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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내 안의 창조성을 깨우는 법, 아티스트 인사이트
차이를 만들어내는 힘은 어디서 오는가
"저 사람은 진짜 타고났네" 흔히 '천재' 소리를 들을 법한 아티스트에게 하는 말이다. 음색이 예쁜 가수들에게도 이런 말을 하곤 한다. 목소리는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것이니 정말 축복이라면서. 나도 으레 독보적인 목소리를 가진 가수들에게 이런 칭찬을 하곤 했는데, 어떤 가수의 인터뷰를 읽고 머리를 한 대 맞은 듯했다. 구름 위를 걷는 듯한 목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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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설 에디터
2021.05.2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글을 쓰지 못한 핑계 [사람]
글을 쓸 수 없었던 핑계와 다시 다짐.
한동안, 글을 제대로 쓰지 못했다. 이리저리 여러 핑계들로, 온전한 글을 써 내려갈 수 없어 아트인사이트에 글을 기고하는 것도 지난달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써놓은 글을 올리기도 했다. 완성도가 떨어지는 글을 올린다는 것 자체로도 굉장히 부끄럽지만, 제대로 글을 쓸 수 없어 아트인사이트의 컬쳐리스트로서 활동을 그만두어야 하는지 심각하게 고민했다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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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에디터
2021.05.21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지금, 만화 Vol.9 - 웹소설 + 웹툰 [만화]
웹소설, 웹툰의 고찰과 비평
‘네이버웹툰(이하 네이버)’, ‘카카오페이지(현.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장르 웹소설과 웹툰의 판도를 이끌고 있다. 네이버는 모든 창작자가 웹소설을 창작할 수 있는 북미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인수했으며, 카카오페이지는 여러 회사와 합병을 진행했고, 최근에는 미국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인수 진행하고 있다. 이 두 기업의 공격적인 행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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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에디터
2021.05.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악어들이 즐기는 책, 구묘진의 소설 [도서/문학]
구묘진의 <악어 노트>와 <몽마르트르 유서>를 소개합니다.
지난 몇 년간 가장 좋아하는 책을 물어오는 질문에는 항상 구묘진의 <악어 노트(鱷魚手記, Notes of a Crocodile)>라고 답해왔다. 그리고 구묘진의 마지막 작품인 <몽마르트르 유서(蒙馬特遺書, Last Words from Montmartre)>가 최근 발간되었다. 구묘진의 글은 무엇이 그렇게 매력적일까. 친구들에게 추천하면서도 어떤 말로 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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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길 에디터
2021.05.2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여행지가 떠오르는 노래 [음악]
여행과 음악이 만나는 순간의 기억
음악의 힘이란 참으로 대단해서, 멜로디가 흘러나옴과 동시에 우리를 어떤 시공간으로 데려다준다. 봄이 되면 이 계절에 푹 빠져서 들었던 어떤 음악을 들어야 할 것만 같고, 어린 시절 좋아했던 가수들의 음악을 들으면 그때의 감성이 되살아난다. 알바를 하던 곳에서 반복해서 흘러나왔던 음악은 제목도 가수도 모르면서 멜로디와 가사는 반사적으로 따라하고 있는 사실을
by
박혜설 에디터
2021.05.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행복한 낯설음_배수아 [도서]
나에게 색다른 독서경험을 준 배수아의 책
시적인 소설 악스트 커버스토리 배수아 작가 절대 길다고 할 수 없는 독서 인생에서 그 경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독서 경험을 주었던 몇 권의 책이 있다. 그중 한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배수아 작가의 『뱀과 물』이다. 배수아는 그중에서도 ‘낯설음’ 카테고리에 분류되어 있다. 책의 띠지에 나와 있듯 ‘한국 문학의 가장 낯선 존재’라는 문장에 끌려 나는 배수
by
박정민 에디터
2021.05.18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진정한 공포는 설명하지 않는다 - 곤지암 [영화]
그 문을 열지 말 것.
