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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015] 정조, 화성궐리사를 세우다
정조의 애민정신이 담긴 화성궐리사
정조, 화성궐리사를 세우다 - 현장극 - <문화초대 일자> 정조, 화성궐리사를 세우다 2022.10.29 토요일, 오후 2시 오산시 궐리사 경내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10월 12일 수요일 오후 2시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 시 개별 공지드립니다.) 2. [리뷰 1건]의 작성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리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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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2.10.1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의 불안에게 [사람]
저는 당신에게 묻고 싶습니다. 저에게 원하는 게 무엇입니까.
안녕, 저는 당신이 지배하고 있는 몸뚱이의 주인입니다. 아니 다시 생각해보니 당신이 저의 몸뚱이를 지배하고 있으니 당신이 저의 주인이겠습니다. 잘 지내셨습니까. 저는 지배하는 동안 머릿속은 단단히 꼬인 실타래처럼 복잡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몸은 중력이 2배로 증가한 것처럼 땅으로 꺼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당신에게 묻고 싶습니다. 저에게 원하는 게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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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민 에디터
2022.10.10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도서관이 문을 닫는다 [공간]
새 얼굴로 찾아올 공간을 기대하며
여느 때처럼 도서관에 가서 책을 반납하던 중 안내 문구 앞에서 모든 행동이 멈췄다. OOOO 도서관 리모델링 10월 17일 진행 예정입니다 바로 사서 선생님께 달려가 자초지종을 물었더니 17일부터 리모델링이 시작된단다. 언제 끝날 것 같으냐 물었더니 올해 말은 족히 지나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떨어진다. 손에 잡힌 5권의 책이 달랑달랑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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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빈 에디터
2022.10.09
리뷰
PRESS
[PRESS] 사랑과 저항의 시 - 엘뤼아르 시 선집
예술가의 예술가 엘뤼아르의 시 세계
“시인은 영감을 받는 사람이 아니라 영감을 주는 사람이다” 프랑스의 시인 폴 엘뤼아르는 이렇게 말했다. 낯선 이름이지만 바다를 건너 수많은 이에게 영감을 준 사람. 프랑수아즈 사강은 엘뤼아르의 영향을 받아 소설 『슬픔이여 안녕’을 썼고,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양귀자의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또한 엘뤼에르의 시 『모퉁이』의 전문에서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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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에디터
2022.10.09
문화소식
공연
[공연] 정조, 화성궐리사를 세우다 [오산시 궐리사 경내]
정조의 애민정신이 담긴 화성궐리사
정조, 화성궐리사를 세우다 - 현장극 - 정조의 애민정신이 담긴 화성궐리사 <시놉시스> 신비로운 음악과 함께 등장하는 정령. 그는 오산시 궐리사의 상징, 은행나무를 감싸며 궐리사에 관해 이야기를 시작한다. 공자의 후손인 공서린 선생이 세운 사당에 대해 설명한다. 하지만 공서린 선생의 화려한 등장도 잠시, 곧 학생들은 떠나가고 공서린 선생은 운명을 달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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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2.10.08
리뷰
영화
[Review] 콩쥐와 알라딘의 공통점이 뭔지 아니? -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2
오늘 다룰 영화는 아시아로 섹션에서 발표된 오르호다. 티그리스 알트 사크다 감독의 작품으로 11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상영된 영화로, 13세기의 여진족 전설을 애니메이션으로 재해석했다. 그래서인지 영화 속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신화소들이 자주 등장했다. 영화 속에 나타난 신화소들을 분석하고 다른 콘텐츠들에서 어떻게 재생산 되는지 폭넓게 돌아보며 서울 인디 애니 페스트와 세계를 연결해본다.
