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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지만 취업은 하고싶어] 02. 신이 나를 까먹었다는 생각이 들 때
#죽고 싶어도 괜찮아
02. 신이 나를 까먹었다는 생각이 들 때 #죽고 싶어도 괜찮아 나는 무교다. 종교가 없다. 엄마 쪽 집안이 기독교고 아빠 쪽 집안이 불교라서 어릴 때부터 찬송가와 염불을 동시에 들으면서 자랐다. 친구 따라 교회 가면 아빠가 화를 냈고 아빠가 화를 내면 엄마가 화를 냈다. 해서 난 마침내 철저한 무교가 되었다. 이런 내가 신을 찾은 적이 몇 번 있다. 한
by 박민재 에디터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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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ICT #1] 1G부터 5G까지, 우리 삶은 어떻게 변해왔는가
Information & Culture technology
‘문화’라는 단어는 상황이나 관점에 따라 다른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 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사회학이나 예술 분야의 측면에서는 ‘개인이나 집단이 살아가는 생활양식이나 행동 방식’이라고 해석한다. 예컨대 문화예술이란 인간이 지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의 결과물인 예술을 소비하며 형성하는 행동 방식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처럼 또 우리의 문화, 행동 방식에
by 선인수 에디터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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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1998년 소시민의 삶을 관통하는, 뮤지컬 '지하철 1호선'
1998년 소시민의 삶을 관통하는 지하철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은 연변에서 약혼자 ‘제비’를 ‘선녀’가 서울역에 도착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목적지가 정확히 어딘지도 모른 채 그저 ‘청량리 588’를 찾기 위해 선녀는 지나가는 이들에게 길을 물었지만, 돌아오는 건 냉담한 반응뿐이었다. 어찌어찌 청량리행 지하철에 몸을 실었고, 그러한 과정 속에서 앵벌이 남매, 잡상인, 노숙자, 소매치기 등 다양
by 곽미란 에디터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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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엄마 나 자살해도 돼요? - 내일이 궁금하지 않은 이들에게 [사람]
당신의 삶은 지금보다 더 나아질것입니다.
요새 들어 많은 연예인들의 자살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가장 최근인 남자배우 차인하의 자살과 더불어 가수 구하라와 설리의 자살. 자살했다는 연예인들의 비보를 뉴스로 접할 때마다 기분이 이상해지는 건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장 최근에 자살한 남자배우인 차인하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뉴스를 찾기 위해서 자살이라는 단어를
by 허연수 에디터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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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림 처방전 [도서]
나는 왜 이 그림에 눈길이 머무는 걸까?
아쉽게도 이 책은 내 취향에 맞지 않았다. 유명한 그림과 함께 '이 그림에 눈길이 머문다면 이런 상황이군요, 이런 기분이 들죠, 그럼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이렇게 하세요' 이런 내용이었다. 사랑을 중심으로 사랑하기 전, 중간, 후의 과정들을 그림과 함께 풀어나갔다. 내가 아쉬웠던 점은 무엇일까. 감성적인 에세이는 크게 맞지 않는 듯하다. 당연한 이야기
by 최지은 에디터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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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볼링 한판 쳐요! [스포츠]
볼링 에버리지 몇이세요?
당신의 볼링 에버리지(average:평균, 보통의)는 몇이신가요? 저는 100 정도 칩니다! 어떤가요? 저는 나름 잘 친다고 생각합니다만?! 누군가에겐 없던 코딱지도 나올 코웃음을 치게 만드는 점수일 수도 있지만, 제 친구들 사이에서는 나름 엄지손가락 치켜세우게 만드는 점수랍니다. 폼도 아주 멋져요. 비록 오른 다리를 파워풀하게 왼쪽 다리 뒤로 휙- 넘길
by 서휘명 에디터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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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그대의 눈에 비치는 것이 순간마다 새롭기를 - 지상의 양식 [도서]
문학의 여러 가능성을 실험한 프랑스 소설가
난해하다. 에세이도 시도 소설도 아닌 글을 읽다 보니 내가 무엇을 읽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짧은 메모장을 읽는 느낌이 들기도 했고 낙서를 읽는 느낌도 들었다. 그런데 중반부로 접어들 무렵 드디어 읽힌다는 느낌을 받았다. 후반부에 가서는 더 잘 읽힌다. 그리고 책을 덮고 난 후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 작가 뭐지?
by 전수연 에디터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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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 빈센트와 테오, 두 형제의 ‘별이 빛나는 밤’ [공연]
지금, 그들만의 ‘별이 빛나는 밤’을 보러 갈 시간이다.
모두가 기다려 온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5주년 기념 공연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 반 고흐가 주고받은 700여 통의 편지와 그가 남긴 수많은 명작들을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영상으로 펼쳐내며 짧지만 강렬한 삶을 살았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작품으로 2019년 5주
by 주혜지 에디터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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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랑을 잃었을 때, 곁에 두고 싶은 - 그림 처방전
‘사랑’이라는 단어에 굳이 갇히지 않고서도 책 속의 그림들은 많은 이야기를 전할 수 있다. 그림들을 가만히 바라보며 그들의 말을 듣는 건 꽤나 즐거운 일이었다.
가장 찬란했던 순간을 담아두고 추억하는 건 내 마음이 아닌 예술이 대신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시간에 머무르는 건 그림 속에 두고 당신의 마음은 앞으로 나아가세요. (224) 이상하게 눈길을 끄는 작품이 있다. 생소한 작가의 작품이거나, 전혀 처음 보는 그림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눈이 가는 그림은 어떤 미술관에 가건 존재했다. 단순히 ‘예쁘다’를 넘어서
by 한나라 에디터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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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신이 오리의 이름을 지을 땐 어땠을까? 이랑의 이야기 책, 오리 이름 정하기 [도서]
색다른 이야기가 가득한 이랑의 책
초등학교 시절 내내, 주말이 되면 도서관에 가곤 했다. 익숙한 동네에서 조금 떨어진 도서관으로, 친한 친구와 함께 버스를 타고 도착해 열람실을 휘젓고 다니다가 배고파질 즈음이 되면 800원에 팔던 육개장 컵라면을 먹고 오는 과정 자체도 재미있었지만, 그때 우리가 도서관에 갔던 이유는 판타지 소설 때문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조금은 유치하고, 초등학생인 나의
by 권묘정 에디터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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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텔레비전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로 넘어가는 유행의 장 [문화 전반]
스마트폰으로 옮겨진 유행과 추억들
한때 일요일 주말의 마무리와 월요병 유발 요소는 <개그콘서트>의 엔딩 음악이었다. 월요일이 되어 학교에 가 친구들과 하는 주말 얘기 중 하나로 텔레비전에서 본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은 거의 빠지지 않았다. 어제 <개그콘서트>에서 했던 코너, 토요일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밝혀진 인물의 정체 등 이야기에 끼어들기 위해서는 인기 있는 TV 프로그램을 봐야
by 한민정 에디터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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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서로를 바라본다는 것 : 뮤지컬 지하철 1호선 [공연]
뮤지컬 지하철 1호선 Review
1998년. IMF가 한국을 덮치고 수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어야만 했던 시기이자, 갓난아기를 업고 그 위기를 버텨내던 나의 부모님이 살던 시기다. 그리 멀지 않은 과거이지만 내가 살아보지 않은 시간이기에 함부로 상상하기 어려운 시기이기도 하다. 지금껏 부모님을 통해, 또는 역사책을 통해 전래동화처럼 전해 들어 오기만 한 1998년의 서울. 그 시절의 서
by 황혜림 에디터 2019.12.09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