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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로미오와 줄리엣'을 소재로 한 2월의 공연들 [공연]
2월의 한국, 로미오와 줄리엣을 재해석한 세 작품들
창작 발레, 'Mazeppa', 'Juliet and Romeo' 2월 14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멕에서 열린 <프란츠 리스트의 밤>은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가 남긴 음악들을 활용해* 5개의 각기 다른 창작 발레 작품들로 구성된 발레 갈라다. 이 공연에서 소개된 'Mazeppa'와 'Juliet and Romeo'는 모두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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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 에디터
2025.02.20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감사의 마음을 담아 HGW XX/7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공연]
연극 「타인의 삶」을 보고 난 후
타인을 이해하는 데는 실로 엄청난 노력과 관심이 수반된다. 우리는 나와 다른 타인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지만 그의 상황을 유추하고 공감할 수는 있다. 원한다면 나의 감정 상태를 상대방에게 맞추도록 스스로 변화할 수 있다는 뜻이다. 연극 <타인의 삶> 속 비즐러는 크리스타와 드라이만의 삶을 엿들은 후 자신의 가치관에 반하는 행동을 한다. 이 작품은 동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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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진 에디터
2025.02.19
리뷰
공연
[Review] 인어답지 않은 인어 이야기 - 저수지의 인어
자유로운 새처럼, 나는 떠나야만 한다. 나는 변할 수 없다.
공연이 시작될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커다랗고 검은 조개껍데기였다. 난 그것이 정말 소품인 줄 알았다. 조개껍데기 앞에 누군가 앉아 그걸 두드리고 있었고 그 손짓에 맞추어 아름다운 소리가 흘러나왔지만, 그 소리는 녹음된 소리가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것뿐이고 손의 주인은 곧 일어나 인어 연기를 시작할 거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었다. 그 조개껍데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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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에디터
2025.02.1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공연 온라인 중계의 현재 [공연]
코로나 시대 이후, 공연의 온라인 중계는 우리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는가?
2020년은 코로나의 해였다. 사람과 사람이 마주하는 일이 당연하지 않은 일이 되었고, 평범한 일상에 금이 갔다. 학교는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어 학기 중반까지 친구들을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기도 하고, 마스크 없이는 외출하기 어려웠다. 우리의 삶이 크게 흔들린 만큼, 문화예술계도 적잖은 타격을 입었다. 특히, 극장이라는 특정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공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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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미란 에디터
2025.02.18
리뷰
공연
[Review] 삶의 양극단에서 벗어나 인간다운 삶을 마음껏 누려볼 것! - 저수지의 인어 [공연]
"나의 현재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더 나아질 수 있는 '희망'이 있을 때 인간다움은 존재할 수 있다."
1. 상담 일지 필자는 상담을 주기적으로 다니고 있다. 상담을 한 지 어언 5개월이 되어간다. 상담에 있어서 내담자의 근본문제를 파악하는 데 있어서 근본 문제를 파악하는 데 있어서는 저마다의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일반적으로 5개월은 그 문제를 파악하기 위한 긴 시간은 아니라고 한다. 상담을 하게 된지 두 달 즈음이 지났을 때, 상담 선생님은 내가 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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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 에디터
2025.02.17
리뷰
공연
[Review] 햄릿의 머릿속을 항해하는 - 플레이위드 햄릿 [공연]
이 극에서의 햄릿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아버지가 삼촌 클로디어스가 자신을 죽였다는 혼령의 이야기를 듣고 혼란에 빠졌을 때 나타나는 내면의 여러 목소리들에 집중한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은 누구나 잘 아는, 그러나 그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그럼에도 아주 유명한 대문호의 작품 중 하나이다. 그에 따라, <햄릿>에 대해서는 무수한 버전의, 그리고 다양한 장르를 거쳐 수용되면서도 변화되어 온 극들이 이미 전 세계에 존재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위대하고 유명한 작품을 다룸에 있어, <플레이위드 햄릿>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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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 에디터
2025.02.17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지극히' 인간적인 세계관과 인물들의 불협화음 향연 -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Jesus Christ Superstar)
지극히 인간적인 세계관(정확히는 근대적 세계관)과 그 안에서 예수와 그 외의 인물들을 다룬 뮤지컬
필자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한국어 라이센스 버전을 작년 12월 초에 보았다. 그리고는 이에 대한 감상을 남기리라 다짐했으나, 마침 설 연휴로 본가에 있을 때 2012년 아레나 투어 버전의 DVD가 집에 있는 걸 발견하고는 바로 다시 감상에 들어갔다. 음원으로도 감상할 수 있는 후자의 특성상, 이 글은 사실상 2012 아레나 투어 버전에 대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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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 에디터
2025.02.17
리뷰
공연
[리뷰] "비가 올 줄 알면 우산을 써야제요" - 동백당, 빵집의 사람들 [공연]
동백당에서 빠는 팡 맛보러 오지 않으실래요?
