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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글짝사랑 연대기] 6장 : 하나의 소설이 완성되기까지
한 소설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
「글짝사랑 연대기」 프롤로그를 올린 날짜가 4월이었으니, 이 에세이를 연재한 지 석 달이 다 되어간다. 이제 다음 파트에서는 이 시리즈의 마지막 장인 ‘에필로그’가 올라올 예정이다. 에필로그를 올리기 전에, 6장에서는 어떤 주제에 대해 써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고민 끝에, 나는 본 장의 마무리로는 ‘이 주제’를 쓰는 게 맞다는 생각을 했다. 바로,
by
박해윤 에디터
2020.07.19
리뷰
도서
[Review] 더 단단한 마음을 위하여: 도서 '감정도 설계가 된다'
언젠가 우리는 진정한 의미의 불혹과 이순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살면서 감정적으로 바닥을 찍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있다면 그 사람은 정말 축복받은 사람일 것이다. 그 삶에 부와 명예 같은 것들이 가득해서 축복받았다는 말이 아니다. 감정적으로 바닥을 찍는 순간 인간은 정말 앞을 가늠할 수 없는 깊은 수렁에 빠져버리기 때문에, 이를 경험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축복받은 삶이라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사람은 소
by
석미화 에디터
2020.07.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여전히 그 날 안에 있는 당신에게 [도서]
그녀는 갑자기 낙담했고, 목표 없이 아무렇게나 흘려보낸 나날들이 슬프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 떠오르는 사람이 한 명 있다. 바로 Y이다. Y 하고 만나면 늘 똑같은 레퍼토리가 반복된다. 술 혹은 밥집에서 만나 배를 채우면서 있었던 이야기를 되풀이하는 것이다. 만나서 과거 얘기만 해서 그런지, 간혹 우리는 현재 서로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까 하고 의구심이 생기기도 한다. Y는 항상 나를 만나면 그때 일을 꺼냈다. 처음으로 사귄
by
김승윤 에디터
2020.07.19
리뷰
도서
[Review] 코로나 시대, 화에서 벗어나기 - 감정도 설계가 된다 [도서]
요동치는 시대에 우리가 설계할 수 있는 것은 오히려 감정이다.
‘코로나 블루(corona blue) : 코로나 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 해마다 쏟아지는 트렌드 키워드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 상상도 못 했던 2020년의 신조어, 바로 ‘코로나 블루’이다. 두 가지 강력한 의심 – 다른 사람이 옮기지 않을까, 내가 옮지는 않았을까 –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칩거를 하고 나니, 집순
by
곽예지 에디터
2020.07.19
리뷰
도서
[Review] 내면의 24가지의 '화'를 알아가는 방법 - 감정도 설계가 된다
부정적인 감정이 싹트는 원인을 배우다
감정도 설계될까? 제목을 보고 이 책을 바로 읽어보고 싶었다. 그리고 나는 이 책을 이성적인 지침서라고 칭하고 싶다. 책 표지에는 ‘일상의 상처와 분노에 대처하는 심리기술’이라고 적혀있다. 일상의 상처는 곧 분노로 이어지고 분노는 화로 변화한다고 생각했다. 여태껏 나는 화를 단 한 가지의 감정으로 분류해왔다. 화는 원인이 다양할 뿐 짜증이 섞인 것 그 이
by
문소림 에디터
2020.07.18
리뷰
도서
[Review] 더 나은 내일을 위해 - 감정도 설계가 된다 [도서]
절망을 호흡하며 살아가는 당신을 위한 책
감정이 설계될 수 있다니, 과장된 표현이라고 생각했다. 감정은 머리에서 계산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일어나는 기분, 느낌을 의미한다. 본능적으로 느껴지는 감정이 설계될 수 있는 존재라면, 그것은 진정한 '감정'이 맞을까? 감정을 설계할 수 있다는 말은 즉, 내 멋대로 마음을 지휘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되는 것일까? 삶을 기쁘게 만들어주는 감정은
by
송아영 에디터
2020.07.18
칼럼/에세이
칼럼
[인터미션] #6. 잭이 꿈꾸던 사랑의 지상낙원 - 뮤지컬 '해적'
해적의 사랑은 신들의 거짓말 같은 사랑
이 공간을 비워둔 지 장장 9개월이 지나버렸다. 무엇을 써야 하나, 어떻게 써야 하나를 고민하다가 흘려보낸 시간이 벌써 아홉 달이라니, 사실 쥐도 새도 모르게 섹션이 사라져있으면 어떡하나 걱정하기도 했다. 무언가를 오래 좋아하는 것은 쉽다. 하지만 오래, 같은 농도로 좋아하기는 어렵다. ‘덕생’에도 ‘현생’에도 굴곡은 있기 마련이라 절정과 하강을 수없이
by
정지은 에디터
2020.07.1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 : 느낌표, 사용할 것인가 말 것인가! - 익스플레인 : 세계를 해설하다 [문화 전반]
! : 사람들은 왜 느낌표를 쓸까?
