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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Opinion] 시간이 멈춘 도시, 군산 [여행]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배경이자 국내 최대규모의 근대문화도시 군산
평생 처음으로 어머니와 단둘이 여행을 가기로 했다. 늘 자가용이나 비행기를 타고 아버지, 동생과 함께 여행을 떠나곤 했는데, 둘만 가는 ‘뚜벅이’ 여행은 처음이었다. 여수, 거제, 강릉 등 수많은 여행지 후보를 제치고 군산과 전주를 선택했다.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라는 영화 속 군산이 너무나 매력적으로 그려졌기에 꼭 한
by
김채윤 에디터
2019.07.13
작품기고
The Artist
[wal space] 초커
"진짜 나에게 가까워 지는 기분"
illust by miwok 얼마 전 그토록 고민하고, 고민하다 초커를 하나 샀다. 누군가는 낭비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 초커 하나에 내 행복이 가득 찾아왔다. 요새는 좋아하는 걸 찾고, 되고 싶은 모습을 상상하며 거울을 비춰본다. 그러다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다. WAL: "지금, 이것도 내가 되고 싶은 모습 중 필요한 모습 아닐까."
by
강하연 에디터
2019.07.13
리뷰
공연
[Preview] 퀴어가 존중 받는 사회가 되길 바라며, 레라미 프로젝트
과거의 퀴어 혐오 사건을 마주함으로써 그 잘못됨을 알고 퀴어를 존중하는 사회가 되어가길 바란다.
[시놉시스] 미국 와이오밍주에 위치한 도시, 레라미. 1998년 10월, 와이오밍 대학교에 다니던 21세 청년, 매튜 쉐퍼드는 2명의 20대 남성들에게 폭행당하고 강탈당하고 고문당했다. 울타리에 묶여 있던 그는 반나절이 지나서야 지나가던 행인에게 발견 되었고 병원으로 이송 되었지만, 5일 후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 이 잔인한 사건의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8
by
윤혜미 에디터
2019.07.11
작품기고
[아미그달라] I know it's over
The Smiths의 I know it's over
illust by. Cho - The Smiths의 I know it's over 노래를 참 좋아합니다. 특히나 오늘처럼 비 오는 날, 생각이 많아지는 밤에 들으면 특히나 더 좋습니다. 노래를 가만히 듣다보면, 한 편의 짧은 단편 소설을 읽는 것 같기도 하고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Oh Mother, I can feel the so
by
김초현 에디터
2019.07.10
리뷰
공연
[Preview] 혐오가 칼을 갈았을 때 - 레라미 프로젝트 [공연]
한 청년의 참혹한 죽음, 그로부터 20년이 지났습니다.
올해 7월, 연극 <레라미 프로젝트>가 다시금 그 막을 열게 되었다. 극단 실한이 선보일 <레라미 프로젝트>는 실화를 담아낸 연극으로,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살해 당한 매튜 쉐퍼드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혐오’를 날카롭게 꼬집어낸 작품이다. 8명의 극단원들은 무대에 올라, 범죄가 일어났던 레라미 마을의 주민들이 될 것이다
by
박소영 에디터
2019.07.09
리뷰
공연
[Preview] '달랑 한 줄'이 변한다는 것, 연극 "달랑 한 줄"
네 사람이 바꾸고 싶었던 달랑 한 줄
[Preview] '달랑 한 줄'이 변한다는 것 달랑 한 줄 "네 사람이 바꾸고 싶었던 달랑 한 줄" 극단 문 <달랑 한 줄> 7/18(목) - 7/21(일) 평일 8시 / 토 3시, 7시 / 일 3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시놉시스> 네 여자가 바꾸고 싶었던 ‘달랑’ 한 줄 연실은 남편과 싸우고 집을 나온 뒤, 두 딸과 함께
by
고혜원 에디터
2019.07.05
리뷰
전시
[Review] 내면의 변화를 작품에 녹여낸 베르나르 뷔페
베르나르 뷔페전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감정이 작품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한 사람의 작품이어도 이렇게 다양한 변화가 있을 수 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였다.