공포는 친절하지 않다 사실 서사의 개연성과 공포의 완성도는 서로 맞아떨어지기가 쉽지 않다. 개연성이 빼어난 공포 영화라는 것은 달리 말하면 그 안의 공포가 논리적으로 설명되었다는 뜻이고, 그만큼의 이해가 이뤄졌다는 뜻일 테다. 그러나 사실 이해는 공포와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감정이다. 이해가 가능한 존재에 대해서 우리는 어떤 위협이나 위기감을 느낄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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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빈 에디터
2021.05.16
오피니언
공간
[Opinion] 감도 높은 잡지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면 [공간]
영감, 그 이상을 안겨줄 공간
머물고-싶은-공간을-씁니다 ② 인풋이 없으면 아웃풋이 나오지 않는다는 말, 들어봤는가? 보고 느끼는 것이 없으면 무언가를 만들어내기 쉽지 않다는 의미다. 그렇게 우리는 창조성을 키우기 위해 이리저리 헤맨다. 인사이트, 낯선 경험, 신선한 자극을 만나다 보면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고 희망하면서. 나에게도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by
박혜설 에디터
2021.05.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오히려 완벽한 휴일 - 포춘쿠키 [도서/문학]
오늘 소개할 작품은 은모든 작가의 단편소설 「포춘쿠키」이다.
1 오늘 소개할 작품은 은모든 작가의 단편소설 「포춘쿠키」이다. 웹진 《비유》 2021년 4월호를 통해 발표된 「포춘쿠키」는 여유로운 휴일을 맞이하여 인천 차이나타운과 신포시장 일대를 산책하는 한 삼십대 여성의 이야기이다. 주인공이 경험하는 휴일의 장면들은 너무나도 평범한 것이지만, 은모든 작가의 문법 속에서 이 지극히 평범한 장면들은 독자를 소설 속의
by
한승빈 에디터
2021.05.1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일'이라고 정답이 있는 건 아니잖아 [도서]
일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일’ 이란 무엇일까? ‘워라벨’이라는 말이 있다. 일(Work)과 삶(Life)의 균형(balance)이 맞아야 한다는 뜻으로 흔히 칼퇴근을 할 수 있어 자기 시간을 많이 쓸 수 있는 회사는 워라벨이 좋은 곳이라 한다. 한편 일과 삶이 뚜렷하게 분리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둘이 적절히 섞여야 한다면서 ‘워라블(work-life blend)'라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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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설 에디터
2021.05.1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흙수저 여성 청년 3인의 코인 열차 탑승기 - 달까지 가자 [도서]
아폴로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단 걸 좋아한다. 조금 많이... 좋아했던 것 같다. 한창 마카롱이 유행할 때는 일주일에 한 번씩 마카롱 데이를 지정하고 10개, 20개씩 사 먹는 게 소소한 낙이었다. 당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들을 보냈지만 나를 위해 이날 만큼은 비워두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른 봄날의 오후 2시 즈음, 마카롱을 닮은 파스텔 톤 색감의 옷을 그럴싸하게 차려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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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나 에디터
2021.05.11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뻔한 인간들의 뻔하지 않은 혁명 - 더 플랫폼 [영화]
음식이 권력, 식탐이 증오가 되는 곳
뻔한 인간들 사실 인간은 너무나도 뻔하다. 배가 고프면 먹어야 하고, 먹고 나면 배설해야 하며, 졸음이 오면 잠을 자야 한다. 제아무리 다양성을 추구하는 시대가 왔다고는 해도, 인간이라는 종의 역사상 단 한 번도 깨진 적 없는 이 루틴은 인류가 멸망하지 않는 한 앞으로도 꿋꿋하게 이어질 것이다. 그 뻔함이야말로 인간을 살게 하는 생물학적 본능이므로.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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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빈 에디터
202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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