처음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연극을 보았다. 아르코 예술극장이 위치한 대학로는 관객의 선택에 따라 결말이 바뀌거나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없는 이머시브 등 실험적인 연출 방법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나에게는 연극의 다른 이름으로 기억되는 곳이다. 하지만 옴니버스식 스토리에, 서너개나 되는 역할을 바꿔가며 등장하는 멀티맨, 관객들에게 던지는 싱거운 농담 등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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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영 에디터
2025.02.16
리뷰
공연
[Review] 월동 백련의 기지개는 맑다 – 저수지의 인어 [공연]
저수지보다 깊고 바다보다 넓은 세계가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근 몇 년 연꽃을 가까이하는 하루하루를 보냈지만 그다지 연꽃을 들여다보지 않은 사람이다. 여름에는 더위와 지침으로 연못을 쉽게 지나쳤고, 겨울에는 꽃이 없다는 이유로 그 허전하고 스산한 연못을 들여다보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그곳에 피는 연못이 백련인지 홍련인지 황련인지 모른다. 여기 백련이 피는 저수지 근처에 사는 부자(父子)가 있다. 아들 철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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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 에디터
2025.02.1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공연 한 번 보기 힘들게 하는 티켓팅 시스템 [공연]
연이은 실패 속 티켓팅 시스템에 대한 고찰
나는 어릴 적부터 공연을 좋아했다.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의 공연은 피치 못할 사정이 있지 않으면 모두 관람했던 것 같다. 그렇다 보니 나는 자연스럽게 주변에서 티켓팅을 잘하는 사람 중 한 명이 되었고, 그렇게 주변 지인들은 종종 나에게 티켓팅을 부탁하고는 한다. 공연뿐만 아니라 프로 스포츠, 하물며 대학생 시절 수강 신청도 실패해 본 적이 없다. 하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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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에디터
2025.02.15
리뷰
공연
[Review] 햄릿, 더 도파민 - 플레이위드 햄릿
그들은 부른다. 엉망진창인 인생의 비가(悲歌)를.
아버지가 갑작스레 사망한다. 어머니는 삼촌과 재혼한다. 삼촌이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복수심에 불타 그를 죽이려다가 흠모하던 여인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만다. 여인은 그 사실에 충격을 받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이런 일들이 연달아 벌어진다면, 도저히 미치지 않을 도리가 없다.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집필한 이 희곡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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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환 에디터
2025.02.15
오피니언
공연
K-뮤지컬 시대의 마중물, 창작뮤지컬 인큐베이팅 사업
K-뮤지컬 시대를 열 창작뮤지컬 인큐베이팅 사업
코로나 전까지만 하더라도 한국 뮤지컬 시장을 견인하는 것은 라이선스 작품들이었다. 한국에서 작품 수로는 20%대에 불과한 라이선스 뮤지컬이 한국 뮤지컬 시장 규모의 50% 이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점차 판도가 바뀌기 시작한 것은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문화생활이 차츰 회복되던 2022년 말 즈음이었다. 주로 라이선스 작품을 제작하는 EMK뮤지컬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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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온 에디터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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