베르나르 뷔페전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감정이 작품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한 사람의 작품이어도 이렇게 다양한 변화가 있을 수 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였다. 전시회에 가기 전 뷔페의 작품에 대한 설명과 몇몇 그림을 봤을 때에는 뷔페가 매우 우울하고 냉소적인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그의 초반 작품은 상당히 우울하고 삭막
by
윤혜미 에디터
2019.07.04
리뷰
도서
[Review] 필로 FILO vol.8_영화만을 위한 사유 기록
글들은 일종의 영화 지침표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만 영화를 보기 전에 읽는 글이 아니라 영화를 보고 나서 그 기억을 함께 되새기며 읽어 나가야하는 일종의 해설서나 교과서 전과와 비슷하다.
비평과 평론의 올바른 역할 영화에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이라도 <기생충>을 본 사람이라면 이 문장을 언뜻 들어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일명 ‘명징’사태로 불리는 논란은 이동진 평론가의 <기생충> 평으로 인해 발발했다. 명징과 직조. 이 단어들에 대해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로 굳이 아는 척을 하는 것이 평론이냐’는 비판이 제기되
by
한나라 에디터
2019.07.03
리뷰
도서
[Review] 나의 고향이 살아남는 방법 - 지역사회의 책문화 살리기 [도서]
너무 쉬운 것은 빨리 사라지게 되어있어
성인이 되어서도 쭉 서울에 살았던 사람은 모르겠지만, 어린 시절을 지방에서 살아온 사람으로서 서울과 지방의 문화 차이를 매우 크게 느꼈다. 우선, 내 고향에서는 영화관이 딱 한 군데밖에 없다. 어쩌다 두 곳으로 영화관이 늘어나면, 한 달 안에 두 곳 중 한 곳은 망하기 마련이었다. 백화점이 생겼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멀쩡히 ‘시’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도
by
박지수 에디터
2019.07.02
리뷰
전시
[Review] 그의 시선이 닿은 것들은 예술이 되었다. 전시 "베르나르 뷔페"
이제는 잊지 않을 그의 이름, 베르나르 뷔페
[Review] 그의 시선이 닿은 것들은 예술이 되었다. 베르나르 뷔페 展 사람들은 내게 거만하다 할지 모르지만 이 캔버스를 한 번 보세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해보지 않고는 모르는 거예요. - 베르나르 뷔페 (본 전시는 전시관 내 사진촬영이 불가합니다.) 이제는 잊지 않을 그의 이름, 베르나르 뷔페 본 전시를 가기 전까지, 그의 이름을 들
by
고혜원 에디터
2019.06.27
리뷰
도서
[Review] 패션으로 보는 심리 상담, 나는 나를 입는다 [도서]
패션 스타일링으로 옷에 담긴 불안감과 트라우마 극복하기
<나는 나를 입는다> 이 책은 퍼스널 스타일리스트 오한나 씨가 쓴 스타일링 비법에 관한 책이다. 많은 패션 관련 서적이 그렇듯이 이 책 역시 어떻게 하면 옷을 잘 입는가에 초점을 맞출 줄 알았다. 당연히 패션이란 건, 외적인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누군가 알지 못하는 제삼자에게 나를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역시 내 생각
by
박지수 에디터
2019.06.27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나를 자유롭게 하는 것들에 관해서
The Volunteers의 노래, 그리고 초여름의 날씨
노르셰핑과 The Volunteers의 노래 작년 10월 스웨덴에서 살던 때에 혼자 바르샤바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의 발단은 이러했다. 내가 좋아하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바르샤바 필하모닉과 협연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당장 티켓을 결제해버렸다. 그러고는 비행기를 알아보는데 웬걸, 스톡홀름에서 바르샤바까지 왕복 5만원이면 되는 티켓이 있었다. 서울에서 대구까
by
김윤하 에디터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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