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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그대는 또 다른 나였음을,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공연예술]
길 잃은 날 데리러 돌아갈 곳, 나의 여신님인 ‘또 다른 나’
같은 공연이라도 그날그날이 다르고, 이번 시즌과 저번 시즌이 다르다. 매일 변화하는 공연뿐만 아니라 같은 영화를 봐도 언제 보느냐에 따라 감상이 달라지는 걸 보면, 작품의 변화보다는 변화하는 ‘나’로 인해 느끼는 것이나 와 닿는 부분이 달라진다는 생각이 든다. 같은 공연을 봐도 매번 다른 감상을 곱씹으며 왜 그렇게 느꼈는지 추측해보는 것도 공연예술의 매력
by
정다영 에디터
2020.02.1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결국은 너와 나의 이야기 : 우리들 [영화]
그럼 언제 놀아?
그 여름, 나에게도 친구가 생겼다… “내 마음이 들리니” 언제나 혼자인 외톨이 선은 모두가 떠나고 홀로 교실에 남아있던 방학식 날, 전학생 지아를 만난다. 서로의 비밀을 나누며 순식간에 세상 누구보다 친한 사이가 된 선과 지아는 생애 가장 반짝이는 여름을 보내는데, 개학 후 학교에서 만난 지아는어쩐 일인지 선에게 차가운 얼굴을 하고 있다. 선을 따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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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에디터
2020.02.16
리뷰
도서
[Review] 나의 매일을 더 새롭게 채우는 방법 - 1일 1클래식 1기쁨 [도서]
클래식으로 더하는 일상의 즐거움과 추억
나에게 클래식이란 “클래식”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 묻는다면 많은 사람이 다양한 대답을 내놓을 것이다. 누군가는 기다렸다는 듯이 어느 음악 대가의 이름과 곡을 읊을 수도 있고 또 누군가는 곡의 이름과 음악가를 모르지만 어디선가 들었던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마음에 담아두었던 곡에 대해서 이야기할 것이다. 물론 클래식이 대화의 소재로 지루하다고 여기는 사람
by
강지예 에디터
2020.02.1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의 단골 다이어리 [사람]
단골집에 대한 나만의 정의, 나만의 까멜리아.
한 동네에 오래 머문다는 것이 참 어색하다. 나는 불교유치원부터 시작해서 미취학아동 때만 4개의 원을 거쳤다. 초등학교도 4개를 지나온 뒤에서라야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는 전학없이 다닐 수 있었다. 그렇다고 이사를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7번의 이사가 있었다. 그래서 내가 역마살이 있는지도 모른다. 어렸을 때 먹었던 떡볶이를
by
박나현 에디터
2020.02.11
칼럼/에세이
에세이
[나의 사적인 폭력] 14. 마법에 걸린 그날의 우리②
한 달에 한 번, 일 년에 12번, 살아가면서 적어도 400번 마주하는 그날, 당신은 어떻게 감당하나요?
