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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ist
[그리고] 드로잉 실험 2
음 여기다! 하다가도 이게 아닌데..
한승민(Han SeungMin) 무제(Untitled) 2021 30*21(cm) candle on the paper 흔적을 남기고, 지우고, 새기고, 녹이고, 살고, 죽고, 변화하고, 영구적이고 모든 경계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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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민 에디터
2021.12.0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다정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사람]
올챙이 시절을 기억 못 하고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개구리가 되고 싶지 않다.
"어린애가 싫어." "왜?" "시끄럽고, 떼쓰고, 뛰어다니고, 고집부리고, 소리 지르고, 마음대로 이것저것 만지고…" "아, 뭔지 알아. 나도 그래서 어린애 싫어해." * 고등학생 시절 수업 시간에 담임 선생님께서 하셨던 이야기가 있다. 수업과는 전혀 관계없는, 어쩌다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들과 하게 된 사담이었다. 미래, 입시, 꿈, 그런 것을 이야기하다
by
김혜빈 에디터
2021.12.02
리뷰
공연
[리뷰] 4분 12초, 당신이 보는 모든 것이 옳을까요?
당신이 지금 보고 있는 모든 것이 과연 진실일까?
사람들이 보는 내가 궁금한 적이 많았다. 누군가에게는 당당하고 솔직한 아이였다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소심하고 내향적인 아이. 누구 하나 같은 답을 말하지 않았다. 그러한 모습 중 어떤 모습이 진짜 나일지에 대해서 항상 고민이 들었다. 그런데, 만약 나에 대해서 각자 다른 생각들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모두가 자
by
심혜빈 에디터
2021.12.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흑백의 미 [문화 전반]
흑백이 새로운 의미를 덧입어 사람들에게 다다가고 있다. 그러한 변화를 해석해보고자 한다.
새빨간 장미, 푸른 하늘, 초록빛 나무들... 각각의 색깔들이 모여 생기를 더해주는, 컬러풀한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그에 비하여 '흑백'은 검은색의 짙고 옅음으로만 이루어진 색의 조합이다. 다양한 색깔의 세상에 흑백의 필터를 끼얹어 회색조로만 이루어진 세상을 만들어낸 것은 언제부터일까, 그리고 왜일까? '흑백’의 이미지는 본래 여러 색깔이 존재하는
by
심혜빈 에디터
2021.11.30
리뷰
도서
[Review] 세대를 위한 공감서 - 함께라서
각 세대를 이해하게 만드는 공감서 '함께라서'
‘세대 차이’란 단어가 지속적으로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변화하는 속도가 빠른 현대 시대 속에서 각 시대의 격자는 더 벌어지게 되었다. 이에 맞추어 세대 차이는 빼놓을 수 없는 문제가 되었다. 그중에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동 집단일수록 이 문제는 꽤나 큰 스노우볼로 문제를 일으킨다. 생각해 보았을 때, 4학년인 나조차 1학년과 함께 잘 지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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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빈 에디터
2021.11.2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격주의 문학 이야기 - 시트론 호러 [도서/문학]
오늘 소개할 소설은 구소현 작가의 「시트론 호러」이다.
