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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희곡 '산불'을 통한 역사적 현실의 재현 [도서/문학]
차범석作 희곡 '산불'에 대하여
차범석의 <산불>, 작가와 작품의 이야기 작가 차범석은 1924년 전남 목포 출생으로 대학 시절 문학 동아리에 가입하며 처음 문학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후 유치진의 희곡론 강의를 통해 역사적 현실, 사실의 재현에 관한 그의 문학관을 정립하였으며, 그의 작품활동은 크게 세 구간으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첫 번째로, 연극의 상업화에 반대하는 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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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수 에디터
2023.05.1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기계생명체와 우리의 작은방주 [전시]
‘기계생명체와 상징으로 바라보는 동시대의 질문’
되새기기 작년 가을부터 올해 2월까지 관람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질문을 던졌던 국립현대미술관 <작은방주>, 비록 1월에 관람한 전시이지만 지금이라도 다시 정리해보며, 최우람 작가가 전하고자했던 의미와 현시대의 질문들을 되새기고자 한다. ‘움직임과 서사를 가진 기계 생명체’ 최우람 작가의 작업물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핵심 가치이다. 그는 기계 생명체라고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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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수 에디터
2023.05.03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이해 못 해도 공감하게 만드는 영화 음악
이해 없는 공감
어떤 영화를 좋아한다는 자각은 제각기 다른 시점에 찾아온다. 보통은 영화의 엔딩을 보고 나면 이 영화가 좋다고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가끔은 영화를 본 직후에는 별 감상이 들지 않다가 몇 번 곱씹고 나서야 애정이 가는 경우도 있다. 또는 정반대로, 영화의 첫 장면을 본 바로 그 순간에, 내가 이 영화를 참 사랑할 것임을 직감할 때도 있다. 나의 경우에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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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에디터
2023.04.28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0'의 시대 [건강]
제로의 시작과 그 이후
'건강', '음식' 바야흐로 13년 전, 유년 시절부터 보건 시간에 고혈압, 당뇨, 비만 등 성인병의 위험성과 그를 대비하기 위한 방안으로 건강하고 규칙적인 식단을 교육받아왔다. 현재까지도 우리에게 중요한 주제로 이야기되는 건강한 일상과 식습관은 식품업계의 '0'칼로리 상품들이 대거 출시하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왔다. 과거, 먹방이라는 새로운 콘텐츠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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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수 에디터
2023.04.2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최지수가 쓰고 그린, 서른 살에 스페인 [사람]
작품 뒤에 작가 있어요
여러 분야에서의 취향을 날카롭게 갈아 놓는 편이다. 워낙 관심 분야가 산재하여 있기도 하고, 지루한 걸 못 견뎌 다시 새로운 것을 찾아내기 때문이다. 특히 예술의 영역에서는 더 그렇다. 새로운 작품, 신진 작가들은 계속 나오고 그들의 창의성은 단박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중에서도 꾸준히 디지털 아트에 대한 관심을 키워왔다. 사람이 직접 손으로 그리고 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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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에디터
2023.04.2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신체 움직임과 연극이 만나면, [공연]
움직임과 의자로 연극을 읽다.
피지컬 씨어터 <보이첵> 여느 때와 다름없는 수요일이었지만 나에게는 휴일이라는 특별한 날이었던 4월 12일, 공연을 보기 위해 1시간 20분간 발길을 옮겼다. 평소, 관객과 배우의 교류, 여러 장르의 결합, 활용하는 극을 좋아하여 기존 연극, 뮤지컬 외에도 피지컬 씨어터라는 극 형식에 관심도가 높았다. 마침 사다리 움직임 연구소의 <보이첵>의 마지막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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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수 에디터
2023.04.20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호랑이는 살아있다
그는 여전히 우리들의 수호신. 안내자이자 보호자이며 전령이다.
몇 년 전, 코리아나 미술관의 기획 전시 ≪호랑이는 살아있다≫전을 관람했다. 전시의 제목은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작가의 동명 작품에서 따왔다. 한글 이름을 보고 영어 원제가 ‘Tiger Is Alive’일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그게 아닌 ‘Tiger Lives’라는 사실이 흥미로웠던 기억이 있다. 새천년 맞이 행사를 위해 만들어진 비디오 작품 <호랑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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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에디터
2023.04.13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공연이 관객을 만나기까지 [공연]
지속가능한 공연생태계 구축에 대한 고민
제작 극장? [제작하다]: 재료를 가지고 기능과 내용을 가진 새로운 물건이나 예술 작품을 만들다. 위 개념을 기획. 제작 극장에 대입해 본다면, 특정 극장에서 새로운 작품을 지속적으로 생산, 발굴해 내는 행위를 의미한다. 제작 극장은 극장 내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작품을 성장 시킴으로서 레퍼토리화할 수 있는 공연을 생산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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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수 에디터
2023.04.13
리뷰
전시
[Review] 2023 서울에서 만나는 영국의 팝아트 -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어제의 내일이 오늘의 내일과 다르기에 예상과 다를 수 있다.
팝아트? 팝아트 하면 대표적인 작품으로 미국 작가 앤디 워홀의 마릴린 먼로와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을 떠올리고는 한다. 사실, 팝아트의 시작은 1950년대 영국으로 로렌스 앨러 웨이, 리처드 해밀턴, 피터 블레이크를 주축으로 한 인디펜던트 그룹을 구성하며 발전했다. Swinging Lodon, 1960년대 사회. 문화 방면에서 역동적으로 변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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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수 에디터
2023.04.09
오피니언
동물
[Opinion] 아낌없는 마음엔 총량의 제한이 있는걸까. [동물]
7배 빠른 아이들의 시간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
첫째 만두가 처음 오던 날 8살의 나와 언니는 동물을 매우 예뻐하던 자매였다. 그중에서 특히 강아지를 정말 귀여워했는데, 엄마는 털 빠짐 문제와 어린 나이에 한 생명을 진심으로 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완강히 반대하셨다. 당시 초. 중학생이었던 아이들은 완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꽤 꿋꿋한 태도를 보여줬다. 강아지를 데려오는 것에 대한 허락을 받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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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수 에디터
2023.04.05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고무줄 같은 삶을 삽니다.
나를 충전시키는 것에 관하여
나를 소개하는 행위는 초등학교 때부터 현재까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특정 시점에 주기적으로 이루어졌다. 지금까지 나라는 사람을 이름, 나이, 전공, 좋아하는 것 등으로 모두 설명하려 했다면, 이번에는 나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 충전시켜주는 어떠한 행위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나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이 휴식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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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수 에디터
2023.03.29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너무 강렬해서 오려 꿈 같은 영화 음악
음악 감독 토마스 뉴먼, 영화 <1917>(2019), <아메리칸 뷰티>(1999)
개인의 취향을 제힘으로 인식하기는 참 어려운 일이다. 자신의 취향을 자신도 모르고 있다가, 타인의 지적을 통해 알게 될 때가 많다. 나 또한 그런 경험이 있다. 다른 사람들과 영화 이야기를 하며 ‘너는 영화의 배경 음악을 꽤 신경 쓰나 보다’라는 말을 서너 번 듣고 나서야 내가 그렇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생각해 보면 여러 영화나 드라마의 사운드트랙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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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에디터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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