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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미래로의 시간여행 - 미래도시
국악, 신디사이저, 아포칼립스, 고래야
<미래도시> 2022.12.03 구리아트홀에서 고래야의 <미래도시>를 감상할 수 있었다. <미래도시>는 미래를 주제로 한 SF 애니메이션과 밴드의 라이브 연주를 합친 종합예술공연이다. SF 애니메이션과 밴드의 라이브 공연이라는 조합은 꽤 신선했다. 독특한 작화와 강렬한 연출의 애니메이션, 그리고 동서양 악기가 모인 밴드 연주는 신선함의 연속이었다. 고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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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에디터
2022.12.1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당연한 것에 의문을 품는 용기 [사람]
코기토, 에르고 숨!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이 높은 편이라 자부하며 살아오지만, 가끔 찾아오는 자기혐오는 가까스로 지켜온 여력조차 낚아채어 그것마저 합리화의 일부였음을 깨닫게 한다. 일상에서 얻는 크고 작은 성공 덕에 세속적인 자존감은 높다고 할 수 있을지언정, 이상적으로 항상 추구해온 인간상과는 한 발치도 가까워지지 않았다는 생각이 가끔 물밀듯 들어온다. 가끔은 환경 탓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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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비 에디터
2022.12.1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내가 사랑하는 방법 [사람]
사랑은 어떻게 해야하나?
사랑은 운명이다 사랑은 운명적이다. 통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눈을 뜨면 보지 않을 방법이 없고 숨을 쉬면 냄새를 맡지 않을 방법이 없는 것과 같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게 된 것도 운명이다. 통제할 수 없다는 말은 시작과 끝을 내가 정할 수 없다는 의미다. 찾아와버린 사랑을 ‘사랑 안 하기’할 수는 없다. 만약 사랑하지 않길 원한다면 사랑이 제멋대로 떠나
by
김윤수 에디터
2022.12.08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Namaste; 당신 안에 있는 신에게 경의를 표한다.
무교인 나에게 종교가 있다면 나 자신을 믿는 것인데, 건방지게도 내 몸 어딘가 신이 깃들어있다는 느낌이 들어버리는 게 아닌가.
요즘 내 세계에서의 핫한 이슈는 건강과 운동이다. 20대 중후반에 접어든 나와 친구들은 앞으로를 함께하고 우리의 몸을 조금이라도 더 튼실하게 만들어줄 운동을 모색하기에 한창이다. 헬스, 수영, 클라이밍, 러닝, 필라테스, 요가... 운동에 관심을 둔 후 제일 먼저 깨달았던 것은 30대를 앞둔(혹은 30대인) 친구들은 이미 N년 이상 지속해온 각자의 운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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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비 에디터
2022.12.0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미워하지 않게된 이유 [사람]
'나쁜 사람'들을 더이상 미워하지 않게된 이유
착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내게 생각이란 게 생기기 시작할 무렵부터 이미 착하다는 말은 칭찬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는 착하면 좋은 거 아닌가? 싶었다. 착하다는 말이 욕이 돼버리면 누구도 착해지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세상은 너무 슬프고 아쉽다. 마치 상처받을게 두려워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 같다. 그래서 친절한 사람은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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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에디터
2022.12.01
오피니언
사람
[Opinoin] 애플이 우리를 매료시키는 법 [사람]
며칠 전 친구와 외출한 후 함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오늘 찍은 사진들을 보내줄 테니 ‘에어드롭’ 기능을 키라고 말했다. 에어드롭 기능은 iOS에 도입된 블루투스 파일 공유 서비스로, 아이폰 사용자라면 흔히 쓰는 기능이다. 그러자 친구는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은 갤럭시 유저라 에어드롭을 사용할 수 없으니, 카카오톡으로 사진을 보내 달라 말했다. 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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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비 에디터
2022.11.30
리뷰
공연
[Review] 국악에 빠지다 - 강민수의 독경 [공연]
<강민수의 독경>을 관람하고 국악에 빠졌습니다
