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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획으로 차원을 나타내는 시선 - 동물 스케치 마스터 컬렉션
<동물 스케치 마스터 컬렉션>이 필자와 다른 영역의 칼을 든 자와 만나볼 수 있는 기회였다.
'동물'은 말그대로 끊임없이 움직이며 자신의 생존을 위해 가만히 있을 수 없다. 그들은 태어나기부터 걸음마를 배우고, 씹는 방법을 배운다. 동물을 바라보는것과 식물을 바라보는데에는 이런 시선 차이를 둘 수 있다. 동적과 정적인 두 생물이 주는 자연의 경이로움은 '움직임'에 대한 전혀 다른 선택이 완전히 다른 진화를 이끌어냈다는 통찰도 해볼 수 있다.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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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 에디터
2023.10.27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지인과 늘상 하던 통화를 통해
지인과의 익숙한 통화 속에서 인터뷰를 끌어내다
Q1.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1. 안녕하세요. 인터뷰어인 윤지호 에디터의 친구입니다. 고등학교에서부터 알게되었고 룸메이트도 하고 지금까지 손에 꼽는 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습니다. 공대에서 전기전자를 공부합니다. Q2. 근황을 알려주실 수 있나요? A2. 지금은 대학생이고, 이번 학기부터 1년간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와있습니다. 예전에 미국을 잠시 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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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 에디터
2023.10.17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글에 적셔지는 공간
개인의 글을 만나며 개인의 글을 쓰게 된 이야기
핸드폰으로 하늘을 자주 담는다. 깨어지는 프랙탈로 채워진 구름은 무양이 아름답고 균형지어져 보고만 있어도 편안하다. 하루를 보내며 아름다운 하늘에 감탄하면서 지나기다 보면 사진으로 남겨두고 싶은 때가 있다. 구름의 거리는 너무 멀어 초점이 잘 잡히지 않는다. 그럼에도 작은 형태가 큰 형태를 위한 수채화 물감처럼 음영을 형성한다. 항상 아름다운 구름만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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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 에디터
2023.10.0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단문의 대가를 파고드려는 시도 [도서/문학]
작가 김훈의 책에 끊임없이 도전하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꾸준히 추천을 받아왔던 도서가 있다. 인문학 수업을 듣던 도중 선생님께서 책장에 꽂혀 있던 책 한권을 발견하시곤 저 책을 읽어보았냐 물으셨다. 당연히 내가 읽진 않았고 아버지께서 가져다 놓은 책일 뿐이었다. 그럼에도 선생님께서는 그 책을 읽어보고 싶었는데 마침 잘되었다며 일주일간 빌려가셨다. 다행히 우리 집에서 그 책을 읽고 있던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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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 에디터
2023.10.0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동물원이라는 개념을 사다 [전시]
'동물 없는 동물원'을 가다
동물을 관람하는 장소는 동물원, 여기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 평소에 보던 얼룩말이나 코끼리 등의 동물을 손쉽게 볼 수 있는 장소이다. 누구나 사파리의 초원을 가지 않고도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다는 건 엄청난 세상에서 살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는 요소이기도 하다. 그러나 동물원은 오로지 인간만을 위한 시설이다. 어쩌면 인간의 이기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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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 에디터
2023.09.2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예능의 괴리감 [예능]
현실과 동떨어진 세계를 판매하는 공급자와 이를 알아차리는 소비자
필자도 가끔씩 식사를 할 때 뉴스를 보거나 과거에 다같이 봤던 드라마를 보긴 한다. 그러나 TV가 제공하는 컨텐츠는 이보다 많음에도 이를 소비하는 비율은 현저히 줄어들었다. 그 자리를 대체하여 새로운 미디어 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 혹은 OTT 서비스를 사용하는 편이 흔하다. 유튜브와 같은 영상 매체는 기존의 텔레비전을 거의 대체할 수준에 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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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 에디터
2023.09.2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음악과 미술이 한데 모인 사소한 예술 [음악]
