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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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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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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같은 하늘 아래 같은 시간 속에서 [문화 전반]
나의 라디오 연대기
때는 2009년 나의 라디오 연대기가 정식으로 시작되었다. 나이 차가 많이 나는 형제 관계로 남들보다 신문물을 쉽고 빠르게 접했다. 작은 오빠는 내게 ‘두시 탈출 컬투쇼’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추천해 줬고 그때부터 나의 라디오 인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사실 내게 라디오는 익숙한 존재다. 학원 갔다가 돌아왔을 땐, 저녁 준비를 하며 라디오와 함께 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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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지 에디터
2022.07.0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 [사람]
밤은 아쉽다, 아쉽지 않다, 밤은 아쉽다, 아쉽지 않다.
동기와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던 중 우리의 공통된 고민을 발견했다. 왜 우리는 새벽을 붙잡을까. 왜 밤에 잠을 청하지 않아 낮에 항상 피곤할까. 밤은 아쉽다 내게 새벽은 한층 더 감성에 젖게 만들고, 낮에 발견하지 못한 재미가 다가오는 시간이고, 화보다는 웃음과 사랑의 말을 더 많이 주고받을 수 있는 때이다. 그렇기에 새벽은 항상 다른 시간보다 그냥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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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지 에디터
2022.06.28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여행을... 좋아하세요? [여행]
여행은 사랑인지도 몰라요.
사람들이 흔하게 가진 취미는 ‘여행’이다. 하지만 내게 여행은 불편한 것이 수두룩한 활동이었다.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것들을 혹시라도 여행지에서는 이용할 수도 있을 거라는 일말의 희망을 가지며 과하게 짐을 챙겼다. 그렇기에 짐을 싸고 푸는 행위에 지쳤고 여행 가기도 전에 기진하고 말았다. 또, 잠자리가 예민하여 낯선 이불과 베개에 머리를 대는 것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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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지 에디터
2022.06.2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나를 끓게 하는 사람과의 조우 [도서/문학]
유지혜 작가의 '쉬운 천국'과 '조용한 흥분'
‘쉬운 천국’이라는 책을 알게 된 것은 어느 책에서의 대목이었다. 저자는 ‘쉬운 천국’을 인생책으로 꼽았고 그 책을 통해 위로를 받는다고 밝혔다. 쉬운 천국? 인생은 어려움의 연속인데 쉬운 천국이 웬 말이람? 궁금하면 읽어봐야지! 이 책을 당장 도서관에서 가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선 표지가 책 제목에 걸맞게 핑크톤을 한 채 두꺼운 모양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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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지 에디터
2021.11.1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오지는 하루를 살 수 있다면 된거야! [음악]
'비보 X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의 콜라보' <잘 먹고 잘 사는 법>
내가 제일 좋아하는 언니들이 모여 음악을 냈다. 레트로의 진심인 나는 뮤직비디오에 삽입된 자막 폰트부터 그들의 옷차림새까지 보는 재미에 3분 18초의 뮤비를 몇 번이나 돌려봤는지 모르겠다. 더군다나 뉴트로와 찐트로의 조합이 큰 웃음을 자아낸다.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 '비보 X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의 콜라보' <잘 먹고 잘 사는 법>. 힘든 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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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지 에디터
2021.11.13
리뷰
공연
[Review] 일곱 가지의 장면들, 그 속에서 우리는. 연극 '세븐 씬(SEVEN SCENES)'
모두 다른 일곱 장면들 속에서 우리의 모습은?