오늘 소개할 소설은 구소현 작가의 「시트론 호러」이다. 구소현 작가에 대해 먼저 소개해야 할 것 같다. 구소현 작가는 2020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통해 소설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등단작 「요술 궁전」에서부터 시작하여 「5월에 공부하는 아이들」, 「험악한 세상」을 연이어 발표하며 문단에 스스로를 열심히 알리고 있는 신인 소설가이다. 구소현의 소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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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빈 에디터
2021.11.28
리뷰
전시
[리뷰] 공예가 가진 무한함 : 2021 공예트렌드페어
보고, 듣고, 만지는 것의 축복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 축제 2021 공예 트렌드 페어가 지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 개최되었다. ‘형형색색’이라는 주제로 300여 개의 참가사가 함께하는 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의 가치를 발견하고 미래지향적 발전을 통해 공예 문화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이끌 전문 박람회이다. 이미 필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나 공방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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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빈 에디터
2021.11.2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와인, 라벨을 마시다 [미술/전시]
라벨을 통해 연결되는 와인과 예술, 동양과 서양, 와인과 아트컬렉터
이제야 겨울이 느껴진다. 올 해는 추위가 유독 늦게 온 탓에 더 자주, 더 많이 돌아다닐 수 있었다. 새로운 경험이라면 와인을 몇 번 마신 일이다. 와인은 폼 잡는 어른들의 술이라고 생각했다. 문학작가나 잡지 편집자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 퇴근 후 취미처럼 세련되게 마시는 술이라고 여겼다. 그래서인지 내가 와인을 마실 땐 마치 어른이 된 것 같아 살짝 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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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에디터
2021.11.2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네게 비친 나의 상처 - 기미킴 '아킬레스(Achilles)' [미술/전시]
작가는〈Self-Harm Project〉, 〈About Women〉, 〈Achilles〉라는 세 주제를 통해 소외된 이들의 상처를 들여다보고, 연대와 회복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아킬레스(Achilles)》는 지극히 일상적이지만 사람들이 일상으로 느끼지 못하는 대상에 주목하는 작가 기미킴(gimi Kim)의 첫 번째 개인전이다. 작가는 〈Self-Harm Project〉, 〈About Women〉, 〈Achilles〉라는 세 주제를 통해 소외된 이들의 상처를 들여다보고, 연대와 회복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Self-Harm 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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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은 에디터
2021.11.26
리뷰
패션
[리뷰] 추워지는 겨울, 책에게 패딩을 선물하세요 - 코코의 하루 북파우치
소중한 책에게 주는 첫번째 선물
물건을 꾸미는 일에 큰 관심이 없는 내가 유일하게 커버를 씌우고 보온을 챙기는 것은 오로지 비싼 것들뿐이다. 노트북, 아이패드, 그리고 휴대폰. 바빠지는 나날을 담는 다이어리는 휘날리는 시간을 헤쳐가느라 커버도 없이 달랑거리고, 온갖 필기구는 주머니 많은 가방 속 어딘가에 꽂혀 있다. 모순적이게도 아무렇게나 처박힌 물건들이 더 손때가 많이 묻어 있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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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빈 에디터
2021.11.2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조금 특별한 반복 [미술/전시]
반복적인 행위는 힘이 있다. 그것이 단순한 무한반복과 무목적성일지라도 그 결실은 시간과 사유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다이어리를 펼쳐 오늘 할 일과 느끼고 싶은 감정을 적는다. 종이와 펜이 주는 물성은 요즘 같은 디지털시대에도 여전히 매력적이다. 특히 원하는 감정을 적는 일은 늘 설레는 작업이다. 반드시 해야 할 업무적인 일들은 크든 작든 부담감을 준다. 하지만 성취감, 다정함 등의 감정을 적는 일은 오롯이 ‘나’에게 더 집중하게 하는 괜찮은 방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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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에디터
2021.11.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혼자인 내가 혼자인 너에게 들려주는 작은 이야기 [도서]
어느 날 문득, 나만 혼자인 것 같다. 그때마다 혼자라서 외로운 거라며 혼자인 나를 자책했다.
우리는 누구나 혼자다. 애인이 있든, 결혼을 했든, 수많은 사람과 연결되어 있든…… 어쩔 수 없이. 인간은 척추동물이다, 같은 부인할 수 없는 명제처럼, 혼자다. 하지만 정신없이 바쁘고 분주해서 모르고 살고, 어떨 때는 거듭되는 신나는 일에 너무 즐거워서 못 느끼고 살고, 또 어떨 때는 외로움이 사치로 느껴질 만큼 삶에 쫓겨서 생각을 못하고 산다. 그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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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빈 에디터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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