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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예능
[Opinion] '무지개 시리즈-검정' 사람에게 감동하고 싶어서 [TV/드라마]
당신은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될 수 있다.
검정 새까만 어둠을 보면 무슨 생각이 나나. 앞이 보이지 않는 나의 미래? 불안?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듯해 두렵기도 하고 고독하기도 하고. 검정을 떠올렸을 때는 긍정적인 느낌보다는 부정적인 느낌이 나를 확 덮친다. 무섭고 위협적이어서 때로는 다가가고 싶지 않은 아우라를 품기도 하는 색깔이 검정이다. 억압과 협박으로 눌러버릴 것 같은 무게감은 사람을 숨죽
by
이지윤 에디터
2020.11.06
리뷰
도서
[Review] 욕심쟁이 시선에서 바라보면 - 당신은 책과 눈이 맞아본 적이 있습니까? [도서]
책과 사랑에 빠졌던 나의 향수 불러일으키기.
나는 욕심쟁이다. 다소 진부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어렸을 때부터 책을 좋아했다. 우리 할아버지는 내가 천재인 줄 알았다고 한다. 글자도 못 읽는 어린아이가 책을 똑바로 들고 읽는 척 흉내를 내어서. 책에 대한 집착과 욕심이 강했다. 자기 전에는 무조건 책을 한 권 읽고 자야 했다. 디지털에 홀리기 전에는 책을 항상 끼고 다녔다. 2주 동안 다 읽지
by
이지윤 에디터
2020.11.05
리뷰
도서
[Review] 마치 하루의 시간을 차곡차곡 모으는 것처럼 - 시간 블렌딩 [도서]
하루의 시간을 모으는 방법은 간단하다.
시간은 추상적이다. 보이지도 잡을 수도 없는 둥둥 떠다니는 개념을 구체화한다고 해서 곧장 이해되지는 않는다. 돌이킬 수 없기 때문에 더 아쉬움이 가득 남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야 한다고 많은 자기계발서에서 입을 모아 얘기한다. 고개를 뒤도는 순간도 시간은 기다림 없이 흘러간다. 마치 시간이 커피인 마냥 블렌딩을 해보겠다는 저자가 나타났다. 카페에 앉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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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에디터
2020.11.0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를 밝혀볼게요. [사람]
꾸밈없고 담백한 나를 표현하고자 했더니.
네. 지금부터 아무도 관심 없을지도 모르는 나에 대해 말하겠습니다. 저는 감성적인 편이라 듣다 보면 좀 오글거릴 수도 있겠습니다. 편의상 반말로 얘기를 해도 괜찮을까요? 아무래도 코로나19 때문에 사람을 잘 안 만나다 보니 말이 잘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 * 나는 물건을 쉽게 버리지 못한다. 물건 속에 깃든 그 시간을 공유하는 걸 좋아하다 보니 항상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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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에디터
2020.11.0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무지개 시리즈-하양' 내 마음을 바꾸면 세상이 바뀌니까 [문화 전반]
이 세상이 하얗게 변하길 바라는 한 청년의 이야기를 들어보실텐가요?
하양 우리말로는 하양. 한자로는 백색. 가장 많이 쓰는 단어는 우리말과 한자를 혼합한 흰색이다. 하양을 상투적으로 표현하자면 ‘깨끗한 도화지’이지 싶다. 티 없이 맑은 순수하고 순결함을 간직하고 있다. 지식백과에 표기된 흰색의 정의는 비유적이다. ‘눈이나 우유의 빛깔과 같이 밝고 선명한 색’ 눈이나 우유의 색이다. 채도는 없지만 가장 밝은 명도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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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에디터
2020.10.22
리뷰
도서
[Review] 작은 세상에서 헤엄치는 아이들을 봐주세요! - 조의 아이들 [도서]
플럼필드 아이들의 눈부신 성장과 끝나지 않은 마치 가족 이야기를 지켜봐주세요!
