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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음악
[Opinion] 케이팝에 클래식 한 스푼 더해보시겠어요? [음악]
대중음악 + 클래식 = ?
'빨간 맛', '하루의 끝', '나무', 'Make A Wish'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쉽게 찾을 수 있는 하나는 각각 레드벨벳, 종현, 보아, NCT U의 곡으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의 곡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또 한 가지 공통점이 더 존재한다. 이 네 곡은 모두 오케스트라 버전이 발매된 곡들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작년 6월, 한국의 클래식을 선
by
유소은 에디터
2021.08.1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한국 대중가요가 사랑을 설명하는 법 [음악]
한국 대중가요에 표현된 다양한 관계의 양상 살펴보기
인간은 오랜 시간 '관계'에 관해 이야기해 왔다. 일상 속 대화부터 예술의 주제, 때로는 사회의 의제가 되기까지, 여러 관계에 대한 고찰은 다양한 종류와 형태로 모습을 달리해 왔다. 그중 한국의 대중가요는 관계의 여러 표현 형태 가운데 특히 ‘사랑’에 주목하곤 했다. 더 많은 대중이 쉽게 소비해야 한다는 장르의 특성상, 그 종류와 형태가 다양함에도, 한국
by
허지은 에디터
2021.08.0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대중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탄소년단 [음악]
계획들을 깨버리고 그저 춤에 홀릿 듯 찬란하게 즐기며 살자
외쳐 춤추고 싶어 음악이 날 움직이게 해 그 어떤 것도 우리를 막진 못해 계획들은 깨버리고 그냥 찬란하게 살자 그리고 춤에 홀린 것처럼 즐기자 우린 걱정할 필요 없어 왜냐하면 떨어지더라도 어떻게 착륙하는지 알거든 말은 필요 없어, 오늘 밤을 즐겨 우리가 춤추는 데 허락은 필요 없으니까 Da na na na na na na 그래, 우리가 춤추는 데 허락은
by
조민영 에디터
2021.07.2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홀로서기' [음악]
솔로 아티스트 시장이 더욱 활발해져 좋은 음악을 많이 들을 수 있게 되기를 한 명의 음악 팬으로서 바라본다.
나는 주변 친구들보다 SNS를 즐겨 하지 않는 편이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무엇보다 일종의 ‘관리’를 해야 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내 성격의 이유가 가장 큰 것 같다. 그런데도 SNS를 놓지 못하고 하루에 적어도 두 세 번은 들여다보고 있다. 나의 관심사와 관련된 이슈만을 가장 빨리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 관심사가 대중음악이다 보니, 그와
by
이호준 에디터
2021.07.01
리뷰
도서
[Review] 예술과 예술가에 대해 알아가는 여정 - 직업으로서의 예술가: 고백과 자각
예술은 무엇이고, 예술가는 누구인가.
나는 인문계열을 전공한 사람이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내 주변은 모두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친구들뿐이다. 그리고 예술을 전공한 친구는 딱 한 명 있는데, 그 친구와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우리가 소위 예술가라고 부르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은 어떤 것일까가 항상 궁금했다. 학창 시절을 떠올려 보니, 예체능을 전공하려고 하는
by
김소정 에디터
2021.06.28
리뷰
도서
[Review] 직업으로서의 예술가: 열정과 통찰 - 예술가와 마주앉아 나눈 대화 [도서]
책을 덮고 나서도 맴도는 예술가의 목소리
바야흐로 예술가의 시대다. 각종 스마트 기기가 예술에 필요한 도구가 되어주었고, 누구든 마음만 먹으면 작사와 작곡, 소설 쓰기, 그림 그리기, 무용, 노래하기를 할 수 있다. 자신의 콘텐츠를 향유해줄 감상자를 찾는 일도, 자신의 작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스승을 찾아 나서는 일도 너무도 쉬워졌다. 그렇지만 직업으로서의 예술가는 멀고 낯설다. 우리가 아는 예술
by
김채윤 에디터
2021.06.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여성 배우가 연기하는 이 도령과 로미오 [문화 전반]
1950년대 전성기를 맞았던 여성국극은 여성과 남성의 경계를 허물었다.
