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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퍼펙트 월드를 향하여 - 멸망 이전의 샹그릴라
모두 전에 없던 이상향이 되는 게 아닐까.
뉴스 속보에서 한 달 후면 소혹성이 지구와 충돌할 것이란 믿기 힘든 소식이 흘러 나온다. 어느날 갑자기 지구의 모두에게 사형 선고가 내려진 셈이다. 자력으로 지구를 탈출하는 기행을 벌이지 않는 이상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그렇다면 그 순간, 나는 남은 한 달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고득학생 소년 유키와 그를 키우는 가난한 미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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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혜 에디터
2022.01.15
리뷰
도서
[Review] 진화한 유인원의 집 - 포르투갈의 높은 산
인간에게 집이란 뭘까?
목차 1부 집을 잃다 2부 집으로 3부 집 인간에게 집이란 뭘까? 17세기 중반, 율리시스 신부는 상투메 섬에 부임하여 아프리카 노예들에게 세례를 주고 있었다. 그는 그곳에서 홀로 떨어진 이방인의 시선으로 그곳 노예들의 비참한 광경을 목격한다. 집은 잃은 자신과 집에서 도려내진 사람들. 그는 당시의 종교 당국에 동등을 역설하지만 돌아온 것은 파문이었다.
by
김민혜 에디터
2021.12.12
리뷰
도서
[Review] 함께 사는 지구를 위해 알아야할 것 - 우리는 결국 지구를 위한 답을 찾을 것이다
지구와의 공존을 모색하는 가장 쉬운 기후 수업
2018년의 여름을 기억한다. 평소 추위는 많이 타도 더위는 타지 않아 여름 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릴 때에도 여름이구나, 여름은 당연히 덥지, 무감하게 넘기고는 했었는데, 그해 여름은 더웠다. 너무 더웠다. 한낮에 점심을 사 먹으려고 밖을 나섰는데 햇볕이 뜨겁다 못해 따가웠고 아팠다. 그런 더위는 기억하기로는 처음이었다. 얼마나 인상적이었는지 벌써 삼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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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혜 에디터
2021.07.23
리뷰
도서
[Review] 섬사람들은 파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 보이지 않는 것들
보이지 않는 것들
바다 안에는 크고 작은 섬들이 있다. 그 위에서 사람들이 여럿 살기도 하고 살지 않기도 하겠지만, 바뢰이의 섬에는 한 가구 만이 산다. 바로 바뢰이 가족이다. 그들은 그들의 조상이 그랬듯 대대로 주어진 땅을 일구며 바다에 나가 삶을 꾸려나간다. 섬사람들의 세계는 바다로 둘러 싸여 있어, 본토와 오갈 수는 있어도 그 안에 속하지 못하고 주변에서 선을 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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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혜 에디터
2021.03.22
리뷰
공연
[Review] 신의 정말로 존재할까? 연극 '라스트 세션' [공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생각해야한다는 사실 만큼은 분명하다.