사람과 사람, 더 나아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세계와의 거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주는 소통의 매개체 중 '문자'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요소다. 이렇게, 시각적인 기호 체계인 문자는 특정한 상황과 시대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로 선보여져 제자리를 찾아가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문자 체계가 더욱 활성화된 오늘날, 다양한 이모티콘과 이모지와 같
by
최세희 에디터
2020.07.16
리뷰
도서
[Review] 부정적인 감정에 압도되지 않는 삶을 위하여 - 감정도 설계가 된다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의 원인을 찾고, 또 해결하고 싶을 때 처방이 되는 도서 <감정도 설계가 된다> 리뷰.
부정적인 감정에 압도되지 않는 삶을 위하여 이 문장은 도서 ‘감정도 설계가 된다’의 머리말의 제목이다. 이 책에서 작가는 우리가 겪는 부정적인 감정은 심각한 ‘화’에서 왔으며, 이 감정들을 제어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또한 각 챕터가 끝나는 장에는 작가는 독자들에게 그들이 그간 경험 해왔던 ‘화’에 대해 질문하며 마음을 다스릴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by
박예림 에디터
2020.07.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무언갈 믿는다는 것 - 새끼돼지 [도서]
오피니언으로는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충격과 도취를 장진영 작가의 글을 통해 만나보길 바란다.
근래 들어 여러 사건들을 통해 한국 문단의 병폐가 드러나고 있다. 올해 초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이상문학상 사태’는 물론이고, 며칠 전부터 새로 이슈가 되고 있는 ‘김봉곤 작가 사태’까지 연이어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이 사건들을 간략히 설명하자면, 이상문학상을 관리하는 출판사 문학사상사의 소위 ‘문단 갑질’로 인해 올해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자인 윤이형
by
한승빈 에디터
2020.07.15
리뷰
도서
[Review]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법 - 감정도 설계가 된다 [도서]
부정적인 감정 통제하기
작가는 머리말에서 이렇게 말한다. '어떤 상황에 있든 사랑과 평온함을 염두에 두고 감정을 선택한다면 당신은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감정을 선택할 수 있다니. 굉장히 솔깃하면서도 의심의 여지가 있는 말이다. 이 책에서는 부정적인 감정의 근원이 '화'에 있기 때문에 그 화의 실체를 이해하고, 언제 화가 나고 그 화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관
by
고민지 에디터
2020.07.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불안의 궤도를 걷는 우리에게 [도서]
김애란의 <서른>
불안의 잔파도 빛과 온도가 희미해지고 짙은 적막만이 남아있는 시간을 뜬 눈으로 마주하면, 문득 ‘과거의 나’를 떠올린다. 생각은 그리움으로 이어지고, 기억들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사진첩을 열어 그때의 흔적을 좇는다. 익숙한 시간의 안락함이 사랑스럽다. 옛 시절을 애틋이 여기는 게 이상한 일은 아니지만, 나이가 찰수록 그 횟수가 많아진다. 불안의 궤도를
by
최은민 에디터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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