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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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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찬바람 불 때 필요한 따뜻한 음악선물 [음악]
인디밴드 '소란'의 음악을 들어야 하는 이유
어느덧 12월. 한해가 끝나간다. 붙잡는다고 붙잡아지지 않는 시간을 어찌할 방도는 없지만 아쉬운 건 매한가지다. 찬 바람이 불기 사작한지 두달이나 지났다. 코트며 패딩이며 두꺼운 옷이란 옷은 이미 방 한구석 널부러져 내일의 나를 기다리고 있다. 추위에 익숙해질만도 하지만 12월의 겨울은 항상 낫설다. 어딘가 불안하고, 또 설렌다. 12월 초. 캐롤을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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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윤 에디터
2019.12.13
리뷰
공연
[Preview] 편지 안에 숨겨진 수많은 사건 "빈센트 반 고흐"
700점의 편지를 이야기하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그동안 주고받았던 편지들, 700통. 그 안에 숨겨진 무수한 사건들. 테오 넌 아마 지긋지긋했을지도. From. 빈센트 편지를 쓴 적이 있다. 멀리 떨어진 곳에 사는 친구에게 보낸 것으로, 처음 만든 이메일을 사용해보고 싶어 보냈던 게 답장이 왔다. 잘 지내냐고 묻는 것만으로 쓸 말이 떨어져 할 말이 없다, 심심하다, 등 의미 없는 몇 문장을 썼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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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에디터
2019.12.11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볼링 한판 쳐요! [스포츠]
볼링 에버리지 몇이세요?
당신의 볼링 에버리지(average:평균, 보통의)는 몇이신가요? 저는 100 정도 칩니다! 어떤가요? 저는 나름 잘 친다고 생각합니다만?! 누군가에겐 없던 코딱지도 나올 코웃음을 치게 만드는 점수일 수도 있지만, 제 친구들 사이에서는 나름 엄지손가락 치켜세우게 만드는 점수랍니다. 폼도 아주 멋져요. 비록 오른 다리를 파워풀하게 왼쪽 다리 뒤로 휙- 넘길
by
서휘명 에디터
2019.12.0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가 생각나는 계절이 왔다 [공연예술]
겨울이 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 뮤지컬.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겨울이 왔다. 누군가가 ‘겨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공연이 뭐냐고 묻는다면, 바로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이하 "솜")”라고 대답할 수 있다. 조금 과장해서 이야기하자면, 내게 겨울은 "솜"이 있는 겨울과 없는 겨울로 나뉜다. "솜"에 얽힌 특별한 추억 "솜"에 얽힌 나만의 특별한 추억이 있다. 고등학생 때 연극·뮤지컬에
by
채호연 에디터
2019.12.0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러브 액츄얼리(Love Actually) [영화]
한겨울의 부드럽고 도톰한 니트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영화였다.
영화 <러브 액츄얼리(Love Actually) 포스터> 개봉한 지 16년 된 그 유명한, 로맨스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그 영화를 난 이제서야 봤다. 그만큼 로맨스에 관심도 없고 솔직히 제목이 끌리지도 않았다. 영화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 난 이상하게 일상생활부터 작업을 하는 것까지 전부 그렇게 계획적이면서 영화를 보는 것은 참 즉흥적이다. 텅 빈 머리와
by
정두리 에디터
2019.12.08
리뷰
공연
[Review] 누구나 탈 수 있는 지하철 안에서 우리는 누구일까, 뮤지컬 "지하철 1호선"
누군가를 배제하기 보다 누군가를 포용하고 안아주는 서울이 되길 바라본다.
