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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요즘 노래에서의 자기 치유 방식 [음악]
이런 '나'니까 사랑하자는 노래들에 대해
노래는 부르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공감할 수 있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기고 즐거움을 주기도 하는 음악은 일상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창작자들도 음악을 만들며 스스로의 세계를 구축해나가기도 한다. 특히 요즘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아티스트들이 많아졌다. 음악에 그려진 화자를 통해 아티스트들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고
by
이승희 에디터
2020.10.21
리뷰
공연
[Review] 가사 없는 음악의 변화무쌍함을 읽으며 – 프랑스 로맨틱 음악의 향연 [공연]
나만의 자유와 독립으로 나아가는, 나만의 <핀란디아>를 찾아가는 그 길목에 이 공연이 놓여 있을 것 같다
누군가는 클래식 음악을 삶의 환희라 불렀고 또다른 누군가는 영롱한 우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나는 클래식 음악을 ‘가사 없는 편지’라 부른다. 편지의 제목은 ‘상상’, 내게 클래식 음악은 한 편의 소설이기도 어제의 라디오에서 들었던 짧은 사연이기도 한, 가사 없는 편지다. 내게 클래식이란 자장가 또는 허전함을 채워주기 위한 잔잔한 배경 음악 그뿐이었다.
by
윤희지 에디터
2020.06.0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리가 사랑하는 여자들 [문화 전반]
이 글은 최근의 고민을 담은 의식의 흐름에 의한 글임을 밝힙니다.
이것은 순전히 의식의 흐름에 의한 글이다. 어떤 역사 속 여성 인물을 시작으로, 그간 읽고 보았던 작품들 속의 여성들이 생각을 연장시켰다. 이 글엔 최근에 읽었던 작품부터 몇 년 전에 읽었던, 혹은 어린 시절을 함께 했던 작품까지 자리하고 있다. 다양한 이야기 속 그들을 연결해보고 싶었던 나의 욕심을 이해해 주시길. 최근에 러시아사에 대한 책을 발췌해 읽을
by
조윤서 에디터
2020.05.2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1년 전 내게, 다시 쓰는 편지 [음악]
그리고 얼마 전, 어떤 노래를 듣고선 문득 그 편지를 다시 써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벌써 수개월이 지난 초봄에 본, 4문항 정도의 필기 시험에서 제일 어려웠던 건 3번 문제였다. 3. 1년 전 자신에게 편지를 쓰세요. 편지라, 음. 첫 시작을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네볼 지 아님 먼저 ‘소희야’라고 불러 볼 지부터 고민되었다. 막상 내게 쓰려니 운을 어떻게 떼 보아도 거창하고 어색해보였기 때문이다. 막막했다. 눈 앞의 놓여진 편지지이자 답
by
권소희 에디터
2020.05.19
칼럼/에세이
에세이
[쓸모의 일기] 02.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나는 ‘남성다움’에 반대한다고 말하면서 한편으로 그것에 동참하고 있었다.
1. 나는 남동생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애틋했다. 동생이 어릴 때 자기 장래희망에 대해 이야기하던 장면이 기억난다. 커피 바리스타와 헤어 디자이너를 말했었는데, 엄마는 남자애가 무슨 그런 꿈을 꾸냐며 싫어했다. 대학교 진학을 앞두고 학과를 선택할 때 엄마와 아빠는 동생이 취직 잘 되는 공대를 가기를 바랐다. 동생도 자신의 운명(?)
by
장소현 에디터
2020.05.0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노래하는 은유 시인 심규선, 환상 세계를 음악에 담다. [음악]
노래하는 시인 심규선의 환상 세계, 같이 경험해보지 않으실래요?
