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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베를린 다다는 왜 부엌칼을 들게 되었나 (2) [미술/전시]
다다와 한나 회흐, <바이마르 공화국의 맥주배를 다다 부엌칼로 자르자>(1919-20)
<베를린 다다는 왜 부엌칼을 들게 되었나> 1부와 이어집니다. 포토 몽타주 기법 라울 하우스만의 <예술 비평가>. 포토몽타주 기법을 활용한 베를린 다다 작품의 예다. 베를린 다다에서 활동한 한나 회흐와 라울 하우스만은 ‘포토몽타주 기법’을 통해 예술 활동을 전개했고 포토몽타주는 베를린 다다의 주요 기법으로 부상한다. 원형 그대로 존재하는 이미지를 잘라 새
by
박이빈 에디터
2021.10.03
오피니언
음식
[Opinion] 정직한 음식으로부터 [음식]
나를 위하는 소박한 식사는 나를 위하는 거대한 시작일지 모르니까
배고플 때 유튜브에서 내가 선호하는 음식을 검색해 영상을 보곤 한다. ‘대리만족’을 위함이지만, 결국 영상 시청의 소감은 ‘대리만족’과 ‘괴로움’의 사이에 위치한다. 유튜브에서 시청하고 나면, ‘알고리즘’으로 인해 며칠간은 먹방의 굴레에서 허우적거린다. 요즘은 자극적이면서도 절대 거부할 수 없을 음식들이 넘쳐난다. 그저 고추장 떡볶이나 짜장 떡볶이가 아닌
by
임민경 에디터
2021.10.02
리뷰
PRESS
[PRESS] 이토록 순수한 뱀파이어라니! - 뮤지컬 V 에버 애프터
기존의 뱀파이어와는 완전히 다른 순순한 뱀파이어와 인간의 러브 스토리. 이 작품에서 뱀파이어는 어떠한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을까?
| 인간과 뱀파이어의 플라토닉러브 |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부시는 순수한 뱀파이어의 모습 | ‘V 에버 애프터’의 의미 ** 본 리뷰는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랑에 빠진 프란체스와 레미 ⓒ MJ Starfish Youtube 인간인 프란체스는 공국의 후계자 1순위로 매일 암살 위협을 받는 삶에 회환을 느껴 스스로 수도원의 성직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수도원
by
김소정 에디터
2021.09.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BIFF 부활의 날갯짓 [영화]
올해도 우리 곁을 찾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오프라인을 선택했다.
다가올 10월 6일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를 시작으로 부산국제영화제가 26번째 개막을 알린다. 작년 코로나 우려로 대다수 영화제가 온라인 상영을 선택했던 것과 달리 규모를 축소해가며 기존의 오프라인 상영을 이어갔던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역시 현장 행사를 선택하며 크기를 키웠다. 작년 영화의 전당 6개 스크린을 공식 선정작 상영관으로 제한했던 영화
by
김동희 에디터
2021.09.30
리뷰
도서
[리뷰] 될 때까지 따라해라! 예술가의 일 [도서]
될 때까지 하다 보면 어느새 나도 그 자리에 놓일 거야.
