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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돌아보자. 그리고 행동하자. - 기후의 힘
문제를 만들었으면, 그 문제를 풀 수 있기 마련이다.
몇 백 년 전 지구는 현재와 같은 모습이 아니었다. 모습뿐만 아니라 지구의 온도 역시, 지금과는 달랐다. 사실은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했다. 지구과학을 잘 모르는 누군가라 할지라도 인간이 지구의 첫 생명체가 아니라는 사실은 알고 있다. 지구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인간이 지구에 등장한 것은 아주 최근의 일이다. 하지만 지구라는 행성은 보기보다 그리 평화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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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에디터
2021.11.29
리뷰
도서
[Review] XYZ 세대 공감 프로젝트: 함께라서
실제 XYZ 세대의 목소리를 통해 듣는 현장의 이야기
90년대 하면 선명하게 떠오르는 기억은 없지만, 나는 분명 90년대에 태어났다(주민등록증이 증명한다!). 하지만 머리가 기억하지 못한다고 해서 그 시대의 흔적조차 사라지진 않는 모양이다. 비록 나는 뉴스를 통해 접한 격동의 90년대를 몸이, 기억하고 있는 것 같다. 격동의 DNA가 온몸에 박혀서 우리 동년배들이 이리도 혼란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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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에디터
2021.11.21
리뷰
도서
[Review] 사람답게 사는 법에 대한 고찰 - 한국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결국은 사람답게 사는 법에 대한 고찰이다.
그림책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다른 책도 아닌 그림책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한데, 이보다 연령의 경계가 없는 책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 계기가 분명 있었던 것 같긴 한데... 아무튼 어느 시점부터 그림책의 매력을 물씬 느끼고 있는 중이다. 그런 중에 책 <한국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를 읽게 되었다. 한국의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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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에디터
2021.11.15
리뷰
도서
[Review] 진실의 소리는 가라앉지 않는다 - 라스트 듀얼
진실의 소리는 가라앉지 않는다.
중세 봉건 사회의 종기사 장 르 카루주. 그에게는 절친'했던' 친구가 한 명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자크 르그리였다. 두 사람은 비슷한 연배에 같은 종기사로서 꽤 오랜 기간 동안 친분을 유지했다고 한다. 하지만 르그리가 당시 주군으로 모시던 피에르 백작의 총애를 받아 막대한 부와 권력을 쌓을 수 있었다. 카루주는 경제적, 사회적으로 조금씩 자신을 앞서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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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에디터
2021.11.07
리뷰
도서
[Review] 진짜의 기록 - 아웃 오브 이집트
안드레 애치먼의 다른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이집트는 나에게 굉장히 매력적인 나라 중 하나이다. 사진으로 아무리 봐도 결코 상상할 수 없는, 그 나라의 풍미가 무척이나 이국적이고 신비롭게 다가온 것이다. 그랬기에 나는 책 <아웃 오브 이집트>가 무척 궁금했다. 물론 이 책이 여행서는 아니지만, 실제 이집트에서 일생의 일부를 살았던 저자의 글이기에 그 나라의 냄새를 뭍여 오진 않았을까, 기대가 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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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에디터
2021.10.31
리뷰
도서
[Review]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나의 가면 속 나를 들여다봐줄 수 있는 사람. 결국 그 사람은 내가 되어야 한다는 진리를 되새겼다.
이 세상에서, 있는 그대로의 당신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사람이 존재할까?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라고 말할 정도로 누군가의 진실된 모습을 인지하고 이해한다는 것은, 스스로에게도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보다 선명해지는 특성들이 나타나긴 할 테지만, 그래도 아직도 나는 나를 잘 모르겠다. * 책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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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에디터
2021.10.17
리뷰
도서
[Review] 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움
자신의 생각을 더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
미학: 아름다움을 논하는 학문.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의 정의부터 합의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학문의 영역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던 것은 아름다움을 탐닉하고자 하는 자연스러운 욕망의 발현 때문이라 생각한다. 미학의 탄생은 예술과 철학의 경계가 불분명하게 만들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형이상학적 대상을 형이하학의 대상으로 구현하는 것이 곧 예술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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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에디터
2021.10.14
리뷰
도서
[Review]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시민권을 가지고 있다 해서 모두가 '시민'인 것은 아니다!
그림과 철학, 1+1 = 100
철학자와 미술관, 내가 좋아하는 단어들이 한데 모여있다. 게다가 '다정한'이라는 형용사는 자못 따뜻하게 다가온다. 좋아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이 더해진 공간에서 유영을 하게 될 자못 행복한 상상을 하며, 책장을 펼쳐본다. 저자는 정치철학을 전공하였다. 그러니 미술관보다는 철학자와 더 가까운 사람인 것이다. 그런 저자가 성인이 되고 친구를 통해 우연히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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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에디터
2021.10.09
리뷰
도서
[Review] 고래가 가는 곳
고래는 내게 마치 전설 속 동물과 같았다.
고래는 내게 마치 전설 속 동물과 같았다. 한 번도 본 적은 없으나, 누군가는 봤다고 전해지는 그런 존재. 그래서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름이었다. 평소에는 프롤로그를 잘 읽지 않는 편인데, 최근 들어 프롤로그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고 있다. 그 속에는 저자가 책을 쓰게 된 동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책 <고래가 가는 곳>의 프롤로그는 저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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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에디터
2021.10.03
리뷰
도서
[Review] 예술가의 일
'예술'이라는 단어 아래, 그들은 하나같이 반짝이고 있다.
일이라는 단어를 정의함에 있어 반드시 경제적인 가치가 뒤를 따라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져볼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영역이지만, 과연 그것이 '일'의 전부를 설명하는 것이라 할 수 있을까? 우리 사회 속, 이 세상에는 가치를 매길 수 있는 수많은 것들이 존재한다. 여기서 가치라는 것은 단순히 금전적인 의미만을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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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에디터
2021.09.28
리뷰
도서
[Review] 아트인문학
역시, 새로운 배움은 늘 짜릿한 것 같다.
교환학생의 신분으로 유럽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유럽행 비행기에 올라탄 나는 앞으로 펼쳐질 교환학생으로의 삶을 기대하였다. 당시 나를 기대하게 만든 여러 요소들이 있었는데, 처음으로 유럽을 방문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굉장한 떨림이 있었던 것 같다. 유럽에서 나는 무엇을 보고 경험하게 될까, 깊은 설렘에 잠들 수 없었다. 유럽에서 보고 싶은 많은 것들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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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에디터
2021.09.22
리뷰
도서
[Review] 논어와 음악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읽을 필요, 배울 필요가 있는 책들이 있다.
논어는 무겁다. 결코 가벼운 책이 아니다. 동양의 철학자 공자가 써 내려간 세상과 삶을 향한 통찰. 위대한 스승의 글이 가벼울 리 만무하지 않겠는가? 하지만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읽을 필요, 배울 필요가 있는 책들이 있다. 책 <논어와 음악>은 논어를 음악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논어와 음악, 그 연결고리를 알지 못했던 나에게는 꽤나 생소한 만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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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에디터
202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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