앨범 표지에 담기는 음악적, 디자인적 가치관의 통합
"첫 인상은 사람을 단 몇 초만에 판단하게 만든다"는 말은 외적 요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쓰이는 가장 상투적인 어구일 것 이다. 하지만 이는 엄연한 사실이라는 점을 모두가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 사람을 만날 때 느끼는 호감은 물론이고 동물 혹은 식물, 심지어는 무생물에도 그런 감정을 느낀다. 왜 이것에 끌리는지 생각해볼 때 외적 요소는 결코 빠질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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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 에디터
2023.09.1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음악의 전통이 그렇게나 중요한가 [음악]
힙합이 확산되며 생긴 전통과 소비의 차이
힙합은 현재 대중음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르이다. 청년의 반항심을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이 되어주는 락(Rock)과 함께 큰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힙합 자체가 가지는 반항심도 있지만, 이 장르는 음악을 하는 이들을 우러러 보도록 만든다. 래퍼들이 외치는 가사 속에서 과거 겪었던 불행과 고난이 드러난다. 그리고 현재는 떳떳하게 잘 살고 있다 정도가 청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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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 에디터
2023.09.1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누구나 겪는 음악 취향 발전 과정 [음악]
음악을 듣는 이들과 모든 예술을 즐기는 이들이 겪는 성장 과정
세상의 이치를 다 깨달은 선신은 자연 속으로 은둔하여 조용히 살아간다. 역으로 세상을 주무르는 이들은 세상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결점을 숨기며 살아가는 불완전한 이들이다. 무엇이든 분야의 깊이가 깊어질수록 겸손해진다. 벼는 익을수록 겸손해지는 것처럼 말이다. 잘 안다고 생각하는 첫 순간은 보통 우매함의 봉우리에 올랐을 때이다. 짧은 기간 내에 많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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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 에디터
2023.08.29
리뷰
도서
[Review] '인간' 모차르트를 바라보다 - 모차르트 평전
모차르트의 삶을 한국어로, 친숙한 인간의 모습으로 바라보는 귀중한 경험
인류가 모차르트를 여전히 사랑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가 추구한 음악은 자유와 순수함 그 자체이다. 거창한 가치를 위해 몸을 불살랐다기 보다는 평등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려고 했다. 이런 점은 그의 음악이 전 세계에서 대중적으로 잘 통한다는 점에서, 그 이후의 모든 음악가들이 입을 모아 그를 찬양한다는 점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그의 작품이나 프리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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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 에디터
2023.08.2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과학을 묻힌 예술 [문화 전반]
과학을 통한 예술은 접근성은 어떻게 개선되어야 하는가
증기가 나오는 플라스크, 머리가 삐죽하게 되어있고 까맣게 그을음이 옷 곳곳에 묻어있는 모습. 전형적인 과학자의 모습이다. 과학은 예술과 거리가 멀어보인다. 예술에서 과학을 찾으려는 자는 산통을 깨는 것처럼 보인다. 마치 인간의 마음으로 느껴야 할 부분을 머리로 차갑게 분석하려는 점이 무용해 보일 듯 싶다. 이를테면 공대생이나 소위 '아싸'가 보여주는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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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 에디터
2023.08.2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모두가 행복한 공연을 위해 [공연]
공연 에티켓에 대한 서로 다른 입장과 에티켓을 위한 마음가짐
시체 관람이라는 말이 있듯이 공연을 보는 관객들은 조용히, 가만히 있을 것을 강요받는다. 이러한 사실을 자연스레 아는 이들도 있고 별로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필자는 최근 다녀온 공연에서 양옆 두 사람이 모두 핸드폰을 켠 상태로 공연을 관람하여 상당히 신경 쓰였다. 공연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이 있음에도 지키지 않는 이들이 있다. 장난삼아 같이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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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 에디터
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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