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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어린 왕자'들과 나 [음악]
몇 년 뒤에 돌아보면 다르게 보이는 노래들이 있다. 당신의 <어린 왕자>는 어떤 음악인가? 미래의 우리는 어떤 노래들을 <어린 왕자>처럼 돌아보게 될까?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는 후세에 길이 남을 명작으로 뽑히는 이야기다. 어릴 적에나 읽을 법한 이 동화가 성년이 지난 어른들 사이에서도 빛나는 이유는 뭘까? ‘나이가 들고 보면 다르게 보이는’ 이야기여서 그렇다. 어렸을 적엔 소꿉놀이 같은 그림에 가까웠던 빨간 장미, 여우, 그리고 어린 왕자의 이야기는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고 나면 조금 더 깊은 책이
by
박주은 에디터
2023.06.0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부유하는 마음을 붙잡는 가사들 [음악]
내 마음의 먼지떨이가 되어준 가사를 소개합니다
작년에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방영되면서 한동안 자우림의 노래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곳곳에서 많이 울려 펴졌던 것을 기억한다. 드라마도 보지 않고, 노래도 잘 몰랐던 나는 여기저기서 자주 들은 덕에 멜로디 정도만 익숙하게 느끼고 있었다. 그런데 작년 이맘때쯤 축제에 함께 갔던 일행 중 한 명이 이 노래를 들으며 서럽게 우는 모습을 보았다. 얘기
by
윤채원 에디터
2023.06.0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오늘 하루를 살아낸다, ‘비 오는 날이면’ [음악]
하루를 살아내는 사람들의 이야기
뮤지컬 ‘빨래’에는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홀로 생활하는 여러 인물이 등장한다. 월세가 몇 달 밀린 세입자와 그동안은 혼자 서울에 사는 것이 안쓰러워 기다려줬지만, 더 이상 기다려줄 수 없다는 집주인과의 관계가 나오고 매일같이 남들을 흉보는 직장 상사와 직원들의 관계, 서로에 대해 천천히 다가가는 사랑에 빠진 풋풋한 커플부터 중년의 커플까지 일상에서 한 번
by
송유빈 에디터
2023.06.06
리뷰
전시
[Review] 음악과 미술이 만나면! -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뒤피, 행복의 멜로디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스타일로 풀어낸 20세기 주요 예술가, 라울 뒤피의 다채로운 오리지널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 뒤피, 행복의 멜로디’
더 현대 서울에서 5월 17일 부터 개최한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 뒤피, 행복의 멜로디’ 전시에 다녀왔다. ‘라울 뒤피’는 20세기 주요 예술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작품 세계를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스타일로 풀어냈다. 또한, 전시 내 작품은 전 세계에서 ‘라울 뒤피’의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의 오
by
정윤지 에디터
2023.06.05
리뷰
전시
[Review] 멜로디가 모여 음악이 될 때까지 -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뒤피, 행복의 멜로디
한 사람의 예술 세계가 구축되고 견고해지는 과정을 알 수 있는 경험은 진귀하다
라울 뒤피. 그는 참신한 색채와 자유로운 선, 그리고 독창적인 화풍으로 20세기 전반 가장 위대한 예술가 중 한 명이라는 평을 받는다. 풍경화부터 대형 장식 벽화까지, 폭넓은 그의 예술 세계가 견고해지기까지의 흐름을 전시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뒤피, 행복의 멜로디>에서 알아보았다. 세계를 빚고 다듬기: 고유한 색을 찾아서 “내가 말하는 ‘색채’란, 본연
by
류지수 에디터
2023.06.0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서른이지만 어른은 아닌 [음악]
이 시대의 서른은 어디쯤에 있을까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는 이미 한국 대중음악계의 클래식으로 자리잡은 노래이다. 서른이라는 나이를 맞이할 무렵 찾아오는 삶에 대한 고뇌와 번민을 훌륭히 녹여낸 해당 곡은 제목 그대로 '서른 즈음에' 있는 수많은 청춘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며 오랜 세월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데 최근에는 '서른 즈음에'의 가사에 이전처럼 깊이 공감하지
