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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스윙, 스윙, 스윙! - 스윙걸즈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스윙하는 사람과 스윙하지 않는 사람!
시종 멋진 이미지로 가득한 영화다. 거리를 걸어 다니며 재즈의 리듬을 만끽하는 장면, 우에노 주리가 하품하는 장면, 밴드부를 나오면서 참던 울음을 터트리는 장면, 눈 쌓인 코트를 입고 무대에 쏟아져 나오는 장면, 그리고 말 그대로 ‘스윙 걸즈’가 되어 흥겨운 음악을 선사하는 마지막 장면까지. 따로 떼어서 클립으로 보아도 충분히 인상적일 만큼 에너제틱한 장
by 이경헌 에디터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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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화로 위로받는다면 당신은 '치유적 영화 보기' 중이다 [문화 전반]
영화 치료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그러한 민간 자격증의 실체,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득하게 된 계기를 썼습니다.
내게는 조금 특이한 '자격증'이 있다. 바로 '영화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이다. 물론 이 민간 자격증은 전문 심리상담과는 거리가 멀다. 취업에 도움이 된다던가, 경쟁률이 치열한 자격증도 아니다. 그저 '플라스틱 카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 이맘때 나는 굳이 돈과 시간을 들여 이를 취득했다. 내 일을 정의하도록 도와주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잠을 자는
by 채수빈 에디터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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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오스트레일로드 ⑤ - 자유라는 맛 [여행]
호주 시드니 여행기 5화
설득 숙소로 돌아가는 버스에서 나는 가족들을 설득했다. 나가자고. 나가서 돌아다니자고. 나는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날이 오늘밖에 없으며, 여태 호주가 얼마나 평화로운지 느끼지 않았냐, 게다가 다녀도 밝고 밝은 시드니 시내만 다닐 거기 때문에 걱정할 게 하나 없다, 말했다. 집요한 내 설득보다 설득력 있었던 건 태양이었다. 오후 일곱 시인데도 해는 질
by 안태준 에디터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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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음악이 그려낸 순간 - 2025 Soundberry Theater
올해의 시작을 알리는 페스티벌
따뜻한 봄이 다가오지만, 아직 야외 페스티벌을 즐기기엔 살짝 쌀쌀한 3월. 하지만 여기, 날씨 걱정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2025 사운드베리 시어터 뮤직 페스티벌이다. 2025년 3월 22일, 23일 양일간 KBS 아레나에서 열린 사운드베리는 국내 최초의 실내 뮤직 페스티벌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특
by 강민 에디터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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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붓끝에 피어난 빛과 그림자 - 한 권으로 읽는 인상파
인상파 대표 화가 18인의 숨겨진 이야기
한 권으로 만나는 인상파의 시작과 끝, 그 혁신의 여정 일전에 모네를 통해 인상주의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보다 전문적으로 미술사를 다룬 책을 읽으려 도전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도무지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몰랐고, 막상 이런저런 책을 뒤적이면 딱딱하고 어려운 문장들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이 책은 단 한 권으로 터너에서 모네, 고흐까지 다루면서도 동시에
by 김효주 에디터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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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나의 파란 불꽃 [자기소개]
현진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22살이 되고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영화 <소울>에 나오던 '22'였다. 개봉 당시에도 인상 깊게 봤던 영화인데 오랜만에 다시 보고 싶어졌다. 주인공 '조'는 불의의 사고로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져, 오랫동안 태어나지 못하고 있던 영혼 '22'를 만나게 된다. 픽사의 22번째 작품이라서 그 영혼의 번호는 22가 되었다고 하지만, 나는 마음대로 내
by 김현진 에디터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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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재즈 물결, 영국 재즈 대표 주자 TOP3 [음악]
재즈가 낡고 고루한 장르라는 편견을 버리세요.
영국은 전 세계 대중음악의 흐름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 곳이다. 오랜 시간 걸쳐 쌓아온 탄탄한 음악적 토대와 새로운 문화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그들의 유연성은 애시드, 그라임, 드럼앤베이스 등 여러 장르를 새롭게 탄생시켰다.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재능이 넘쳐나는 영국 음악씬에서 최근 몇 년 사이 급부상한 장르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재즈다. 영국 재즈는 R&
by 서예진 에디터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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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주 공간에서 바라본 지구 - 뮤지컬 라이카 [공연]
우주탐사견 라이카를 통해 돌아본 인간의 모습
개는 인간을 너무도 사랑한다는 말은 반려견을 키워보지 않았던 사람도 들어보았을 것이다. 또한, 개는 자신을 돌보아준 사람을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도 그러하다. 이처럼 인간을 사랑한 우주탐사견이 있다. 소련의 스푸트니크 2호를 타고 우주로 파견된 우주탐사견 라이카가 그 주인공이다. 뮤지컬 <라이카>는 소련의 우주탐사견 라이카의 실화 모티브와 생택쥐베리의
by 이선주 에디터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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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세상을 변화시키는 느리지만 강한 힘 [영화]
바그다드 카페가 당신을 부릅니다.
라스베가스로 향하는 모하비 사막의 한 도로. 그 길 위에서 영화는 시작된다. 남편과 미국 여행을 왔지만, 다툼 끝에 황량한 사막에 홀로 남겨진 독일 여성 야스민. 그녀가 가진 것은 커다란 캐리어 하나뿐이었다. 사막이라는 배경과 어울리지 않는 정장 치마와 깃털이 달린 모자, 그리고 뾰족한 구두 차림으로 야스민은 그저 묵묵히 사막 위를 걷는 수밖에 없었다.
by 황록원 에디터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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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단 한 시간으로 아티스트와 관객을 이어주는 공연 - 2025 Soundberry Theater
라이브 공연의 참맛
사운드베리는 2014년 공연 브랜드 론칭 후 대중성은 물론,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톡톡 튀는 무대들을 선보여왔다. 또한 실내에서 개최되는 페스티벌인 만큼 날씨의 제약이 없고 체력 소모가 적은 비교적 쾌적한 환경 덕분에 ‘페스티벌 경험이 없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입문용 페스티벌로 제격’이라는 평을 받으며 오랜 시간 실내페스
by 배지은 에디터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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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파괴가 아닌 사랑으로 대갚는 복수도 있다 - 뮤지컬 라이카 [공연]
극 중 ‘라이카’가 인간에게 준 기회가 참 소중하게 느껴진다. 파괴 대신 사랑을 택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분노로 상대를 부수는 것이 아니라 잘못을 기억하도록” 뮤지컬 <라이카>는 냉전시대 소련에서 개발한 스푸트니크 2호를 타고 우주로 날아간 최초의 우주 탐사견 ‘라이카’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시대적 배경이 되는 마르크스·레닌주의에 대한 묘사와 더불어, 그 체제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희생 당해야 했던 생명 ‘라이카’의 존재를 증언한다. ‘라이카’는
by 장연우 에디터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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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2025 Soundberry Theater, 설레는 페스티벌 시즌의 시작 [공연]
올해 첫 음악 페스티벌인 사운드베리 씨어터는 봄의 시작을 감미롭게 열어주었다.
봄은 라이브 공연을 사랑하는 음악 팬들에게 가장 설레는 계절이다. 콘서트, 페스티벌, 대학축제 등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을 가장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계절이 바로 봄이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페스티벌은 다른 형태의 공연보다 좀 더 자유롭고, 다양한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하루 동안 시간대별로 여러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
by 장연우 에디터 2025.03.29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