 AXIS로 이동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나는 케이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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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에디터
2020.12.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엠마누엘 루베즈키, 롱테이크의 진수를 보여주다 [영화]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촬영 기법, 롱테이크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어느 순간 영화의 이미지가 익숙하다고 느낄 때가 있다. 지금 보고 있는 영화의 엔딩크레딧을 오늘 처음 본 것이라 할지라도 왠지 모르게 카메라에 담겨 있는 시선이 익숙하다. 배우들을 쫓는 발걸음마저 정겹게 느껴지기 시작한다면 우린 우리가 봐왔던 영화의 필모그래피들 사이에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나 감독
by
정용환 에디터
2020.12.1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해리포터 함께 볼 파티원 구함 (1/N) [문화 전반]
문화 편식자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 며칠 전, Mnet <쇼미더머니9>을 보는데 나와는 친하지 않은 주문이 흘러나왔다. 정확히 말하자면 ‘원슈타인’이라는 아티스트가 가사에 사용했고 지금은 팬과 아티스트 사이에 ‘유행어’가 되었다. 누군가는 이를 듣고 반사적으로 영화 <해리포터>를 떠올릴 수 있겠지만, 나에게는 한낱 외계어에 불과했다. 그 이유는, 나는 ‘문화 편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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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희 에디터
2020.12.1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타인의 이야기가 듣고 싶은 날 [사람]
평범한 듯 특별한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
People People who need people Are the luckiest people in the world People(1964) - Barbra Streisand 어느 늦가을의 기억 언제였는지 명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아요. 아마 2~3년 전 늦가을인 것 같아요. 엄마와 길을 걷다가 조금 쌀쌀해진 날씨에 계획에 없던 갈비탕을 저녁으로 먹은
by
정서영 에디터
2020.12.11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향유한 문화를 기억하는 방식 [문화 전반]
당신은 문화를 기억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기록하고 있는가.
문화는 워낙 깊고 방대해 쉽게 정의하기 어렵다. 말인즉슨, 우리는 누구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뜻이다. 친구와 전시회에 가서 예술작품을 즐기는 것부터 집에서 넷플릭스로 드라마 한 편을 보는 것까지, 전부 문화를 향유했다고 볼 수 있다. 문화와 단절된 삶을 살기가 더 힘든 지금, 우리는 문화를 어떻게 기억할까? 웬만큼 강렬한 기억이 아닌 이상 단순히 머
by
안우빈 에디터
2020.12.1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노래하는 여자들 [음악]
소리는 진동이 되어 수없이 벽을 때리다가 끝내는 무너뜨릴 것이다. 노래는 그렇게 우리를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
음악과 소음을 다른 것으로 인식하고, 또 새로운 음악을 창조할 수 있는 존재는-적어도 지구에서는-인간이 유일하다. 우리는 음악을 들으며 공감하고, 음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익숙하다. 하지만 수많은 노래, 음악 중에서도 우리에게 특히 더 깊게 다가오는 것들이 있는 법이다. 내 생각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음악들, 아픔과 절망을 위로하고, 나를 대
by
이고은 에디터
2020.12.0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리... '랜선 파티' 할래요? [문화 전반]
<랜선파티 초대장> 각자 공간에서, 간단한 먹을 거리와 '인터넷'만 준비해주세요!
다양한 종류의 SNS 사용 증가는 문화생활을 '다 같이'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여기서 '다 같이'는 친구들이랑 같이 영화를 보러 가고, 공연을 보러 가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이제 인터넷만 연결되면, 각자의 공간에서 얼마든지 소중한 사람과 함께 같은 문화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SNS는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소통 창구가
by
이현지 에디터
2020.12.0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즐거움이 그리운 당신이, '킬러파티'를 봐야 할 이유 [공연예술]
명랑 미스터리 자가격리 웹뮤지컬 '킬러파티'의 매력과 의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인해, 거의 모든 공연들이 연말까지 잠정 중단됐다. 한참 전부터 셧다운 상태였던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와 같은 해외 공연계과는 달리 국내 공연계는 일명 ‘거리두기 좌석제’를 적용하여 한 자리씩 띄어 앉기를 시행하면서라도 끊임없이 공연을 이어오고 있었기에 꽤나 충격적인 소식이다. 특히나 공연계에게 연말은
by
최우영 에디터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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