데이비드 보위의 음악을 접하게 된 순간은 가장 좋아하는 책인 ‘월플라워’의 영화를 봤을 때였다. 물론 그 전에 데이비드 보위가 얼마큼 유명하고 영향력이 있는 사람인지는 인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떤 아티스트든 연관 추억이 없이 노래만 듣는다면 감흥이 없기 마련이다. 모든 유명세가 있는 것이 당신과 맞을 수는 없으니. ‘월플라워’의 장면 중 주인공 찰리가
by
임민하 에디터
2021.09.29
리뷰
PRESS
[PRESS] 게임은 부정적이라는 누명에 대한 입장표명 - 게임하는 뇌 [도서]
게임을 하는 동안 우리의 뇌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Prologue. 나는 게임과 거리가 먼 사람이다. 게임을 잘 하지 못해서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했고 성취감은 다른 데서 충족해왔다. 그럼에도 게임하는 사람들의 뇌에 대해 알고자 함은 다분히 사회의 변화에 대한 궁금증에서 기인한 것이었다. 현실로부터의 도피와 당장 해야 할 일들 대신에 선택하는 것이라고 여겨졌던 게임이 더 이상 부정적이지만은 않게 되었기
by
차소연 에디터
2021.09.2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베를린 다다는 왜 부엌칼을 들게 되었나 (1) [미술/전시]
다다와 한나 회흐, <바이마르 공화국의 맥주배를 다다 부엌칼로 자르자>(1919-20)
한나 회흐(Hannah Höch), (1889-1978) “바이마르 공화국의 맥주배를 다다 부엌칼로 자르자.” 해당 슬로건은 독일 다다(Dada) 예술가 한나 회흐(Hannah Höch)의 작품 제목이다. 제목은 무언가 뚜렷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더 나아가 보는 이들이 자신의 메시지에 개입하기를 유도하고 있는 듯 보이기도 한다. 바이마르 공
by
박이빈 에디터
2021.09.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일잘러 '한국관광공사'가 또 일냈다 [문화 전반]
이것이 한국의 힙이다, Feel the Rhythm of Korea : Season 2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는 한국 관광공사와 LG그룹 광고사 HS애드에서 만든 시리즈 캠페인으로, 코로나 시대에도 관광에 대해 꾸준한 환기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한국의 명소를 조망하는 완성도 있는 영상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새로운 시도를 감행했는데, 한국의 지역별 명소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영상과 음악을 적극 활용했다. 특히 시즌 1 공개 당시 '범 내려온
by
고유진 에디터
2021.09.2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비린내 나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 [드라마/예능]
나는 이것을 '비린내 감성'이라 부르기로 했다.
**경고** 세부 줄거리 언급 없이 소재 및 주제에 대한 감상 위주로 글이 전개될 예정이나, 리뷰에 필요한 극소량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민감하신 분께서는 주의해주십시오.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네이버 통합검색- < D
by
백나경 에디터
2021.09.2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비이성적이고 비논리적인 다다이즘 미술 [미술/전시]
전통을 부정한 종합예술운동
'다다이즘(dadaism)'은 제 1차 세계대전(1914~1918) 말부터 프랑스, 독일, 스위스, 미국의 미술가와 작가들이 본능ㆍ자발성ㆍ불합리성을 강조하면서 기존의 관습적인 예술에 반발한 종합예술운동이다. '다다'란 원래 프랑스어로 어린이들이 타고 노는 목마를 가리키는 말이지만, 다다이즘에서는 다다이즘의 본질인 무의미함을 뜻하는 단어이다. 또한 다다이즘
by
김지윤 에디터
2021.09.2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눈부신 너와 나 끝의 커튼콜, 다시 안녕 [음악]
너와 나의 끝에서 외치는 커튼콜
끝과 시작이 공존하는 시간에서 우리는 많은 걸 보고 느낀다. 그 속에서 공유되는 모든 것은 새로운 시작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기존의 기억을 각색하기도 한다. 나는 일생에서 끊임없이 맺고 끊어지는 관계의 순간을 커튼콜이라 부르기로 했다. 커튼콜은 공연이 끝난 후 관객의 박수에 답하기 위해 출연진들이 다시 무대로 나오는 것을 말하는데, 이때 관객의 박수는
by
지은정 에디터
2021.09.23
리뷰
도서
[Review] 예술가 33인의 삶과 일에 관한 이야기 - 예술가의 일
데이비드 보위부터 피나 바우슈까지, 33인의 예술가들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면 영화와 미술 관련 도서들을 훑는다. 큼지막한 제목들을 눈에 익히며 이 책장에서는 어떤 예술가들이 지면 위에 남아 있는지를 보는 것은 활자 읽는 것은 귀찮지만 궁금한 것이 많은 나에게 내내 붙어 있는 버릇이다. ‘예술가의 일’은 도서 출판 작가정신에서 펴낸 조성준의 인문교양 도서다. 내가 만일 이 책이 책장에 꽂혀 있는 것을 보았다면
by
박이빈 에디터
202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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