무대가 끝난뒤 사진입니다 <강민수의 독경>은 당달봉사의 익살스러운 연기로 시작한다. 오줌을 싸거나 똥 위에 주저 앉는 등 웃긴 행동을 보여주지만, 그 연기는 강렬하고 역동적이다. 집에 와서 다시 한번 찾아보니 '다시래기'라고 하는 출상하기 전날 밤 초상집에서 상두꾼들이 벌이는 민속놀이라고 한다. 장례식을 파티처럼 하는 곳이 있다고 들어본 적은 있다.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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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에디터
2022.11.2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뮤지컬 20만 원인데 볼래? [공연]
왜 티켓값은 날이 갈수록 비싸지는가
뮤지컬의 티켓값이 날이 갈수록 오르는 요즘이다. 티켓값 인상이 단순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결과일까, 아님 티켓값을 더 받으려는 제작사의 횡포로 해석 해야할까? 뮤지컬은 주요 소비자가 항상 정해져 있는 시장이다. 한 작품을 연달아보는 일명 ‘회전문’을 도는 뮤지컬 팬들이 1명 이상의 소비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뮤지컬 티켓값 인상에 대해 부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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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비 에디터
2022.11.2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의 꿈 리스트 [사람]
이게 진짜 다 내 꿈이 맞는 건가?
나는 좋아하는 게 정말 많다. 하고 싶은 것도 너무 많고, 배우고 싶은 것, 가보고 싶은 장소, 갖고 싶은 물건도 너무 많다.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생각하기만 해도 기분이 좋고 웃음이 실실 나온다. 필연적인 것인지 나는 꿈도 많다. 평소에 말수가 적은 나지만 좋아하는 것이나 꿈에 관해 이야기하자면 3일 밤낮을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모든 꿈을 이룬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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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에디터
2022.11.23
리뷰
도서
[Review] 미술이 재밌어지는 책 - 나만의 도슨트, 루브르 박물관
모나리자, 다비드, 밀로의 비너스를 이해하고 싶다면
미술 작품 감상의 진입장벽 나름 전시도 많이 다니고 문화생활을 즐긴다고 하지만 여전히 미술은 어렵다. 그래도 명작이라고 불리는 수많은 작품을 공감하고 이해하고 싶은 마음에 여러 시도를 해봤다. 먼저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찾아봤다. 하지만 작은 모니터로 그림을 봐도 디테일한 부분이 보이지 않을뿐더러 작품에 대한 설명은 정보의 나열일 뿐이었다. 미술사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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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에디터
2022.11.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예술 애호가 = 예술충? [문화 전반]
예술을 옹호하는 사이 나도 모르게 혐오 표현의 표적이 되었다
예술충이란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본래 예술충은 예술가 중 예술을 핑계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거나 불쾌감을 주는 이들을 비난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어였다. 도의적으로 맞지 않은 일을 예술이라는 타이틀로 포장하는 예술가들을 칭한 단어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 예술충의 의미가 예술을 옹호하는 사람이거나 마이너(minor)한 감성을 지닌 이들까지 포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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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비 에디터
2022.11.19
리뷰
전시
[Review] 프랑코 폰타나, 현대사진의 기준 [전시]
프랑코 폰타나, 현대 사진의 기준
프랑코 폰타나가 누군데? "프랑코 폰타나는 현대 사진의 기준이야" 함께 프랑코 폰타나 사진전을 보러 가자는 제안에 친구가 처음 한 말이다. 현대 컬러 풍경 사진의 기준이 되는 사람, 그게 '프랑코 폰타나'라고 말이다. 실제로 프랑코 폰타나 사진전을 보러 갔을때 작품들의 형식이 독특하거나 낯설다는 느낌은 없었다. 오히려 꽤 익숙하고 친근했다. 그렇게 느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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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에디터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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