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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OTEA] THE DEVIL15: 선악으로부터의 자유
악마가 아닌 악마를 만들어낸 마음
지금까지 필자의 연재물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눈치챘겠지만, 숫자의 상징을 연구하는 수비학은 타로카드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예를 들어 숫자 1은 시작과 탄생으로, 마법사 카드가 이에 해당된다. 숫자 2는 대립과 균형으로 시작은 1에서 나아간 조화의 과정이다. 하지만 상충과 대립, 견제의 의미도 갖고 있다. 여사제가 카드가 이 숫자에 해당한다. 숫자 3은 최
by 손진주 에디터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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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다락방에서 들려주는 미술관 이야기 - 다락방 미술관
문하연 작가가 들려주는 미술관 이야기
<다락방 미술관>을 처음 받았을 때, 방구석 미술관이 생각났다. 우연은 아닌 것처럼 제목이 너무나도 비슷했지만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방식은 문하연 작가만의 세계가 담겨있었다. <다락방 미술관>은 르네상스부터 현대까지 27명의 작가를 다뤘다. 저자의 특별한 점은 미술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라는 점이다. 미술을 좋아해서 작품을 공부하다 보
by 유승아 에디터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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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화가들의 인생을 담은 다락방 미술관 [도서]
그들을 단순히 '유명한 화가' 중 한 명으로 생각하기보다 '인간미 넘치는 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좀 더 온기 어린 시선으로 그들의 작품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
창작가와 창작물. 그 둘의 관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다. 또한, 그만큼 서로에게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는 관계이기도 하다. 창작가의 사적인 부분들이 작품을 해석하는 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옳은 일인가에 대한 논의는 다양하다. 그러나, 고흐의 인생을 모르고 그의 작품 '별이 빛나는 밤'을 봤다면 사람들은 그를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행복한 사람쯤
by 이영진 에디터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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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문화예술로 게임을 바라보다 - "게임을 게임하다 / invite you_" [게임]
게임은 스스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어릴 때부터 게임을 즐겨한 나는 지금까지 인생의 절반 이상을 게임과 함께했다. 온라인게임의 전성기 때도, 그리고 지금까지도 게임 인생은 진행 중이다. 하지만 그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사회에선 게임과 함께 중독, 폭력성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집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게임을 많이 하면 좋지 않다는 부모님의 말씀과 함께, 무슨 잘못을 해도 ‘컴퓨터 금지’
by 오지영 에디터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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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연극, 킬롤로지
폭력에 대한 책임
현대 사회에서 뉴스를 통해 많은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리고 피해자는 성별, 나이, 인종에 관계없이 다양하다. 이제는 범죄 관련 뉴스가 나오면 놀라지도 않는다는 사실이 씁쓸할 정도이다. 그만큼 많은 사람은 자극적이고 잔인한 범죄에 많이 노출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범죄는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무섭게 느껴진다.
by 김지연 에디터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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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다시, 라오스 [사람]
잘 저장되어 있을 줄 알았던 나의 라오스 사진 폴더가 사라졌다.
EBS에서 방영해준 라오스여행기를 보곤, 스물아홉 혼자 떠났던 라오스가 보고 싶었다. 서른 전, 누구나 그러하듯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당연히 있겠지만) 괜히 하는 일 없이 마음이 심란하고 내 미래에 대한 불안과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에 대한 걱정으로 일상 속 방황을 거듭하며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떠났다. 줄곧 혼자 무언가를 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불안
by 정선희 에디터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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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폭력의 고리 - 킬롤로지
<킬롤로지>엔 폭력의 구체적 인과를 다루고 싶다는 의지가 있다.
영화 <고백>을 본 적 있다. 제자는 자기 내부의 분노를 배설하고 싶어 담임선생의 딸을 죽인다. 제자는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다. 그럴만한 개연성이 있어 죽었을 뿐이다. 딸의 죽음에 관여한 건 맞지만 전적으로 내 탓은 아니라는 식이다. 선생은 복수한다. 그러면서 웃는다. 선생의 표정엔 기어코 응징했다는 성취감이 있다. 성취감과 더불어 일상을 영위
by 박성빈 에디터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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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음악을 일상에서 사용하다,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음악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순수한 즐거움과 감상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그 과정에서 어려움과 딱딱함을 덜어주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이 이 공연에 가득 담겨있었다.
공연과 전시를 자주 다니는 사람은 알겠지만, 대부분의 공연과 전시는 명시적인 제목을 사용한다. 미술 전시나 클래식 콘서트의 제목은 대부분 작가나 지휘자의 이름을 알려준다. 또는, 전시의 내용이나 작품의 이름을 전시의 제목으로 선정하기도 한다. 공연의 제목은 일종의 정보제공 역할을 수행한다. 그래서 공연 기획 과정에서 제목은 누가 공연을 하는지, 어떤 내용
by 김용준 에디터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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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본가에 내려왔다 [사람]
휴식을 아는 곳
오랜만에 온 본가. 계절학기가 끝나자마자 가장 하고싶었던 일은 본가에 가는 것이었다. 지난 학기 동안 본가에 가서 제대로 쉬어본 적도 없고, 방학을 하자마자 시작된 계절학기에 쉬지도 않고 달려온 나에게 휴식이 필요하다 생각하여, 계절학기가 종강하자마자 바로 본가로 달려갔다. 정말이지 오랜만에 쉬어보는 느낌이다. 사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계절 학기를 하면서
by 최송희 에디터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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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당신은 범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가 - 연극 킬롤로지 [공연]
그렇기에 꾸준히 고민해야 한다. 미디어와 폭력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우리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가에 관해서.
미디어와 범죄는 어디까지 연결되어 있을까. 미디어가 범죄의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우리는 범죄 예방을 명목 삼아 미디어를 통제할 수 있을까. 꽤나 해묵은 고민이다. 삶이 팍팍해질수록 사람들은 더 큰 자극을 원하고, 미디어는 그들의 욕망을 해갈해주기 시작했다. 재미있으면 그만, 스릴 넘치면 그만. 이렇게 하나 둘 외면해 온 윤리는 화려한 미디어
by 정지은 에디터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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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문화예술에 대한 권리, 평등한 문화예술을 위해: prologue [문화 전반]
문화적 권리와 관련한 다양한 측면들에 대해서 살펴보고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한다.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문화예술과 그 향유 방법들은 양적, 질적으로도 점점 발전하고 있다. 미술관이나 공연장을 찾는 사람들은 점점 많아지고 있으며, 많은 문화공간들도 증가하는 수요를 반영하여 전시, 공연은 물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 중이다. 이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것은 대단한 교양이나 많은 시간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by 김현지 에디터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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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폭력의 홍수를 직시하기 "킬롤로지" [공연]
연극 킬롤로지를 다시 보기 전에,
#Killology_Preview 초등학생 때였나. 누가 그랬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많은 친구들이 그러했기 때문이다. 입으로 게임 효과음 소리를 내며 무언가를 휘둘렀고, 저들끼리 스킬 이름을 외치며 놀았다. 조금 치고 받아도 그건 그들이 아주 좋아하는 게임을 따라하는 것에 불과했다. 2등신 캐릭터들끼리 몬스터를 때려잡는 게임이었다. 중학교 때쯤 되자 아
by 이주현 에디터 2019.09.02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