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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현대 미술의 역사를 한눈에 알고 싶다면? - 아트인문학: 틀 밖에서 생각하는 법
5개의 경로선과 5개의 생성점을 통하여
최근 나의 독서 주제는 주로 예술이었다. 아트인사이트라는 플랫폼에 글을 기고하고 문화와 관련된 글을 쓰는 입장에서 예술 공부는 불가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에게 문화 플랫폼 에디터라는 직책은 굉장히 과분한 타이틀이었다. 문화 관련 전공도 아니고, 관련 지식도 전무한 나에게 문화와 관련된 글을 써야한다는 중압감은 굉장히 무거운 것이었다
by
김재훈 에디터
2021.09.22
리뷰
PRESS
[PRESS] 친애하고픈 마음에게 건네는 문학 심리학 수업 - 친애하는 내 마음에게
문학작품으로 배우는 첫 심리학 수업
세상엔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있고, 그만큼 이해할 수 없는 마음들이 있다. 나는 왜 그러는 걸까. 그 사람은 왜 그러는 걸까. 누군가를 향해 고개 기울이며 던졌던 단순한 질문들이 그런 공존을 실감케 한다. 혹은 아무리 노력해도 고쳐지지 않는 자신의 모난 마음 때문에 보이지 않게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생채기가 나면 연고 한 번 슥 발라
by
오예찬 에디터
2021.09.2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쿨(Cool)하면서 핫(Hot)" 같은 소리 하네 [사람]
무심한 듯 잘나가고 싶은 당신을 위한 글
필자는 올해 상반기부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 시작했다. 항상 눈앞에 닥친 일에만 최선을 다하면서 살았더니 나의 인생관에 근시안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은 타인에게 형성된 나의 이미지를 알아보는 것이었다. 여러 사람에게 물어봤지만, 나의 키워드는 항상 비슷했다. "힙Hip하고 쿨Cool해" "멋있어" "솔직한 것 같아" 마지막
by
백나경 에디터
2021.09.1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이건희 컬렉션' 명품 중의 명품, 인왕제색도 [미술/전시]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 파헤치기
국립 미술관⋅박물관 예약 매진 사태를 일으킨 주역, 무료 전시임에도 10만 원이 넘는 가격에 암표가 나오는 기이한 현상을 이끈 주범, 바로 ‘이건희 컬렉션’이다. 이번 달 말까지인 국립중앙박물관 전시는 매진된 지 오래고, 내년 3월까지 계속되는 국립현대미술관 예약은 여전히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다. 국립중앙박물관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 © 국
by
이서정 에디터
2021.09.17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동심의 세계에 잠시 빠져보면 어떨까? 패딩턴 [영화]
나에게도 친절한 꼬마 곰이 찾아와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말을 할 줄 아는 귀여운 곰이 등장한다면 어떤 누가 마다할 수 있겠는가? 영화 패딩턴에서는 집을 잃게 된 어린 곰 패딩턴이 영국으로 와 자신의 집을 찾아나서는 모험을 다룬다. 처음 이 영화를 알게 된 계기는 배우 벤 위쇼가 패딩턴의 성우로 역할을 맡았다는 것을 알게 된 부분이었다. 배우 벤 위쇼를 제임스 본드 영화시리즈에서 뛰어난 기술적 재능을 가진 Q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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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하 에디터
2021.09.15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K-포맷 시대의 도래 [드라마/예능]
한국 예능 포맷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친숙한 예능의 콘셉트, 그러나 낯설기만 한 출연자들과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 위의 두 예능 트레일러는 한국 원작의 예능 포맷으로 현지에서 방송 중인 루마니아 <복면 가왕>, 스페인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다. 현재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이 예능들은 놀랍게도 2015년에 한국에서 제작되었다. 세상에 등장한지 오래되었지만 아직 프로그램을 현지화하여 방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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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영 에디터
2021.09.1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어쩌면 진짜 한류 [음악]
범이 내려와 대취타를 울리니 무궁화가 폈다
겨울연가가 불러온 한류 열풍이 일본을 넘어 전 세계로 퍼진 지도 꽤 지나 이제 그 선두 주자는 BTS로 대표되는 한국 아이돌 음악이 차지했다. 역사적으로 활발하게 서로의 문화를 주고받았던 중국과 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미국과 유럽까지 한국의 음악과 문화가 퍼졌다. 미국에서 들어온 팝에 한국적인 맛을 더한 케이 팝이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의 역할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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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에디터
2021.09.1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평양에는 평양냉면이 없다 [드라마/예능]
KBS 다큐 인사이트 - 냉면 랩소디
문화는 때로 중심보다 주변부에서 더욱 교조적인 모습을 보이고는 한다. 중심으로 편입되고자 하는 주변부의 욕망 때문인지, 외부와의 접촉으로 인한 문화적 오염을 두려워해서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재미있는 것은 한없이 원형을 추구하는 주변부의 사람들이 중심부의 실상을 보았을 때 일어나는 일이다. 그런 점에서 남한의 평양냉면은 아주 흥미로운 음식이다. 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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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연 에디터
2021.09.10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나에게는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여행이 있다. ② [여행]
부산여행, 해운대, 광안리, 청춘
오전 늦게까지 침대에서 꾸물대다가 부산의 향토 음식이라는 밀면을 먹으러 갔다. 밀면은 부산의 또 다른 인기 음식, 돼지국밥에 필적할 만큼이나 부산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꼽힌다고 한다. 직접 부산에 가보니 지천으로 깔린 음식점이 돼지국밥집이요, 그 다음이 밀면집이었다. 친구들 사이에서 '면 처돌이'라고 불리는 나는 밀면 먹을 생각에 들떴다.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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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혜 에디터
2021.09.1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요즘, 뭐 하고 노세요? [사람]
가끔은 스스로를 위해 넌지시 물어주길.
2021년 9월, 이번으로 벌써 네 번째에 접어든 비대면 대학 생활이 다시 시작되었다. 매번 비슷하게 녹화된 강의, 비슷하게 부여되는 과제. 대학생이지만 대학교에 수업을 들으러 갈 수 없는 슬픔은 예상보다 상당했다. 팬데믹이라 일컬어지는 상황은 나아지는 것 같지 않은 가운데, 학년은 오르고 분명 더 바삐 지내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내게 생긴 변화들이 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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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미 에디터
2021.09.08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세줄 이상 쓰면 죽는 병에 걸렸습니다
왜 내가 세줄 넘어가는 글을 써야 하는 거지
세줄 이상 쓰면 죽는 병 세줄 이상 쓰기 싫었던 2021년의 어느 날, 친구들과의 대화 말 그대로다. '세줄 이상 쓰면 죽는 병'에 걸렸다. 때는 바야흐로 세 달 전인 6월, 근로계약서에 묶인 노동자의 몸이 되었다. 분명 그렇게 힘든 조건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레 주 5일 근로에 내던져진 몸은 삐걱거렸다. 근무 시간이 끝나면 디멘터(해리포터에 등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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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민 에디터
2021.09.06
리뷰
영화
[리뷰] 선(善)함에 조건이 있다면 - 영화 '좋은 사람'
과연 당신은 좋은 사람인가.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는 경석은 다른 이들에게 자신이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담당하는 반에서 지갑 도난 사건이 발생하자 그는 범인으로 지목된 학생 세익과 피해 학생 사이에서 중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제 반에서 일어난 일에는 본인이 '책임'을 질 일이라며 피해 학생에게는 다른 아이들 모르게 슬쩍 5만원을 주기까지. 그러나 진상을 밝혀나가던 도
by
신은지 에디터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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