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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장소와 내용, 세계의 조화 -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과 "이브 58-1" [시각예술]
내년 4월 정식 개관을 앞둔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을 방문하다
커다란 규모의 미술관은 한 번 둘러보려면 두세 시간도 부족하다. 그래서 커다란 공간들은 가끔은 내게 숙제처럼 느껴진다. 드넓게 펼쳐진 공간에 차고 넘치는 작품들을 모두 한 번씩은 눈에 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이다. 그리고 리플렛과 벽면의 텍스트들에 등이 떠밀려 온전히 작품을 감상하지 못할 때도 있다. 그래서인지 나에게 작은 공간들은 항상 매력적이다.
by 유수현 에디터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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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ior_rabbit] 안아줄께요
꽃피는 봄에 만나요.
[ILLUST By 202동 상꼬마토끼] 아가 동생 누나가 꼭 안아줄께요 꽃 피어나는 봄에 만나요
by 김보람 에디터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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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비거니즘이 뭐예요? : 내가 비건 지향적인 삶을 결심하기까지 [문화 전반]
고백하건대, 나는 그 당시 ‘비건’이 뭔지 정확히 알지도 못했다.
내가 지향하는 삶의 방향성에 대한 글을 언젠가는 꼭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글을 쓰기까지 많은 시간을 망설였다. 왜 이렇게 망설여지는 이야기가 된 걸까? 무언가 대상화되고, 일반화될 가능성이 있는 일은 조심스럽다. 특히 글 그러니까 언어라는 것은 더욱 그러해서, 누군가 내 글을 읽고 비건에 대해 거부감이나 그들은 이러이러한 공동체라는 일반화를 가
by 장소현 에디터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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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지적 글쓰기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 문장의 일
결국 중요한 것은 핵심 내용이다.
딜러드의 동료 작가가 학생의 질문을 받는다. “제가 작가가 될 수 있을까요?” 작가는 반문한다. “글쎄요, 문장을 좋아하나요?” 학생은 이러한 반문에 놀란다. 그러나 딜러드는 질문이 의미하는 바를 정확히 안다. 동료 작가가 학생에게 던진 질문은 “문장을 좋아하는 일이야말로 작가 생활의 출발점”이라는 의미였다. - p.9 정해진 자리에 제대로 배치된 좋은
by 전수연 에디터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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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글, 어떻게 해야 잘 쓰는 건데? - 문장의 일
이 책은 분명히 여러분의 작문 실력에 도움을 줄 것이다. 단, 문장을 연습하고자 의지만 있다면 말이다.
01 현대인들에게 읽기와 쓰기 "성인 40%, 1년에 책 1권도 안 읽어..." 현대인들에게 '읽기'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 되었다. 긴 글을 마무리할 때에는 '3줄 요약'은 매너가 되어버렸고, 짧고 자극적인 글 위주의 SNS를 소비하며, 직접 책이나 영화를 보는 것보단, 책을 요약해주는 유튜버, 영화 리뷰 유튜버 등을 찾아보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기 때문
by 전예연 에디터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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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 space] 불쾌한 것들
대부분 겉은 꾸미는데, 속은 비어있어
Illust by Won - 불쾌한 것들? 누구보고 불쾌하대? 너부터 돌아봐!
by 강하연 에디터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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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언어] 움직임
네 세상에 온톤 나 하나 뿐이며 너의 갈망 또한 오직 나뿐인 것을
COPYRIGHTⓒ 2019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너의 풀린 눈, 힘을 뺀 입술, 꽉 움켜 쥔 손가락, 미세하게 떨리는 몸, 모든 섬세한 움직임들. 이건 작은 단서들이야. 이 지금만큼은 네 세상에 온통 나 하나 뿐이며 너의 갈망 또한 오직 나뿐인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달콤한 단서들.
by 장의신 에디터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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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살고 싶기에 짓게되는 처절한 몸부림 - '파닥파닥'을 보고 [영화]
살고 싶기에 짓게되는 수족관 속 인간들의 처절한 몸부림
파닥파닥(2012) 자유롭게 바다 속을 가르던 바다 출신의 고등어 ‘파닥파닥’은 운이 나쁘게도 인간의 그물에 걸려 횟집 수족관에 들어간다. 죽음의 공포에 떨어가며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수족관 속 물고기들의 권력자는 자신만의 생존비법으로 오랫동안 살아온 ‘올드넙치’이다. 바다로 돌아가겠다는 불가능한 꿈을 이루기 위해 계속해서 탈출을 시도하는 ‘파닥파닥’으로
by 송도영 에디터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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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악역 없는 힐링 코미디 ‘톡톡’ [연극]
여섯 명의 강박 환자들의 톡톡 튀는 이야기
연극 <톡톡>은 프랑스의 유명 작가 겸 배우이자 TV쇼 진행자인 로랑 바피(Laurent Baffie)가 집필한 작품이다. 뚜렛증후군, 계산벽, 질병 공포증, 확인 강박증, 동어반복증, 대칭 집착증 등 각기 다른 강박증을 가진6명의 환자들이 강박증(Troubles Obsessionnels Compulsifs, TOC) 치료의 최고 권위자인 ‘스텐 박사’에
by 서휘명 에디터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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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문장을 읽고 쓰는 법에 대하여: 도서 "문장의 일"
'이 문장이 논리적인가' 하는 단 하나의 질문에만 유념할 수 있도록 .
글을 쓴다는 건 쉬운 것 같으면서도 정말 어려운 일이다. 말이 되든 되지 않든 간에 글은 마구잡이로 써도 완성이 되니 쓰는 행위 자체는 쉬운 게 맞다. 그러나 글 다운 글, 정말 읽어봄직한 글을 쓰는 것은 결단코 쉽지 않다. 글의 서두에서 말미까지, 그 사이사이의 문단들의 완결성과 연결성이 갖추어져야 하고 문장 하나하나까지도 구조적이어야 한다. 형식뿐만이
by 석미화 에디터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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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완벽한 곡의 체화를 이뤄내다: 최인 기타 리사이틀
행복한 연주를 보았습니다
연주회장에서 나누어준 최인의 사진 얼마 전 티비에서 가수 윤종신씨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렇게 말하는 장면을 보았다. 노래를 잘하는 가수들은 너무나 많은데, 가사를 이해하고 그 감정을 진심을 담아 표현하는 가수는 보기 드물다고 말이다. 클래식음악 유튜브 채널인 ‘또모’에 등장한 쇼팽콩쿨 입상자인 임동민 피아니스트 또한 비슷한 맥락의 이야기를 건넨다. 음악은
by 김유라 에디터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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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무엇이 그녀를 고통스럽게 했는가? [사람]
디지털 성범죄의 실태와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 그리고 시선들에 대해.
최근 안타까운 소식을 또다시 접하게 되었다. 지난 26일, 우리에게 많은 기쁨과 행복을 주었던 카라의 故 구하라는 향년 28세라는 너무도 젊고 아름다운 나이에,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무엇이 그녀를 고통스럽게 했을까? 너무나 조심스럽고, 다 알 수는 없는 일이기에 감히 뭐라고 말하기 힘들지만, 작년 화제가 됐던 그녀가 당한 디지털 성범죄가 그 이유 중 하
by 정윤경 에디터 2019.11.30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