내가 연극을 보러 간 날은 연극의 마지막 날이었다. 다시 재공연을 하지 않는 한 내가 그들의 마지막 막에 함께한다고 생각하니 설레었다. 그날은 예고도 없이 추워진 날씨에 옷을 꽁꽁 싸맨 내 옷차림과 상반되게 햇빛으로 눈이 부신 날이었다. 알고 보니 극장이 위치했던 곳은 내가 항상 서울에 갈 때마다 버스로 지나치는 곳이었다. 이런 곳에 극장이 있었다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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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지 에디터
2021.10.2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계절에 관한 고찰 [사람]
내 방식대로 이 계절을 맞이해보자.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에 옷장이 분주해졌다. 봄과 여름에 차곡차곡 쌓여있던 옷들을 급히 꺼내본다. 나는 추운 것이 싫다. 눈물이 날 정도로 날카롭게 부는 바람과 귀를 시원하게 관통하는 그 온도, 자꾸만 옷을 여매어도 속이 춥다고 생각하면 뭘 입어도 추운 날씨가 된다. 옷에 관심이 많은데 이렇게 추운 날이 되면 어떤 옷을 입어야할 지 고민이 된다. 패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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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지 에디터
2021.10.2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디지털 세상에서 아날로그로 살기 [사람]
디지털 세상 속에서 익숙해지지 않고 사람 냄새를 가까이하기를 바라며.
손 하나만 움직이면 모든 게 가능해지는 쉬운 디지털 세상에서 왜 우리는 쉽지 않은 아날로그를 버리지 못할까? 첫째. 아날로그를 경험해보지 못한 세대가 아날로그의 방법이 신기하고 궁금해서 둘째. 아날로그의 감성이 나의 감정을 잘 전달해 줘서 셋째. 디지털을 이용하는 방법을 몰라서 나의 경우는 두 번째이다. 아날로그의 감성이 나의 감정을 더 잘 전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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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지 에디터
2021.10.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모바일 리얼리티'가 내게 던진 질문들 [도서/문학]
이 시대를 몸소 겪은 작가들의 생생한 디지털 이야기
워터프루프 책은 처음이었다. 하지만 정말로 물에 들어가서 책을 보거나 책에 물을 묻히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내 책이 아니었고 괜히 물을 묻혔다가 책이 물들 수 있으니 말이다. 표지도 귀여웠고 우선 책이 가벼워 누워서도 손쉽게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가벼운 책의 무게는 이 책이 나에게 던지는 현시대에 대한 이야기에 비할 수 없었다. 여러 작가들이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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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지 에디터
2021.10.07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오징어 게임, 차별과 평등 그 사이 [드라마/예능]
해당 글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 해당 글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1년 9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총 9부작으로 이루어진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공개됐다. 줄거리는 대략 이러하다.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시리즈. 빚에 쫓기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서바이벌 게임에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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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지 에디터
2021.10.01
리뷰
도서
[Review] 미술에 한 걸음 더 - 아트인문학: 틀 밖에서 생각하는 법
그대는 예술가다. 그리고 그대의 삶은 예술이어야 한다.
얼마 전에도 미술에 관한 책을 읽어서 그런지 그때 내가 보았던 화가들이 많이 나왔다. 잭슨 플록과 프랜시스 베이컨, 마르셸 뒤샹, 앤디 워홀이었다. 내가 전에 읽은 책은 그들의 성 정체성을 다룬 내용이라 화가이기 전에 사람 자체에 대해 서술한 책이었다. 여기에서는 화가들의 작품이 나오게 된 배경과 특징, 작품을 대중에게 보여준 후의 반응, 미술사의 흐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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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지 에디터
2021.09.2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쓸모 [사람]
정말 갖고 싶었는데 막상 가지고 나니 사용하지 않는 물건
쓸모; 쓸 만한 가치, 쓰이게 될 분야나 부분 때는 2019년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응원봉과 슬로건이 너무도 갖고 싶었다. 곧 열릴 콘서트에 아무것도 손에 쥐지 않고 가는 것은 나에겐 소리 없는 비가 내리는 날에 우산 쓰는 것과 같았다. 그래서 매일 사이트에 들어가 재고가 있는지 확인했다. 원래는 세 달 정도 간격을 두고 판매했는데 그 시기가 맞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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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지 에디터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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