저번 ‘나의 사적인 폭력’ 열세 번째 이야기를 쓰면서 영화 <피의 연대기>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등학교 시절, 수학 공부를 위해서 홍성대의 <수학의 정석>을 본 것과 같은 몹시 자연스러운 생각의 흐름이었다. 생리에 관한 작품은 <피의 연대기>가 유일하니 말이다. 카페에서 글을 쓰면서 세운 계획은 이러했다. ‘카페에서 대부분의 글을 작성하고 집에서
by
진금미 에디터
2020.02.1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의 그림에 당신이 담겨있기를 - 제이슨 폴란 [사람]
뉴욕의 모든 사람을 그리고 싶었던 예술가
이룰 수 없는 꿈을 품고 사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어릴 때야 세상의 지도자가 된다거나 하는 원대한 꿈을 적어도 하나 정도는 다들 마음에 품었을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당장 간단한 것 같은 목표도 꾸준히 해내지 못하고 작심삼일이 되어버리는 경험을 반복하게 되며 현실에 삶을 이어가는데 필요한 것들을 해내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원대한 꿈들은 무분별한 것
by
강지예 에디터
2020.02.0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오늘도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 [사람]
가난과 궁핍은 또 다른 나의 이름
플렉스(FLEX) 해버렸지 뭐야! 고가의 물품이나 충동구매한 것을 자랑한다는 뜻의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다. 뒷일을 생각지 않고 쿨하게 소비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이 문장은 래퍼 염따가 Mnet ‘쇼미더머니8’ 출연 당시 유행시킨 것인데 어느 순간 빠르게 전파되어 1020 문화의 중심에 우뚝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어디든 급작스러운 유행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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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연 에디터
2020.02.0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의 시력 이야기 [사람]
내 발목을 잡았던 안경과 렌즈, 그리고 습관
요 근래의 나는 전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약 열흘 전 시력교정술을 통해 좋은 시력을 얻었기 때문이다. 길디긴 시간 동안 나를 괴롭혔던, 쉬이 사라질 것 같지 않았던 고질적인 문제가 고작 40분 만에 해결되다니 어딘지 모르게 허탈하기도 했다. 그래서 지금껏 내 인생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나쁜 시력에 관한 설움을 토로해 보고자 한다. 나는 6살
by
유수현 에디터
2020.01.31
리뷰
도서
[Review] 하나의 디자인이 완성되기까지 - 디자인 매거진 CA #248 [도서]
디자인을 세상에 선보이기까지의 과정, 디자이너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는 자라면서 스스로에게 맞는 적성이 뭔지, 무엇을 내가 더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간다. 내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도전할 수 있는 것들과 나와는 맞지 않는, 도저히 할 수 없을 것 같은 것들을 나누는 것도 성장하는 과정의 한 부분일 것이다. 그러다 어느 날은 누군가의 재능을 또는 종사하는 직업을 보며 내가 평생을 노력해도 가질 수 없는 것이라
by
강지예 에디터
2020.01.2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내 인생의 우선순위에 대하여 - 오늘부터 딱 1년, 이기적으로 살기로 했다 [도서]
한 번쯤은 온전히 나만을 생각해도 괜찮지 않을까?
현재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면, 확실히 예전보다는 남을 의식한 행복을 추구하는 것에서 나 자신을 위한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는 건 맞는 듯하다. 이에 걸맞게 시중에는 수많은 자기계발서와 긍정확언집 같은 부류의 책들이 즐비하다. 그 종류가 셀 수도 없이 너무 많을뿐더러 굉장히 다양하게 세분화되어 있다 보니 한동안 자기계발서를 잘 보지
by
정선희 에디터
2020.01.2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미드나잇 선(Midnight Sun). 나는 나의 태양이다. [영화]
태양은 아침에 떠오르지만, 내가 떠오르는 순간은 나에게 주어진다
영화, 소설, 노래 등 장르에 상관없이 어떤 작품을 감상할 때 주로 제목의 의미를 곱씹어 보는 편이다. 왜 이런 제목을 붙였을까부터 전체적인 내용을 잘 담고 있는지, 또는 내 마음에 확 와 닿는 표현인지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제목을 음미한다. 한 밤중에 뜨는 태양이라는 모순적인 이 영화의 제목은 꽤나 맛보는 재미가 있었다. ‘미드나잇 선’은 햇빛이 피부에 닿
by
김상준 에디터
2020.01.24
리뷰
도서
[Review] 색이 전해주는 나의 이야기, 컬러의 힘
내가 가진 무의식을 색을 통해서 알아보고 싶다면 읽어보는 걸 추천한다.
사실 컬러에 관련된 내용은 미술을 배우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평생을 함께 해야 하는 동반자가 아닐까 한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해온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색과, 인지가 발달되면서 써온 12색 색연필,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쓴 24색 크레파스. 36색 사인펜과 다양한 컬러를 섞어 무한한 색을 만드는 물감까지 색의 범위는 배우면 배울수록 특별하지고 그 수가 늘어나
by
박은희 에디터
202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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