[Review] 누구나 탈 수 있는 지하철 안에서 우리는 누구일까 뮤지컬 <지하철 1호선> "11명의 배우, 97명의 배역, 지하철 1호선 안에서 우리는 누구일까." 지하철 1호선 안에서 우리는 누구일까. 본 공연은 지하철 1호선에 첫 탑승한 '선녀'로부터 시작된다. 누구보다 이른 시간 서울에 도착해 무엇인지도 모르는 588을 향해 가는 '선녀',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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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원 에디터
2019.12.07
리뷰
도서
[Review] 빠져들 수밖에 없는 문장의 힘, "문장의 일"
뜯고 맛보고 즐기는 문장
글쓰기를 업으로 하다보니, 관련 도서를 보면 무조건 구매한다. <문장의 일>도 업과 관련된 도서기에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텍스트 기반의 콘텐츠에서 문장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으니 말이다. 카피 한 문장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시대는 지났지만, 여전히 문장의 힘은 유효하다. 조금 과장해서 문장 한 줄로 프로젝트의 성사가 좌우된다. 문장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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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에디터
2019.12.05
리뷰
공연
[Preview] 삶의 불꽃을 다시 일으키고 싶을 때,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한 노인의 기상천외한 모험
몇 년 전 교보문고에서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라는 책을 봤다. 제목이 강렬해 내용을 읽지도 않고 바로 샀다. 주인공 100세 노인 앨런이 갱단의 돈가방을 훔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이 재미있어, 책장이 술술 넘어갔다. 얼마 뒤엔 영화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나왔다. 소설만큼은 재미있지 않아 약간은 아쉬웠다. 그런데 이제 연극이
by
김나영 에디터
2019.12.05
오피니언
공간
[Opinion] 특별한 장소로 카페를 추천하다. [문화 공간]
카페는 문화 공간으로 변화했다
카페는 점점 변하고 있다. 커피를 마시고 서로 간 얘기를 나누기 위해 찾던 장소로만 더 이상 한정되지 않는다. 사실 나에게 카페는 예전부터 의미가 여러 가지였던 공간이다. 갑작스러운 휴강을 접했을 때 대학교를 통학하기에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보단 카페에서 모처럼 여유를 느끼기도 했었고, 시험 기간이지만 교내 중앙도서관의 숨막히는 고요함에서 공부하기 싫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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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19.12.04
리뷰
공연
[Preview] 혼자 겪는 고통이란: 연극 '톡톡'
번아웃증후군이 현대에 와서 생긴 이유
우리 모두 작은 강박관념 하나쯤은 가졌고, 다들 조금씩은 미쳐있지 않은가! - Le Suricate Magazine '톡톡’은 스트레스가 가득하고 차가운 삶이라도, 혼자가 아니라는 응원과 극장에서만큼은 마음껏 웃고 즐겨도 된다는 배려를 전한다. - 뉴스컬처 스텐 박사를 기다리는 여섯 인물들은 결국 우리 모두와도 같다. - Pariscope 번아웃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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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현 에디터
2019.12.03
리뷰
공연
[Preview] 할아버지, 그게 진짜 정말이에요? :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100세 노인 알란이 창문을 넘어 다시 세상 밖으로 발을 내딛는다. 이야기는 다시 시작한다.
2019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10년 100년 1년, 경계를 넘어온 시간 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출간된 지 올해로 10년이다. 스웨덴 작가 요나스 요나손이 2009년에 발표한 소설은 41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그동안 전 세계에서 천만 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러 서가에 올랐었다. 이 책을 읽어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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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윤 에디터
2019.12.02
리뷰
도서
[Review]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운 날이면 -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따뜻한 도서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한 권, 어떠세요?
어릴 적 서양 영화나 만화에서 따뜻한 벽난로 앞 흔들의자에 앉아있는 할머니가 손주를 위해 도란도란 이야기를 꺼내는 장면을 많이 보았다. 밖에는 눈이 내리고 손주들 손에는 따뜻한 핫초코가 하나 들려있다. 영화는 영화일 뿐이지만,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의 책을 읽다 보면 내가 꼭 손주가 된 기분이다. 평화롭게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으며 핫초코를 마시는 어린
by
김혜원 에디터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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