추억은 조작되기 마련이다. 내 추억 속 이야기는 항상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찼다. <작은 아씨들> <키다리 아저씨> <비밀의 화원> <빨간 머리 앤> 등 아동 필독서라고 치부하는 문학들을 읽으며 나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부풀어오는 기대감에 잠을 설쳤던 시절이 있었다. 매력 있는 캐릭터의 향연과 설레는 로맨스에 자연스레 홀려 언제든 꺼내 읽고 싶은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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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에디터
2020.10.10
리뷰
도서
[Review] 뻔하지 않은 위로가 필요해 -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도서]
공감과 치유의 이야기가 뻔한지 않은 위로의 콘텐츠가 되었다.
사람은 자기중심적이다. ‘나’라는 세계에 뿌리를 내리고 가지들을 뻗어 타인에게 향한다. 때로는 타인에게 닿지 못하고 나로 가득 찬 세상에 갇혀 괴로워하기도 한다. 자신을 옥죄이며 허우적거리고 있을 때, 타인이 내미는 손길은 따스하다.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는 그런 이야기다. 한평생 찬란하게 살라고 이름이 찬란이지만, 자신이 누리는 소소한 행복마저도 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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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에디터
2020.10.0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intermission - 우리가 사랑을 노래하는 건 [문화 전반]
모두가 어디든 언제든 느낄 수 있는 감정이기 때문에 사랑을 노래한다.
무지개 시리즈 번외편 무채색을 들어가기 전에 잠시 쉬어가는 타임을 가지겠다. 뮤지컬, 연극, 오페라 등 공연이 2시간이 넘어가면 중간에 관객들을 위한 휴식시간을 가진다. 그 시간을 ‘intermission’이라고 한다. 그 시간 동안 관객들은 화장실을 갖다 오기도 하고, 휴대폰을 들여다보기도 하고 전반부에 진행되었던 공연에 대해 지인들과 얘기를 나누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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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에디터
2020.10.08
리뷰
도서
[Review] 차별 없는 세계로의 한걸음 - 페미니즘 앞에 선 그대에게 [도서]
'페미니즘'이 사회혁신을 유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Intro: 어버버한 내가 부끄러워서 몇 년 전만 해도 낯설었다. 내가 살았던 세계라는 곳은 남성중심주의가 너무 당연하고 자연스러웠다.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인식조차 하지 못할 만큼 나는 불만 없이 살았었다. ‘페미니즘’을 알게 되었고,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던 계기가 있었다. 학부 시절, 수업 중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당당하게 밝히는 교수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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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에디터
2020.09.2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무지개 시리즈-보라' 판타지가 끌리는 이유 [영화]
머릿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 즐겁다.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판타지를 봐주시길.
보라 우리가 말하는 보라 purple을 가시광선 스펙트럼에서는 '바이올렛 violet'이라고 지칭한다. 보라는 빨강의 힘과 에너지에 파랑의 신뢰성과 진실성이 합쳐진 색이다. 보라는 모든 색들 가운데 파장이 가장 짧고 우리 눈에 보이는 마지막 파장이다. 그래서 보라는 고차원적인 우주를 연상시킨다. 보라는 영적 각성과 사색을 나타내기 때문에 성직에 종사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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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에디터
2020.09.2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무지개 시리즈-남색' 베토벤을 좋아하세요? [공연예술]
베토벤과 함께 충만한 쪽빛 감성으로
남색 무지개에서 남색은 파랑과 보라의 중간색이다. 사전적 의미도 그렇다. 우리나라에서 통용되는 남색은 짙은 파랑에 가깝다. 옷 색깔을 표현할 때 navy를 많이 쓴다. 무지개에서 남색은 indigo다. Bluish Violet이라고도 한다. 남색은 무지개 색깔 중에도 존재감이 희미한 편이라 무지개를 그릴 때 많이 생략하곤 한다. 남색(藍色)을 한국말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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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에디터
2020.09.17
리뷰
도서
[Review] '감정'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 예술적 감정조절 [도서]
감정에 대한 새로운 예술적 담론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주목하라.
감정은 복합적이고 유동적이다. 언제 어떤 근거로 바뀔지 모르며 단순히 하나의 감정만 존재하기에는 여러 감정이 혼재되어 있어 자신이 느끼고 있는 이 감정의 형태가 정확하게 무엇을 표하고 있는지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그림책으로 읽는 감정수업>에서 나는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객관화해서 인식할 필요가 있음을 깨달았다. 하지만 그 수단에 대해서 명확한 방안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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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에디터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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