by
김선우 에디터
2023.06.0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머나먼 저곳의 세계, Part of Your World [음악]
편견을 버리고 바라보는 인어공주의 세계 그리고 노래
어릴 때 동화책 속 인어공주가 사는 바다 세계는 어떤 곳일지 매우 궁금했고 화면으로 본 해저는 아름다운 바다 생물과 푸른 바닷속의 포근함으로 이루어진 세상이었다. 그래서인지 어릴 때는 막연하게 인어공주가 존재하는지 궁금했고 육지가 아닌 바다 깊은 곳에서 살고 싶다는 소망도 가득했다. 그런데 누구나 자신이 가지지 않은 것을 부러워한다고 했던가. 인어공주 역
by
이지혜 에디터
2023.06.04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발레, 전시, 클래식 내가 요즘 좋아하는 것들
올해 발레공연을 만나고 나서, 처음으로 나도 몸의 움직임을 통해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수많은 뮤지컬과 연극을 보았지만, 나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든 것은 처음이라 나 자신도 많이 놀랐다. 초등학생 때도 거들떠보지 않았던 발레를 25살에 시작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두근거림이다. 이렇게 나는 조금씩 달라지고 행복해하고 있다
by
이수진 에디터
2023.06.0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방탄소년단에서 BTS까지, IDOL or ARTIST? [음악]
RM 솔로곡 Persona(페르소나)를 들으며
방탄소년단의 리더 RM. 본명은 김남준이며, 데뷔 초에는 랩몬스터, 현재는 RM(알엠)이라는 예명으로 활동중이다. 케이팝과 음악계의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는 보이그룹 BTS를 이끌고 있는 리더이자, 개인적으로 리더의 중요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RM의 가사엔 언제나 특유의 깊이와 무게가 담겨있다. 가사에 스스로에 대한, 자기 정체성과 미
by
박주연 에디터
2023.05.3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우리의 단잠을 비는 밤 [사람]
굿나잇 에브리원
누군가 내게 세상에서 가장 나쁜 사람이 누구라 생각하는지 묻는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잠 못 자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누군가를 고민에 빠지게 해서, 누군가의 마음을 아프게 해서, 누군가에게 많은 일을 줘서 등으로 사람의 숙면을 방해하는 것만큼 나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악몽수집가>라는 책을 읽었다. 귀여우면서 다소 요술적인 분위
by
박수진 에디터
2023.05.29
칼럼/에세이
칼럼
[브라질 한 입 파먹기 시리즈] 프롤로그: 브라질은 수박이다
수박을 파먹자.
‘수박 겉핥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마치 겉과 속이 다른 수박을 외면으로만 보아 그 달콤한 과육은 채 알지 못하게 되는 것처럼, 어떠한 것을 채 제대로 알지 못할 때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브라질 한 입 파먹기 시리즈에서는 다채로운 브라질 문화를 다룹니다. 삼바와 축구, 자유와 열정… 그 속에 있는 이야기에 한 입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왜 브라질이
by
류나윤 에디터
2023.05.2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일상 속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음악]
오늘 하루 동안 마주친 행복, 제이레빗의 ‘happy things’
여름을 싫어하는 내가 여름이 다가와서인지, 그저 내가 하루를 열심히 살지 않았다는 생각 때문인지 왠지 모르게 무기력한 시간이 길어졌다. 친구들이 하는 말, 앞에 계신 교수님께서 하시는 수업 내용이 귀에 들어오지 않고, 다른 잡생각만 열심히 하고 있다. 유튜브 보는 시간도 점차 많아지고 있는데, 현실도피 수단으로 유튜브를 보는 내가 이 시간이 길어졌다는 것
by
송유빈 에디터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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