전쟁만큼이나 신의 존재를 의심하게 되는 순간이 또 있을까? 특히 마음 속에 담고 있는 신이 전지전능하고 선하다는 기독교의 신이라면 더욱 그렇다. 이 끔찍한 살상과 공포가 정말 당신의 뜻이냐 거듭 질문을 던질 수도 있겠고 동시에 제발 이 상황을 해결해달라 기도할 수도 있을테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정신병리학자아자 정신분석의 창시자 지그문트 프로이드는 대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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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혜 에디터
2020.08.09
리뷰
도서
[Review]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 '예술적 얼굴책'
관상은 과학이다? 관상은 예술이다! 도서 <예술적 얼굴책>
“내가 왕이 될 상인가?” 관상이라는 말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상이 있다면 이 한 줄이다. 호랑이 눈썹이 어떻고, 거북이 눈은 장수하고, 귓불에 살이 많으면 인복이 좋고 또 어떻고... 옛 것, 오래된 사상, 현대에 와서는 재미로 보는 유사 과학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혈액형별 성격 유형이나, 별자리에 따른 오늘의 운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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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혜 에디터
2020.07.01
리뷰
도서
[Review] 차와 함께 떠나는 여정 - 처음 읽는 보이차 경제사
도서 <처음 읽는 보이차 경제사>
보이차 애호가라면 알아야 할 역사 이야기라는 부재를 달고 있는 이 책은 고요한 표지로 먼저 다가온다. 차의 역사라고 하면 어쩐지 차분하고 잔잔한 이야기가 떠오르지만 서로 간의 이익 다툼과 전쟁, 그리고 정치적 상황이 이리저리 얽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나는 보이차 애호가는 아니다. 사실 보이차를 마셔본 적도 없고, 기억하는 바로는 실제로 본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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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혜 에디터
2020.06.01
리뷰
도서
[Review] 사랑, 그게 대체 뭔데? - 몸의 언어
사랑 에세이 '몸의 언어'
나른 작가가 그리고 쓴 ‘몸의 언어’ 는 감각적인 사랑 에세이다. 대담하고 섹슈얼한 그림과 감성적인 짧은 글들이 짝을 이뤄 함께 하는데, 누군가는 과감하지만 동시에 담담하고 차분한 그림을 더 마음에 들어 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나는 글이 더 좋았다. 모호하고 복잡하고 때로는 거친 감정들을 정제된 언어로 뽑아내 다듬고자 한, 그리고 여전히 일렁이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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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혜 에디터
2020.05.01
리뷰
공연
[Review] 진실을 말하는 이야기의 주인공, 뮤지컬 '최후진술'
전 세계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던 동갑내기 두 인물이 천국 가는 길에서 만나다!
별을 사랑한 대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 시를 사랑한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 전 세계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던 동갑내기 두 인물이 천국 가는 길에서 만나다! 1633년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지동설을 지지한 이단이라는 명목으로 로마교회의 종교재판을 받게 된다. 절체절명의 순간, 그는 살기 위해 자진하여 맹세한다. 지동설을 부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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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혜 에디터
2020.03.29
리뷰
공연
[Review] 신화 속의 문제들,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제우스의 명으로 올림포스의 12신이 소집된 날. 모임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게 된 헤라와 아프로디테, 그리고 아르테미스. 과거 아름답고 도도하기로 유명했지만 제우스의 바람기 때문에 질투의 화신으로 전락한 헤라, 사랑의 여신으로 불리며 가장 아름다운 여신이라는 칭호를 받고 있지만, 실상은 매일 밤 다른 남자와 관계를 가지는 욕정의 여신 아프로디테, 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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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혜 에디터
2020.03.15
리뷰
공연
[Preview] 우리와 닮은 신들,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시놉시스> 제우스의 명으로 올림포스의 12신이 소집된 날. 모임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게 된 헤라와 아프로디테, 그리고 아르테미스. 과거 아름답고 도도하기로 유명했지만 제우스의 바람기 때문에 질투의 화신으로 전락한 헤라, 사랑의 여신으로 불리며 가장 아름다운 여신이라는 칭호를 받고 있지만, 실상은 매일 밤 다른 남자와 관계를 가지는 욕정의 여신 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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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혜 에디터
2020.02.23
리뷰
공연
[Review] 악을 마주한 네 형제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신을 내려놓고도 악을 직면하여 단단히 마주 선 인간.
아버지가 죽었다. 모든 증거가 가리키는 유력한 용의자가 체포된다. 죽은 표도르 까라마조프의 첫째 아들 드미트리. 모두에게 드잡이를 하는 포악한 성품을 지닌, 늘 아버지를 죽여버리겠다고 포고를 해대고 다녔던 드미트리는 친부 살인죄를 부인하며 말한다. 나는 악당이지만 살인자는 아닙니다. 그날 밤 모스크바에 있던 이반, 수도원에 있던 알료샤, 그리고 간질 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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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혜 에디터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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