나는 가수 심규선을 매우 좋아해 매일 2시간은 심규선의 노래를 듣는다. 내가 심규선을 좋아하게 된 이유 그리고 심규선의 노래를 이유와 같이 네 개 정도 소개하고 싶다. 단, 케이팝이나 신나는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조금 지루하다고 느낄 수는 있다. 심규선의 노래는 마음을 녹이는 가사 그리고 잔잔한 멜로디가 섞여 최상의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우선 심
by
김정현 에디터
2020.04.2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찰나와 순간을 노래하는 가수, 이예린 [음악]
솔직해지면 덜컥 울고 싶어진다
솔직해지면 덜컥 울고 싶어진다. 울고 싶어지면 기댈 곳을 찾고, 기댈 곳이 없다는 걸 깨달으면 외로워진다. 마음이 허하면 이것저것을 급히 욱여넣다 결국 쓰린 속을 부여잡고 새우잠을 자는 결말. 그러므로 솔직해지기 위해선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섣부른 솔직함은 마음에 스크래치를 내는 걸로 끝이 날 테니. 준비되지 않은 물렁한 마음이 급습당하는 일이 잦다.
by
윤희지 에디터
2020.03.2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완전하지 않기에 아름다운, 알루미늄 [음악]
빛나는 모든 것들이 각자의 방식대로 빛난다는 게 서글프다.
완전하지 않지만 아름다운, 알루미늄 브로큰 발렌타인 - 알루미늄 가사 리뷰 Opinion 민현 부서진 황금의 그 조각들도 누군가 에겐 당연한 온기도 그저 바라본 채 그저 스쳐간 채 난 오늘로 돌아왔고 순수한 금속은 고결하고 차가운 느낌을 준다. 쉽게 얻을 수 없고 빛나며 우리의 마음을 매혹하기 때문이다. 잠깐 우리의 마음을 빼앗는 5분짜리 순수한 금속같은
by
손민현 에디터
2020.03.2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가사로 바라보기 : 스물다섯 [음악]
아직 꽃이 사무치게 아름다운 이 때에 아름답게 질 때를 준비하자.
가사로 바라보기 : 스물다섯 스물다섯, " " Opinion 민현 #1 스물다섯, "스물하나" 스물다섯은 스물하나에서 시작한다. 철없던 스물한 살에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들었던 기억이 난다. 스물다섯이 되면 이 노래를 다시 들어봐야지, 하고 너무나도 매력적인 제목과 기타선율에 사로잡혔다. 데뷔 20년이 넘은 전설적인 밴드 자우림이 쓴 이 곡은 자신
by
손민현 에디터
2020.02.2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JYP 말고, 딴따라 박진영 [사람]
박진영만이 가능한 노래와 춤 그리고 딴따라
P.S 사생활이나 사적인 논란은 잠시 잊고, 가수 박진영으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 JYP? 박진영? 언젠지 기억 안 나지만, 아주 어릴 적부터 그의 노래가 좋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사춘기 땐, 여러 예능에 나와서(힐링캠프, K팝스타 등등) 말한 자신의 가치관이나 가수를 계속하기 위해서 매일 하는 습관들을 들었을 땐, ‘저러니까 성공하는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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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원 에디터
2020.01.1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크리스마스에는 역시 '캐롤'이지! [음악]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시대를 강타한 캐롤 음악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다. 전통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리기 위한 기념일이었던 크리스마스는 이제 전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로서 우리의 삶에 자리잡게 되었다. 보통 크리스마스를 생각했을 때에 떠올릴 법한 것들은 여러 장식들을 달아 놓는 ‘크리스마스 트리’나 착한 아이들에게 몰래 선물을 가져다 준다는 ‘산타 클로스’일 것이다. 물론 ‘캐롤’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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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영 에디터
2019.12.1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명동로망스” 속 실존 인물들의 말에서 공연 대사/가사 찾기 [공연예술]
뮤지컬 <명동로망스>를 그리워하며 쓰는 소소한 글
작년 이맘때 쯤, 내가 아주 사랑하던 뮤지컬이 있다. 바로 뮤지컬 <명동로망스>이다. 나는 이 공연을 극 중 넘버인 ‘생명수’를 부르는 커튼콜 영상으로 처음 접했다. 영상에서 배우들이 모두 맥주를 한 캔씩 들고 나와 관객들과 함께 '생명수'를 부르는데, 나는 그대로 그 영상에 거의 중독..되었다. 그리고 본 공연을 본 후로는 ‘생명수’만 들었을 때보다 훨
by
정다영 에디터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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