지난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CGV 연남에서 열린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2에 참석했다. 한국 독립애니메이터들의 실험적 시도와 가능성에 주목하고자 만들어진 축제는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이번 주제는 '미리내로'. '미리내'란 은하수의 제주 방언으로, 밤 하늘에서 반짝이며 탐험가들이 길을 찾는 것을 돕는 별처럼 창작자들의 오래된 미래가 되겠다는 큰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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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하 에디터
2022.10.0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한겨울 추운 날씨가 되어서야 소나무와 측백나무가 시들지 않음을 안다. [미술/전시]
김정희의 <세한도>
〈세한도〉는 조선시대 문인이자 화가였던 추사 김정희가 길고 척박했던 제주도 유배 시절, 변치 않는 우애를 보여주었던 제자 우선 이상적에게 선물한 그림이다. 빈 초옥과 소나무, 측백나무만을 묘사한 간결한 화면이지만 표제부터 그림, 제시의 길이까지 포함하면 약 15m에 이르는 대작이며, 김정희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김정희, 〈세한도〉, 조선 1844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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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비 에디터
2022.10.07
리뷰
도서
[Review] 분열이 비치는 창조적 글쓰기의 단단한 계보 - 도서 '다락방의 미친 여자'
19세기 여성 작가들의 분열이 비치는 순응, 영합, 그리고 전복의 글쓰기
1. 다락방의 미친 여자 나의 경우 문학 속 ‘미친 여자’하면 떠오르는 것은 세상에 설 곳이 없어서 미쳐버리는 여자의 이야기다. 소외와 고립 속에서 자기 열망을 적절하게 세상에 내보이며 태울 수 없어 내면의 불길로 자기를 태우는 여자들. 그 모습은 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괴물 같이 그려지기도, 더없이 가련하게 그려지기도 하나 사실 미쳐가는 과정을 거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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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은 에디터
2022.10.02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사막 한가운데에 세운 디즈니랜드 - 바그다드 카페 [영화]
눈물이랑 땀은 어떤 동지일까.
바그다드 카페 : 디렉터스컷 땀 범벅으로 걸어온 여자와 눈물범벅으로 의자에 아무렇게나 구겨져 있던 여자가 눈을 마주친다. 척 봐도 상황이 그리 좋아 보이진 않는다. 말없이 서로를 바라보던 중 서 있는 여자가 먼저 입을 연다. “모텔인가요?” 그것이 야스민과 브렌다의 첫 만남이었다. 친해질 수 없어 보이는데. 어떻게 포스터에서 이 둘은 껴안고 있었던 것인가
by
조수빈 에디터
2022.10.0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백제 금동대향로 문양에 숨겨진 의미 [미술/전시]
선인들은 향로에 백제의 정신세계와 생활상을 고스란히 담았다.
<백제 금동대향로>는 한국 미술사의 걸작으로서, 선인들의 우수한 조형 감각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 유물로 당시의 문화와 종교를 담아낸 작품이다. 향로에는 봉황, 기러기, 연꽃, 악사, 용 등 다양한 문양이 화려하게 새겨져 있는데, 과연 이들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는 무엇일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롤랑 바르트의 기호학적 관점에서 향로 문양의 의미를 세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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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은 에디터
2022.09.25
오피니언
여행
[Opinion] Tschüs! Berlin! [여행]
다시 만나요 베를린, tschüs!
나는 주로 이방인이 된 기분을 즐기기 위해 여행을 간다. 아무도 내가 있는지, 있었는지, 앞으로 있을 것인지 아무것도 모르는 불투명한 상태가 좋아서. 뜻 모를 언어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제한된 기분도 썩 나쁘지는 않다.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을 즐기고, 돌발 상황을 썩 즐기지 않는 것이 기본적인 내 성격이라면, 여행은 조금 다르다.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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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빈 에디터
2022.09.25
리뷰
PRESS
[PRESS] 마흔의 비혼녀, 그녀는 왜 고독사를 쫓을까 - 뮤지컬 '어차피 혼자'
새로운 '소시민' 뮤지컬의 등장
뮤지컬. 사랑, 낭만, 환희로 가득 차 ‘오락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이 호화로운 예술에 현실의 암울함을 섞어 보기로 하자. 신비롭고 몽환적인 판타지가 아니라 칙칙하고 숨 막히는 ‘노랑장판’ 감성에 더 가깝다. 이 뮤지컬은 무려 ‘고독사’라는 파격적인 주제를 택했다. 굳이 알고 싶지 않은, 애써 피하고 싶은 내 주변의 비극을 대극장 위에 공개적으로 올렸
by
박태임 에디터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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