<마리끌레르 젠더프리 시리즈>는 여성 배우들이 남성 배우가 연기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신선한 기획으로 인기를 끌었다. 왕이나 CEO, 조폭 등 주로 남성들이 연기하던 캐릭터를 연기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새롭고, 미디어를 통해 만들어진 전형적인 ‘남성성’을 전복한다. 그런데 지금으로부터 약 70년 전인 1950년에도 왕자, 장군, 영웅을 연기한 여성들이 있었
by
도혜원 에디터
2021.06.10
리뷰
전시
[Review] 대중예술을 바라보다 - 앤디 워홀: 비기닝 서울 ANDY WARHOL : BEGINNING SEOUL
세월이 흘러도 다양한 형태로 그의 작품은 우리 곁에 남아 머무르고 있는 것이다.
2021년 2월 26일, 여의도에서 현대백화점이 오픈했다. 개관 한 백화점 내 뮤지엄인 ART.1에서도 새로 전시회를 같이 오픈하게 되었는데 바로 <앤디 워홀: 비기닝 서울(ANDY WARHOL : BEGINNING SEOUL)>이라는 전시이다. 평소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던 없는 사람이던 누구나 다 아는 장르 가운데 하나가 '팝아트'이고 그런 팝아트
by
박은희 에디터
2021.04.24
리뷰
전시
[Review] 팝아트의 황제, 앤디 워홀 : 비기닝 서울
환상을 손에 쥐는 법
앤디 워홀의 일생을 담은 이 전시는 어쩌면 뻔하고 어쩌면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전자는 앤디 워홀의 작품이 워낙 유명한 까닭이고, 후자는 명작들에 묻힌 작가 자체의 일대기가 꽤 흥미롭기 때문이다. 모두가 아는 켐벨 수프, 마릴린 먼로 등의 작품들을 보며 반가움을 느끼고, 유명한 작품부터 생각보다 덜 알려진 작품들까지 그 속에 녹아 있는 작
by
오수빈 에디터
2021.04.22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는
희화와 조롱으로 덧칠한 대중문화 속 차별적 시선
드라마 <빈센조>의 인기가 뜨겁다. 그래서 솔직히 ‘저는 빈센조라는 드라마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라는 말을 입 밖으로 내기가 두렵다. 그렇지만 용기 내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말하고, 대중이 간편하게 소비하는 콘텐츠들에 숨겨진 차별적 시선을 분석할 것이다. 이건 불편한 이야기다. 굳이 왜 이러한 담론을 제기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독자
by
이남기 에디터
2021.04.22
리뷰
전시
[Review] 무한복제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앤디 워홀 : 비기닝 서울 [전시]
우리는 어떻게 스스로의 정체성을 타인과 구분할 수 있는가.
나는 예술에 대해 잘 모르는 편이지만, 그래도 앤디 워홀의 명성을 어릴 적부터 익히 들어왔다. 예술계에 종사하지 않는 대부분의 사람들 역시 나와 비슷할 것 같다. 앤디 워홀은 대중적으로 굉장히 잘 알려진 예술가이다. 학창시절 미술시간에 한두 번은 무조건 언급되는 인물이고, 미술 수업을 듣지 않았더라도 다른 수업에서라도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수업을 듣
by
한승빈 에디터
2021.04.1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트롯문화 이대로 괜찮은가 [문화 전반]
대중음악의 중심에 선 트로트, 잘 나갈 때 바꿔라
트롯, 대중음악을 대표하다 작년 2020년은 트롯의 해라 불릴 만큼 대부분의 방송에서 다양한 형태의 트롯 프로그램들이 방영되었다.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의 창궐로 집안에 갇혀 살게 된 대중들에게 특히 “미스터트롯”이란 오디션 프로그램과 트롯 스타들은 단절되고 우울한 대중을 위로하고 연결하며 소통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로 인해 기성세대의 전유물이었
by
이소희 에디터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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